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백로8 집뒤 탄천의 요즘 풍경들 3월 하순경 탄천가에 줄 비해 있는 축축 늘어진버들가지가 피어나고 개나리가 피면 지난해 봄에 찍은 사진처럼 이런 풍경을 만들어 주었던 집 뒤 탄천 어제 나가보니 아름드리 버드나무들은 몽땅 머리가 잘리고 몸통만 남아있는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으로 변해있어 어제 보니 개나리가 노랗게 피어 있는데 올해는 개나리가 활짝피어 있어도 이런 풍경의 사진을 담을 수가 없어 아쉽다. 탄천가에 줄비하게 서 있는 버드나무를 싹둑잘라놔서 어제 보니 오른쪽으로개나리가 노랗게 피어서 예쁘던데올해는 이곳의 풍경 사진을 담아도 예전처럼 아름다운 풍경사진이 되기가 힘들것 같다. 큰개불알풀도 벌써 지고 있는 모습이라꽃들이 바닥에 떨어져 뒹굴고 있고. 바위틈에서 노랗게 꽃을 피운 민들레 나비도 나와서 있는데 꽃에 앉아.. 2025. 3. 24. 집뒤 탄천에도 봄은 왔는데 작년에 찍었던 사진인데 탄천을 따라서 심어 놓아서3월이면 연둣빛 잎새들이 피어서 탄천의아름다움을 더해주던 버드나무들. 그러나 올해는 탄천의 모든 버드나무와 갯버들 나무들을 싹둑 잘라놓아서 이아름다운 버드나무 가지가 축축 늘어지고그 늘어진 가지에 붙어 그네를 타듯열매를 따먹던 붉은머리오목눈이의 귀여운 모습을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어 탄천을 나갈 때마다 아쉽다. 위의 사진은 작년 봄날 버드나무가지가 축축 늘어지고벚꽃이 흐드러 지게 피어있을 때 찍은 같은 곳의사진인데 올해는 이렇게 버드나무들을 몽땅잘라놔서 탄천가 풍경이 휭하니 볼품이 없어져 버린 모습이다. 버드나무 가지가 다 없어지니이렇게 지난해 억새가지에 앉아서 찍찍대는 붉은머리오목눈이들 반수생거북이 바로 위에서 다리를 공사를 하고 있어서그런지 .. 2025. 3. 24. 봄이 오는 소리가 가득한 집뒤 탄천 오늘은 낮기온이 15도까지 올라간다는 뉴스였는데점심을 먹고 나니 거실 창으로 스며드는햇살이 너무 따스해서 점심을 먹고베란다의 꽃들을 들여다보다 조금 무리는가겠지만 오늘은 날씨가 너무 따스하니까그동안 궁금하던 집뒤 탄천에 한번 가볼까하는 궁금증이 나서 참으로 오랜만에집뒤 탄천으로 나가보기 위해 집을 나섰는데 생각보다 한걸음 한걸음 탄천을 향해 걷는 발걸음이 쉽지 않고 힘이 들어서건강할 때 5분이면 도착하던 탄천을 조금걷다가 쉬다 또 힘이 들어 벤치에앉아도 보고 힘들게 도착한 것이 아마도15분 정도는 걸리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오래 걸렸다. 힘들게 걸어 나와본 탄천에서 가장 먼저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봄이 오면잎이 피고 축축 늘어져 아름다운풍경을 만들어 주던 버드나무를댕강 잘라놓은 풍경이 눈에들어오.. 2025. 3. 1. 중대백로의 우아함 중대백로 징검다리 아래 물살이 센 곳에서 중대백로 한 마리가 이곳저곳을 바쁘게 움직이면서 열심히 먹이사냥을 하지만 몸집이 커서 그런지 30분 동안 머무르면서 지켜보고 있었지만 먹이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모습을 보니 안쓰러웠다. 집뒤 탄천에는 사계절 날아가지 않고 탄천에서 살아가는 텃새도 있지만 겨울 동안 탄천을 찾아왔다 겨울이 지나면서 탄천을 떠나는 철새들도 많다. 그래서 겨울철새들이 날아오는 겨울 동안 가장 많은 새들을 볼 수 있는 계절이 겨울이다. 가장 많은 새들은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다. 그리고 쇠백로, 왜가리, 중대백로종류들이다. 분명 우리나라 텃새는 아닌데도 집뒤 탄천에서 사계절 늘~ 날아와서 살아가고 있는 새들이다.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변화되니 우리나라도 기온의 변화로 철새들도 점점 변화되.. 2023. 2. 23. 집뒤 탄천의 새들 중대백로 흰뺨검둥오리 쇠백로 왜가리 중대백로 물닭 논병아리 중대백로 검은등할미새 백할미새 비오리 겨울 동안 집 뒤 탄천에 가면 탄천물에 하얗게 내려앉아 먹이사냥을 하면서 노니는 쇠백로와 중대백로들이 떼를 지어 다니는 모습이 보이고 우악스러운 가마우지도 떼를 지어 날아와서 잠수하면서 먹이사냥을 하고 비오리도 떼 지어 날아다니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는 텃새화 되어 사계절 항상 탄천에 터를 잡고 집단으로 모여서 지내는 모습을 보는데 2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탄천에서 이제는 새들이 점점 줄어든다. 새들이 많으니 나무에 앉아서 배설을 하여 산책길에 하얗게 배설물이 묻어있고 물에 작은 바위들도 새들의 배설물로 얼룩지고 눈에 거슬리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지만 새들이 많이 날아와 노는 것에 비하면 .. 2022. 2. 21. 집뒤 탄천의 새들의 날갯짓 중대백로와 쇠백로가 노닐다 갑자기 바빠진다. 물속을 가만히 노려보던 쇠백로가 물고기를 발견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바쁘게 움직이며 쇠백로가 물속의 작은 물고기를 잡는 모습들을 연사로 찍은 사진들이다. 바쁘게 주변을 돌더니 물속에 부리를 처박고 물고기를 잡는 모습 한겨울인데 이렇게 작은 물고기들이 있네. 작은 물고기를 잡아 맛있게 먹고 있는 쇄백로. 한 마리 잡아먹고 나서 다시 고기를 잡으려다 옆의 쇠백로 한 마리가 다가오니 서로를 경계히면서 쫓고 쫓기면서 치열하게 싸우는 중. 한참을 그렇게 치열하게 싸우더니 지쳤는지 이젠 각자 돌아선다. 쇠백로와 중대백로가 노니는 모습을 지켜보니 몸집이 작은 쇠백로가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먹이를 6번을 잡는 동안 몸집이 크고 둔한 중대백로는 슬금슬금 다니면서 한 마리도.. 2021. 1. 26. 집뒤 탄천의 겨울 풍경들 집 뒤 탄천 물길 따라 심어진 억새와, 갈대, 달뿌리풀.을 많이 심어서 늦가을 이것들이 피면 반영도 아름다운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많이 나와 운동하 곳 물길을 피해 아파트로 난 길을 따라 탄천으로 오가며 운동을 하여서 물길 따라 피어난 억새와, 갈대, 달뿌리풀. 도 활짝 핀 지 오래되어 쏟아져 내려 반영도 예전처럼 아름다운 절정인 때를 놓쳐서 반영도 엉성한 모습이어서 아쉽다. 중대백로와 쇠백로들이 집 뒤 탄천에 하얗게 앉아서 한가롭게 먹이사냥을 하고 있다. 중대백로, 쇠백로, 비오리. 등이 한가롭게 놀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중대백로의 날갯짓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민물가마우지가 물속에서 먹이사냥을 하고 나와서 바위에 앉아 날개를 활짝 펴서 젖은 날개를 말리고 있는 모습. 예쁜 요녀석들도 인기척.. 2020. 12. 11. 집 뒤 탄천의 새들의 날갯짓 개나리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던 집 뒤 탄천에 이제는 노오란 개나리도 휘날리던 벚꽃도 다 꽃비되어 흩날리며 흔적을 감추고 탄천가로 축축 늘어진 버드나무 가지만 무성해져 연둣빛 잎새가 휘날리면서 탄천변으로 개나리 대신 노랑의 애기똥풀과 붉은 살갈퀴꽃들이 무리 지어 탄천을 물들이고 있다. 겨울처럼 무리 지어 날아오지는 않지만 여전히 탄천엔 중대백로와 쇄백로 왜가리들 그리고 흰뺨검둥오리 민물가마우지와 청둥오리들이 연신 날아와서 먹이사냥을 하면서 탄천을 노닐고 있는 모습이 코로나로 사람들은 불편하지만 탄천은 오늘도 새들이 날아와 먹이사냥을 하고 있고 들꽃들이 아름답게 꽃을 피워내는 평화로움이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있다. 민물가마우지와 중대백로가 시샘하듯이 먹이사냥에 바빠 물살이 요동을 치고 있고 사진을 찍느라고.. 2020.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