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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북도60

울진 여행길에 만난 풍경들 울진 바닷가 갯바위 풍경들 경북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 있는 망양정 망양정에서 바라본 풍경 망양정에서 바라본 망양해수욕장 대종해맞이광장내려가는길 인동덩굴 대게 조형물들이 도로에 줄지어 서 있는 모습 울진 근남면 산포리 해안에 있는 촛대바위 1986년 울진 해안도로구간 중 미개설구간인 산포~전복 간 해안도로를 개설하면서 현재의 촛대바위를 제거하도록 계획된 것을 빼어난 절경을 보존하려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공사관계자의 공사 위험을 무릅쓰고 현재의 모습으로 보존하게 되었는데 바위위에 소나무가 있어 마치 촛대와 같은 모양의 바위라 하여 이후 자연스레 "촛대바위"라 불려지게 되었는데 지금은 관광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고 한다. 경북 울진 매화면 망양정로 도로변에 세워진 나무데크 바다 전망대 오산2리에 있는 해변의.. 2020. 7. 30.
영덕에서 만난 풍경들 경북 영덕을 여행하면서 만난 풍경들 지난 7월 4일 경북 울진과 봉화를 여행하기 보름 전쯤 경북 영덕을 여행하면서 담은 사진 중 올리지 못한 사진이다. 역시 해안을 여행할 때는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고 날씨가 좋아야 파란 하늘과 바닷가 풍경들이 실감이 난다. 어디를 보겠다는 목적 없이 그냥 집을 나서 가고 싶은 곳을 이곳저곳을 다니다 만나는 풍경이 마음에 들면 그곳에 앉아 파도가 밀려왔다 하얗게 부서지는 바닷가에 앉아서 갈매기와 친구가 되어 철석 이는 파도소리를 듣고 가물대는 먼~ 수평선을 바라보다 싫증이 날 때쯤에 다시 어디쯤 시골길을 달리다 마음에 드는 졸졸 계곡물이 흐르면 그곳에 마음을 내려놓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느림의 여행을 즐겨 그렇게 나그네 되어 다니는 여행길. 그러다 잊혀지기 아쉬운 풍경을.. 2020. 7. 24.
울진을 여행하면서 만난 풍경들 지난 7월 3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정선 오지마을을 여행하고 저녁때 울진 죽변항으로 갔다 새벽 일출을 보기 위해 죽변항 쪽에서 1박을 하고 새벽에 일어나 보니 수평선에 구름이 잔뜩 끼어 이번에도 일출은 꽝이었다. 여행하면서 동해에서 2~3일씩 숙박을 하여도 한 번도 멋진 일출을 만나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일출은 꽝이었네 고기잡이 배도 있고 모든 것들이 갖춰져 있었지만 수평선에 잔뜩낀 구름이 이번에도 심술을 부렸다. 일출을 보기 위해 나갔던 방파제 저녁에 낚시꾼들이 차지했던 이곳은 새벽에 보니 방파제에 텐트를 치고 낚시꾼들은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파도소리만 철석철석 가슴을 때린다. 일출을 보지 못한 내 마음을 아는지... 일출을 보지 못했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햇살이 좋았는데 죽변항을 떠나면서.. 2020. 7. 21.
경북 영덕 축산항에서 젊은 시절 워낙 등산을 좋아하여 주로 토요일 무박산행을 즐겼던 재훈할아버지. 밤 11時쯤 출발해서 새벽에 도착 산을 올라 주로 높은 산만 찾아 다니던 산꾼이었는데 나이 들면서는 우리둘은 워낙 걷는걸 좋아하여 산대신 주로 함께 걷는 길을 택해서 여행을 다니곤 하였다. 지리산 둘레길을 걷고 제주 올레길은 2코스 남기고 다 걸었는데 올 봄에 올레길을 끝내고 동해를 걷기로 하였는데 코로나로 그 계획이 무산되어 아쉽다. 이 축산항은 3년 전 6월 중순 동해안을 여행하면서 재훈할아버지가 축산항에서 해맞이 공원까지 블루로드길을 걸었는데 아름답다고 함께 걷자고 하여 축산항에다 차를 주차시키고 해안가를 걸어 둘이서 축산항에서 한 시간 정도를 걷다 가을에 해안가에 해국이 필 때쯤 다시 걷자고 한곳인데 그 동안 병원을 다니.. 2020. 6. 29.
경북 영덕에서 대진항까지 만난 풍경들 동해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동해의 해안선을 걷는 길로,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도해 조성한 총길이 770여 km로 우연하게도 백두대간의 길이와 비슷하다고 한다. '해파랑'이란 이름의 뜻은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색인 '파랑' 그리고 '~와 함께'라는 조사의 '랑'을 합친 말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 소리를 벗삼아 함께 걷는 '길'이란 뜻이다. 지난 6월 9일 코로나로 거리 두기를 해야 하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해 해안가를 간다고 경북 영덕으로 해서 대진항을 지나 후포항 못 미처 까지 해안으로만 달려보았다. 계속 해안가 마을을 끼고 해안으로 해안으로 천천히 달려가면서 경치가 괜찮은 곳이 나오.. 2020. 6. 22.
청송 주산지 풍경들 청송 주산지 지난 11월 5일 1박2일로 경북 청송에 있는 주왕산엘 다녀왔다. 주왕산은 높이 722.1m이고 설악산 월출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돌산의 하나이다. 유서 깊은 사찰과 유적들이 많아 1976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주산지는 인위적으로 만든 농업용 저수지라고 하는데 특히 저.. 2019. 11. 7.
여행길에서 만난 길 위의 풍경들 경북 울진 불영계곡 금송휴게소에서 불영계곡에서 만난 금송 울진의 불영계곡을 지나다 보면 붉은 소나무 금송을 볼 수 있다. 깎아지른 절벽 위에 붉은 소나무들이 쭉쭉 뻗어있는 계곡은 아름다운데 길이 좁아 차를 세울 수 도 없어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어 많이 아쉽다. 계곡을 따라 .. 2019. 9. 5.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 경주 문무대왕릉 (사적 제158호 대왕암(大王岩)이라고도 불린다. 해변에서 200m 떨어진 바다에 있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가기전 들렸던 곳. 자연이 빚은 예술품 중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주상절리는 제주도의 서귀포 해안의 주상절리가 널리 알려져 있어서 대부분 주상절리 하면 대.. 2018. 7. 15.
경주(대명리조트 주변의 풍경들)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들 KTX 를 타고 경주에 내렸지만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쏟아져 대합실에서 빗줄기가 잦아들기를 기다리다 지쳐 창 밖의 풍경들을 담아보았다 숙소인 대명리조트에 도착을 하였지만 여전히 쏟아지는 빗줄기로 꼼짝 못하고 숙소 거실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2018.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