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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올레길 걷기)

용눈이 오름

by 밝은 미소 2018. 8. 9.

 

 

 

 

 

 

 

2016 5월에 제주 올레길을 하면서 올랐던 용눈이오름 정상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같은 풍경들이 넘 아름다워 중산간에 자리한

김영갑겔러리에 들려 그분의 사진 곳곳에

언급되는 용눈이오름의 바람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고

친구들도 김영갑겔러리에서 용눈이 오름의 사진을 보면서 가고 싶어해서

 

 

이번 여행길에 친구들에게 자신있게 안내했던 곳이었는데 2016년 오를 때는

 정말 깨끗하고 아름다웠던 그 오름이 이번에 친구들을 데리고

 올랐더니 오르는 곳부터 말들을 방목하여

냄새가 진동을 하고 여기저기 길에 말의 배설물들이 널려있어

배설물들을 피해가면서 올라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지만

정상을 오르면  괜찮겠지 하고 올랐는데

 

 

용눈이오름의 정상까지 온통 말의 배설물로 길이 채워져 있어
정상에서 바람을 맞으면서 360도 방향의 모든 경치를

담아내며 스치는 풍경들을 감상하는데

얼마나 방해가 되는지

그렇게 이름이 나서 하루에 수없이 많은 관광객이 오르는 곳들은

 동물들의 방목을 금지시켜서 쾌적한 곳에서 아름다운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정말 아쉬움이 컸다 그래도 처음 그곳에 오른 친구들은 탄성을 자아내면서 좋아하긴 하였지만

 

 

 

 

 

 

 

 

용눈이 오름 오르는 길에 말들을 방목하는 모습들

오르는 길을 말들이 차지하고 있어서

말과 말의 배설물을 피해서 올라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다

 

 

 

 

용눈이 오르는 길이 온통

방목하는 말들의

배설물 들이라서 걷기도 불편하다

 

 

 

 

 

 

 

 

 

 

 

 

 

 

 

 

 

 

 

 

 

 

 

 

 

 

 

 

 

 

 

 

 

 

 

 

 

 

 

멀리 성산일출봉도 보이고

정상에도 이렇게 말들의 배설물이 널려있다

 

 

 

 

처음 용눈이 오름에 오른 친구 펼쳐지는 풍경에 사진담는모습

 

 

 

 

분화구

 

 

 

 

 

 

 

 

 

찢어져 너덜내는 안내판도 새로 세워주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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