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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레옥잠 지난주에 친구들과 청계산에 식사를 하러 가서 예쁘게 꾸며 논 음식점의 정원에 놓인 것을 찍어왔다. 예쁜 저 꽃이 부레옥잠이라고 한단다 노란 것은 어리연꽃 이라고 지난번 남이 섬에 가서 담아온 것이고… 부레옥잠 어리연꽃 2007. 7. 26.
나를 아름답게 하는 기도 나를 아름답게 하는 기도 날마다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나 머리를 낮춤으로써 내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하소.. 2007. 7. 24.
남이섬의 들꽃들 2007. 7. 23.
경기도 (남이섬에 가다) 친구들과 토요일날 남이 섬을 가기로 약속을 하였는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그러나 취소하지 않고 비가와도 가기로 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보니 하늘은 회색의 구름이 드리워져 있고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비는 오지 않을 거란 예보에 기대를 걸고 우린 남이 섬으로 향했.. 2007. 7. 23.
아름다운 여름들꽃들 도라지꽃 젓가락 나물 금잔화 해바라기 며느리 밑씻개 부레옥잠 여뀌 백일홍 부처꽃 코스모스 봉숭아꽃 범부채 족두리꽃 비비추 실란 비비추잎 장마비가 주룩주룩 내리는데도 여름 꽃들은 여전히 아름답게 피어 있어서 오고 가는 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가을까지 기다리기 지루하였을까.. 2007. 7. 19.
옥수수가 알알이 영글어 가고 있어요 장마비가 오락가락하여도 간간히 비추는 햇살을 받아 친구가 심어놓은 텃밭의 옥수수와 포도 방울토마토가 탱탱하게 여물어 가고 있다. 식물들은 여름의 장마비속에서 그렇게 자신의 할 일들을 열심히 하고 있으면서 지루하게 내리는 이 장마가 빨리 지나가고 뜨거운 햇살이 비추길 기다리고 있겠지.. 2007. 7. 19.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존재 가치가 높아질 때 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행복을 위해 살아갑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행복하기 원하시지요 그런데 오늘날의 자본주의 시대에서 "행복하다" , "잘 산다" 라는 뜻은 부자로 사는 것이 돼버렸습니다. 그러나 돈은 우리를 편하게 해줄 지언정 행복하게 해주지는 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천하보다 더 귀하게 만드셨.. 2007. 7. 18.
살구가 익었어요. 아파트 정원에 살구가 노랗게 익어서 바닥으로 뚝뚝 떨어져 뒹굴고 있네요. 다른 나무들의 살구는 벌써 익어서 떨어져버렸는데 이 살구는 늦은 살구 인가 봐요 다른 살구보다 늦게 익고 살구의 알도 다른 것 보 담은 좀 크군요. 그런데 살구가 맛이 없어서 그런지 노랗게 익어서 떨어져 굴러도 누가 주.. 2007. 7. 17.
묵상 (감사의 기도) 비가 깨끗하게 쓸고 간 뒤의 하늘은 뭉게구름이 떠있고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입니다 말갛게 개인 푸르른 하늘을 바라보면서 문득 달력위로 눈이 갑니다. 벌써 2007년도 반이 훌쩍 자나가고 있군요. 지나간 시간들을 헤아려 보면서 그 동안 나의 삶 속에 일어났던 크고 작은 일들을 돌아보면서 하나.. 2007.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