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북도66 영양 연당마을 마을 앞에 있는 서석지의 은행나무 감나무가 붉게 물이들면 아름다운데 감나무가 물이 다 들지 않고 막 물이 들고 있는 모습이다. 감잎이 단풍이 들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일텐데... 2023년10월 26일 영양 연당마을에서 2023. 11. 18. 영양 일월산 단풍길(2) 영양 일월산 단풍길 2020년 영양과 봉화 쪽을 여행하다가 우연히 지나다 들렸던 곳이 너무나 아름다워 걸어보고 싶었던 길 그러나 차 한대가 지나기도 힘든 좁은 산길 지나는 차라도 만나면 계속 후진을 하면서 길을 비켜주어야 하는 아주 불편한 길이었지만 너무나 아름다웠던 길을 잊을 수가 없어서 작년에 다시 찾았지만 여름에 비가 너무나 많이 와서 길이 엉망이 되어 찾아 들어가다 포기하고 들어갈수 가 없어 강원도 삼척으로 길을 바꿨던 다시 가고 싶었던 길. 지난 10월 23일 설악산 한계령으로 주전골로 다녔지만 단풍다운 단풍을 볼 수 가 없어서 몇년전 찾았던 그 산이 생각이 나서 다시 찾아봤더니 영양의 일월산이라 지난 10월 26일 영양과 봉화 쪽을 다시 찾아 일월산을 갔는데 좁은 산길 차 두대가 비켜가기 힘든.. 2023. 11. 16. 영양 일월산 단풍길(1) 일월산 단풍길에서 절정인 단풍이 너무나 아름다웠던 영양 일월산 단풍길. 구불구불한 좁은 산길을 천천히 달리면서 눈에 넣고 온 그 길이 눈에 선하다. 노박나무 2023년 10월 26일 영양 일월산 단풍길에서 2023. 11. 16. 봉화 닭실마을 경북 봉화 닭실마을 금닭이 알을 품은 마을, 봉화 닭실마을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충재길, 여름이면 푸른 벼가 춤을 추고 가을이면 황금빛 벼가 추수를 기다리는 논 뒤편에 유서 깊은 마을이 있는데 충재 권벌의 고택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안동 권 씨 집성촌, 닭실마을이다. 2020년 충재 권벌을 시작으로 안동 권 씨가이곳에 세거한 지 500주년이 되었다.마을 이름의 유래는 이러하다. 오래전 ‘닭’과 ‘마을’의 이곳 사투리인 ‘달’과 ‘마실’을 합쳐 ‘달실마을’로 불리다가 광복 이후 표준어가 적용되며 ‘닭실마을’이 되었다. ‘닭실’은 마을 뒤 해발 1207m의 문수산에서 내려온 백설령 줄기가 마을을 품은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 즉 금닭이 알을 품은 형상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주변으로는 신선들이 퉁소를.. 2023. 11. 12. 도산서원 도산서원 사적 제170호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이 서원은 조선 선조(宣祖) 7년(1574)에 건립된 것으로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의 위패를 모시고 후손과 제자들이 향사하며 후학을 양성해 온 곳이다. 영지산(靈芝山)을 뒤로하고 동취병(東翠屛), 서취병(西翠屛)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골짜기 안에 안동호를 바라보며 자리잡고 있다. 선조가 아름을 내렸고, 편액은 동왕 8년(1575)에 석봉(石峯) 한호(韓濩)가 썼다. 이 서원은 영남유림의 정신적 구심점으로 대원군 서원철폐 당시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전국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다. 1969년과 1970년에 정부의 고적보존 정책에 따라 성역화의 대상으로 지정되어 건물을 보수하고,유물 전시관인 옥진각(玉振閣)을 신축하여 퇴계의 유물을 전시하고 .. 2020. 10. 1. 경북 오지 여행에서 만난 풍경들 외씨버선길 소개 사뿐 사뿐 빠져드는 4色매력. 우리나라 대표 정정지역인 청송,영양,봉화,영월 4개군이 모여 만든 4色매력 외씨버선길입니다. 이 4色길이 합쳐지면 조지훈 시인의 승무에 나오는 외씨버선과 같다하여 외씨버선길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외씨버선길을 걷다 보면 문득 만나게 되는 또 하나의 나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느릿느릿 쉬어가는 길에서는 그동안 잊고 지냈던 마음속 그리운 이들에게 몇자 적어 내 마음을 실어 보내는 것도 괜찮습니다. 고택에서 하룻밤을 묵을 때는 그 옛날 우리 부모님을 떠올리며 그리움을 적어보는 것 또한 좋습니다. 자연치유의 길을 걷다가 이름 모를 들꽃을 만나게 되면 이름을 지어주며 친구가 되어봅니다. 이렇게 이 길이 끝날 즈음에는 외씨버선길은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2020. 8. 6. 울진 여행길에 만난 풍경들 울진 바닷가 갯바위 풍경들 경북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 있는 망양정 망양정에서 바라본 풍경 망양정에서 바라본 망양해수욕장 대종해맞이광장내려가는길 인동덩굴 대게 조형물들이 도로에 줄지어 서 있는 모습 울진 근남면 산포리 해안에 있는 촛대바위 1986년 울진 해안도로구간 중 미개설구간인 산포~전복 간 해안도로를 개설하면서 현재의 촛대바위를 제거하도록 계획된 것을 빼어난 절경을 보존하려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공사관계자의 공사 위험을 무릅쓰고 현재의 모습으로 보존하게 되었는데 바위위에 소나무가 있어 마치 촛대와 같은 모양의 바위라 하여 이후 자연스레 "촛대바위"라 불려지게 되었는데 지금은 관광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고 한다. 경북 울진 매화면 망양정로 도로변에 세워진 나무데크 바다 전망대 오산2리에 있는 해변의.. 2020. 7. 30. 영덕에서 만난 풍경들 경북 영덕을 여행하면서 만난 풍경들 지난 7월 4일 경북 울진과 봉화를 여행하기 보름 전쯤 경북 영덕을 여행하면서 담은 사진 중 올리지 못한 사진이다. 역시 해안을 여행할 때는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고 날씨가 좋아야 파란 하늘과 바닷가 풍경들이 실감이 난다. 어디를 보겠다는 목적 없이 그냥 집을 나서 가고 싶은 곳을 이곳저곳을 다니다 만나는 풍경이 마음에 들면 그곳에 앉아 파도가 밀려왔다 하얗게 부서지는 바닷가에 앉아서 갈매기와 친구가 되어 철석 이는 파도소리를 듣고 가물대는 먼~ 수평선을 바라보다 싫증이 날 때쯤에 다시 어디쯤 시골길을 달리다 마음에 드는 졸졸 계곡물이 흐르면 그곳에 마음을 내려놓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느림의 여행을 즐겨 그렇게 나그네 되어 다니는 여행길. 그러다 잊혀지기 아쉬운 풍경을.. 2020. 7. 24. 울진을 여행하면서 만난 풍경들 지난 7월 3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정선 오지마을을 여행하고 저녁때 울진 죽변항으로 갔다 새벽 일출을 보기 위해 죽변항 쪽에서 1박을 하고 새벽에 일어나 보니 수평선에 구름이 잔뜩 끼어 이번에도 일출은 꽝이었다. 여행하면서 동해에서 2~3일씩 숙박을 하여도 한 번도 멋진 일출을 만나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일출은 꽝이었네 고기잡이 배도 있고 모든 것들이 갖춰져 있었지만 수평선에 잔뜩낀 구름이 이번에도 심술을 부렸다. 일출을 보기 위해 나갔던 방파제 저녁에 낚시꾼들이 차지했던 이곳은 새벽에 보니 방파제에 텐트를 치고 낚시꾼들은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파도소리만 철석철석 가슴을 때린다. 일출을 보지 못한 내 마음을 아는지... 일출을 보지 못했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햇살이 좋았는데 죽변항을 떠나면서.. 2020. 7. 21. 이전 1 2 3 4 5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