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9일 월요일 날 재훈이 할아버지와 둘이서 양수리 세미원에 연꽃을 찍으러 갔다가
연꽃을 찍고 점심식사를 하고 나서
날도 덥고 야생화를 만날 수 있을까 하고 계곡을 찾았는데
야생화는 몇 종류 만나지 못하고 계곡물에서 놀다 왔다.
사진을 찍는 마눌 기다리기 지친 재훈이할아버지는 계곡에 발 담그고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그래도 마눌 기다리면서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있으니
시간이 빨리 지나간 모양
부부가 취미생활을 함께 해야 하는데 우리는 취미가 달라서
늘~
재훈이 할아버지는 내가 사진을 찍는 동안 지루한 시간을 보내야 하고
재훈이할아버지 좋아하는 등산은
내가 무릎이 안 좋아 못 좇아가니 내가 사진을 찍을 때마다 운전해주며 기다려주는 재훈이할아버지가 고맙다.
하늘말라리
산꿩의다리
산꿩의다리
하늘말라리
하늘말라리
하늘말라리
산꿩의다리
산꿩의다리
산꿩의다리
비온뒤의 계곡이라서 너무 맑고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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