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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원이야기/탄천의 사계절186

눈 쌓인 탄천모습 오랜만에 탄천을 찾아서 산책을 하였다. 눈이 내린 지 며칠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탄천엔 눈이 하얗게 쌓여 녹지 않고 있어서 산책길이 미끄러워서 미끄럼을 타면서 다녔다. 재훈이가 아파서 요즘 통 탄천도 찾지 못하였는데 날이 추운 바람에 아직도 눈이 하얗게 쌓인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2010. 1. 10.
탄천 그곳에도 겨울이 지다 남은 쑥부쟁이 마른 풀들이 쓸쓸함을 더해주고 씨앗이 되어버린 쑥부쟁이 작살나무 열매 수크렁도 씨앗되어 떨어지고 은빛으로 일렁이던 물억새도 솜털같은 씨앗 모두 날아가 버리고 곱던 단풍잎 무두 떨어지고 겨울의 스산함만 춥긴 추웠나 보다 다리밑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열린걸 보면 지금.. 2009. 11. 22.
늦가을 탄천 억새의 은빛 일렁임 서울 대학교 병원으로 가는길 병원아래 탄천변에 물억새의 은빛물결이 곱다 탄천변의 도깨비 바늘 씀바귀 씨방 오리와 억새 낮은 비행이 멋지다 된 서리에 지다 만 쑥부쟁이가 애처롭다 날이 추워서 못날라가나 창공을 나르는 철새 내리는 햇빛이 눈이 부시네 쉴곳을 찾아 나무위를 나르는 모습 날개.. 2009. 11. 7.
저물어 가는 가을 속에서 2009. 10. 17.
탄천의 돌 작품들 이렇게 사랑을 가지고 탄천을 가꾸는 분이 있기에 아름다운 탄천을 볼 수 가 있음이 감사하다 쌀쌀한 날씨 속에 하루가 다르게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고 있는 요즘 탄천에도 곱게 단풍이 물들어가고 억새와 갈대가 바람에 서걱대는 소리에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얼마 전부터 탄천을 산.. 2009. 10. 13.
억새의 은빛 물결로 깊어가는 탄천의 모습 저녁노을을 받아 은결물결치는 탄천의 억새들 붉게 물든 저녁노을과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곱게 물들기 시작한 서울대학교 병원이 저녁놀을을 받아 아름답다 바람에 휘날리는 은결 물결이 아름답다 뉘엿뉘엿 지는 저녁노을을 받아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이 곱다 붉은 노을을 받아 고운 갈대잎들 지는.. 2009. 10. 11.
탄천 갈대잎에 내려앉은 저녁노을 탄천의 저녁노을이 곱다 바람에 서걱대는 갈대 잎이 가을임을 알리고... 가을만이 주는 가슴시린 그리움 쓸쓸함은 있지만 그래도 서걱대는 갈대잎 사이로 고운 저녁노을 만들어 진한 그리움 남기고 가는 가을이 그래도 난 좋아. 화려한 꽃도 많은데 왜 하필 쑥가지에... 너도 나처럼 쑥향을 좋아하는구.. 2009. 9. 18.
오늘 산책길에 만난 탄천의 모습들 쇠백로 왜가리와 오리 쇠 백로 왜가리의 날개짓 작살나무 열매 과꽃 오리 왜가리 돌콩 갈대 돌콩 (한해살이 풀) 때때기 (방아개비보다 작은 녀석을 우리고향 에선 이렇게 불렀다) 고마니 꽃 고마니 꽃 여귀 고마니 꽃 때때기 수크렁과 갈대 갈대와 여귀 여귀 미국 쑥부쟁이 미국 쑥부쟁이 며느리 배꼽 .. 2009. 9. 9.
수마가 할퀴고 간 탄천엔 여전히 꽃들이 피고지고 팥콩 달래 꽃 넝쿨콩 꽃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꼭 가을하늘을 닮았다 고마니풀 고마니 풀 달개비 꽃망울 달개비 꽃망울 만개한 달개비꽃 이질 풀 도라지 꽃 도라지 꽃 박주가리꽃 박주가리 열매 돌콩(콩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풀) 물 봉선화 상사화 박주가리 박주가리 열매 호박꽃 며느리 밑씻개 수크.. 2009.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