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꽃사진441 春雪을 이고 있는 목련 3월 18일 어제 아침엔 봄꽃들을 재촉하듯 포근하게보슬보슬 봄비가 내리더니 오늘 아침엔 전국에春雪이 내린다는 소식에 아침에 일어나거실 창밖을 내다보니 창밖의 풍경이 아침 일찍 내린 春雪로 3월에 보기 드문멋진 풍경을 아름답게 만들어놔 황홀한 풍경이었다. 아침을 해 먹고 집 앞 풍경과 소공원의 풍경을담고는 오다가 운용매가 피어있는 옆의목련나무를 보니 몇 년전 싹둑 잘라버린목련나무가 꼭대기만 꽃이 달려 있어서 곱게핀 목련을 우아하게 접사로 담을 수가 없었는데 그런데 몇년 사이에 가지가 치고 올해는 많은가지에 목련이 꽃망울을 맺어 그 두꺼운껍질을 벗고 고운 속살을 보이고 있는데그 고고한 꽃이 피기도 전에 春雪이 내려서무겁게 雪을 이고 있는 모습인데 雪이 녹아 물방울과 함께 남은 残雪을 담으면서 연한 꽃잎이 추.. 2025. 3. 19. 산수유도 활짝 피고 어제는 아침에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더니오늘 아침엔 이렇게 春雪이 내렸다.春雪이 내려 아침을 먹고 나가서집 앞 풍경과 집 앞 소공원의 풍경을 담고 나서 보니 소공원에 음지에 있는산수유는 아직 활짝 피진 않았는데높아서 접사를 담을 수 없어 놀이기구가있는 곳에 올라가 담았더니 春雪이그래도 이렇게 남아있는데 양지쪽의활짝 핀 산수유엔 벌써 春雪이 다 녹아내려서 물방울만 맺혀있는 모습이다.봄눈 녹듯 한다더니 정말 순간에 녹아버린 春雪이다. 2025년 3월 18일 아침 집 앞 소공원에서 2025. 3. 19. 春雪에 덮힌 운용매 어제는 아침에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더니찬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곤두박질오늘 아침엔 이렇게 春雪이 내려서 활짝 핀 운용매에 雪이 하얗게 덮여있다. 봄눈 녹듯 한다더니 정말 순식간에녹아버린 春雪이다.春雪이 내려 아침을 먹고 나가서 집 앞의풍경과 집 앞 소공원의 풍경을 담고 운용매가 있는 화단에 가봤더니 이렇게 녹아버렸다. 높은 곳의 꽃에는 눈이 조금 남아있었지만낮은 곳의 몇 송이 없는 꽃은 벌써雪이 다 녹아버려서 눈 덮인 모습의 꽃송이의 접사를 담지 못하고 먼 곳의 가지의 꽃에 덮여있는 꽃을줌을 하여 가지채 담았더니 꽃이 예쁜 모습이 없네. 2025년 3월 18일 아침에 春雪에 덮인 운용매를 담다 2025. 3. 19. 비에 젖은 운용매 운용매화는 장미과로 줄기 자체가 곡을 틀면서 자라기 때문에 화려한 곡선을 보여주는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름도 구름 사이로용이 날아가는 형상이라 하여 운용매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순백의 꽃을 겹으로 피우고 있는데 향이 좋고용트림처럼 굴곡이 많은 가지에서 꽃을 피워운치가 있어서 최근에는 분재로 많이 활용을 한다고 한다. 오늘 아침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는데하늘을 보니 어두워서 사진을 담기가어려울 것 같아 한참을 있다가 창밖을내다보니 훤해지고 있어 빗바울이마르기 전에 나가서 사진을담아 온다고 집옆 화단으로 나가서사진을 담고 있는데 다행히 구름속에숨어있던 해가 나와 순간.. 2025. 3. 16. 구절초 지난 17일 충북 괴산에 가서 구절초를 담아왔는데 평일이라서 사람도 없고 구절초가 절정인모습이라서 구절초 향기에 푹~ 빠졌다온 향기로운 하루였었네요. 제가 작은 아들과 함께 재훈할아버지랑 일본으로 일주일 동안 여행을 떠납니다. 2024년10월 17일 충북 괴산에서 담다 2024. 10. 24. 목화밭 나의 유년시절엔 집에서 면소재지에 있는 학교를 6km를 걸어 다녔다.등교할 때는 학교 수업 시간에 맞춰서 학교에 도착을 해야 하니부지런히 학교에 가느라고 뽀얀 먼지가 폴폴 거리는 신작로 길을달려 학교에 가곤 하였다.차령산맥의 아름다운 그림같은 산들이 둘러싸인 고향인 충남 공주정안의 깊은 산에 둘러쌓인 산골에 자리 잡아 하늘만 빼꼼히보이는 곳이었지만 봄에는 진달래 개나리 복숭아꽃이 흐드러지게피었고 학교 가는 길인 국도가 근접해 있었지만 시간에 맞춰서 차가다녀 한 두 시간에 한대 꼴로 다니다 보니 학교 수업 시간에 맞춰학교를 갈 수가 없어서 6km나 되는 학교를 거의 걸어서 다니곤 하였다. 그래서 늘~ 수업시간에 맞춰서 가느라고 뛰어다녔던 기억이 있다.그러나 수업을 마치고 집에 오는 길은 먼지가 펄펄 나는.. 2024. 10. 23. 분당 중앙공원 꽃무릇(2) 올해는 가뭄에 한여름 기온이 너무 높아서 인지분당 중앙공원에도 꽃무릇이 많이 나질 않아꽃이 듬성듬성 피어 있어서 그런지 다른 해보다 모양이 아름답지가 못한 모습이다. 며칠 전 오전에 갔는데 이른 아침이라서 빛을 받지 못한 꽃들도 많이 있고마음에 드는 꽃무리들이 많이 보이질않아서 이곳저곳을 빙빙 돌면서 마음에 드는 꽃을 찾다가 찾는 것을 포기하고 돌아왔다. 그래도 현장에 피어 있는 꽃무릇보다는사진으로 보는 모습들이 더 예쁜 모습들이다.무리 지어 핀 꽃들이 풍성하지도 못하지만그래도 멀리 가지 않고 집에서 차로 10分 정도만가면 이만큼의 무리 지어 피어 있는 꽃무릇을 만날 수 있어 멀리 가지 않고 담아 올 수 있음도 감사함이다. 2024년 9월 30일 분당 중앙공원에서 2024. 10. 1. 분당 중앙공원 꽃무릇(1) 내가 집에서 가까운 분당 중앙공원에서 꽃무릇을 담은 중에 이번이 가장고운 모습을 찾기가 힘들지 않았나 싶을정도로 올해 꽃무릇 작황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한여름 햇살이 너무 강해서 식물들이 더위를 견디질 못하고죽어갔는데 용케도 그 뜨거운 여름을잘 견디고 이만큼의 꽃을 피워준 것만해도 참으로 생명력이 강하고 대견한 꽃무릇이다. 2024년 9월 30일 분당 중앙공원에서 2024. 10. 1. 빅토리아연꽃의 아름다움 지난 8월 28일 부여 궁남지에 들려서 아름다운 빅토리아연꽃을 보고 올라왔는데 빅토리아연꽃은 낮에는 입술을 다물고 있다가 해가 기운 후 깜깜한 밤이 되어야활짝 피기 시직하여 아름다운 모습을볼 수 있는 꽃이라서 뒤에 포스팅한부여에서 찍은 빅토리아연꽃이 아쉬워서 아주 오래전에 관곡지에서 처음으로 밤에 아름다운 빅토리아연꽃을 담은 사진인데 야경은 찍은 경험이 없고 빅토리아연꽃이연못 한가운데 있는 연꽃인 데다가 저녁 8時 30分부터 11時까지 찍은 사진인데 내 200mm 망원렌즈로는 역부족 연꽃이 너무 작아 그 아름다운 모습이 제대로표현되지 못해서 너무 아쉬운 사진이 되었었다. 그래도 한날 한 군데서 처음으로 피는 순백의 꽃부터 붉은색으로 변한 모습의 꽃과대관식이라 하는 왕관모습의 아름다움까지 한날 담을 수 있.. 2024. 9. 9. 이전 1 2 3 4 5 6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