자목련(Magnolia liliiflora)은 중국 원산의 목련과
목련 속의 키 15m 정도의 낙엽성 큰키나무로
뿌리 근처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는
특징이 있으며, 가지에 어긋나는 거꿀달걀형
잎은 길이가 8~18cm이며 잎 끝은 뾰족하고
4~5월경 잎보다 먼저 피는 짙은 자주색의
종모양 꽃은 피침형 꽃받침이 3개 꽃잎은
6개로 겉은 짙은 자주색이며 안쪽은 연한
자주색이고,10월경 타원형 골돌 열매는
갈색이며, 종자는 실 같은 씨자루에 매달려 나온다.
자목련은 겉과 속이 같은 자줏빛의 목련을
말하는데 주변에 보면 겉은 연한
자주빛이고 속은 하얀색을 띤
꽃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것은
자목련이 아니고 자주목련이다.
언젠가 한번 자줏빛의 자목련을 만난 후
그 뒤로는 통 자줏빛의 자목련을
만날 수가 없었는데 어제 다른
아파트에서 작은 자목련을 만났는데
낮은 곳은 꽃이 달리질 않고 높은 곳에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한 송이씩 찍지를
못하고 무더기로 담았더니 지저분한 느낌을 준다.
2025년 4월 16일 아파트 단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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