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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원이야기/탄천의 사계절186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고 있어요 갯버들 요즘 며칠은 봄날처럼 포근해서 운동하기 좋은 날들이었다 그제 탄천을 찾았더니 벌서 탄천가에 있는 갯버들이 그 두꺼운 껍질을 벗고 피기 시작하고 있었다. 벌써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온다. 쓸쓸한 겨울풍경 속에 봄이 손짓하는 거 같아 무지 반가웠다. 꽃을 좋아하는 꽃순이.. 2014. 1. 27.
새해첫날 탄천의 풍경들 탄천 새해 첫날 열심히 운동한다고 결심하고 그 동안 춥다고 나가지 않았던 탄천을 걸었다. 집에서 나가면 5분 거리에 있는 탄천도 게으름을 피우고 걷지 않았다. 새해에는 말씀안에서 온전히 나를 주님께 드리는 삶이되고 열심히 운동도 하여 청마처럼 날쌘 몸이되어 내가 좋아하는 아.. 2014. 1. 3.
탄천의 저물어가는 가을 풍경들 집에서 5분 거리의 탄천에도 가을이 곱게 내려앉았다. 억새와 갈대가 서걱대고 새들의 울음소리가 구슬프게 들려오는가 하면 낙엽이 휘날리면서 가는 길을 멈추게 한다. 억새가 한참 볼만할 텐데 지난여름 잔디를 깎는 아저씨들이 사람 키보다 더 큰 억새들을 모두 베어버려서 새하얗게 .. 2013. 11. 5.
탄천의 여름풍경들 장마가 시작되기 전 탄천모습들 매일 운동하면서 걷는 우리집뒷길 풍경들 참나리 울집 근처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모습 능소화 왜가리 장마가 진 후 탄천모습들 장맛비로 불어난 물가에 서서 고기가 튀어오르기를 기다리는 쇠백로와 중백로의 모습 중백로 쇠백로 불어난 장맛비를 피.. 2013. 7. 27.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탄천의 풍경들 집에서 5분만 나가면 집 뒤를 흐르는 탄천이있고 그곳엔 계절을 따라 각종 우리 들꽃들을 만날 수 있고먹이사냥하며 노니는 철새들을 만날 수 있으며불곡산을끼고 흐르는 탄 천을 따라 산책을 할 수 있는곳. 어린 시절 물살을 피해가면서 건너던 징검여울이 있어그 징검여울을 건널 때마.. 2013. 6. 8.
신록이 우거진 탄천 풍경들 집뒤의 탄천 풍경 정겨운 징검여울이며 집에서 5분 거리에 이런 자연을 접할 수 있고잉어 떼며 철새들을 만날 수 있는 곳도시민들이 쉼을 얻을 수 있는 이런 곳이 집 근처에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 오동나무 우리재훈이 만한 녀석을 데리고 탄천 징검여울을 건너는 부부의 모습이 넘.. 2013. 5. 20.
탄천의 풍경들 저녁노을이 곱게 내려앉은 탄천의 모습고즈넉한 한겨울 풍경이 아름답다 새로 짓는 암병동이 완성이 다 되어가는 모습인 서울대학교병원 암병동모습 추운 영하의 날씨에도 손자녀석을 데리고다리밑에서 먹이를 찾는 오리떼를 보여주시던 어느 할아버지와 손자의 뒷모습유난히 오리를 .. 2013. 2. 10.
탄천의 철새들의 날갯짓 중백로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내린데다 무릎도 안 좋아서 겨울이 오면서 탄천에 나가지 못하다요 며칠 날씨가 푸근하여 탄천에 나가봤더니탄천은 여전히 새들이 날아와 노닐고 있었다.청둥오리며 왜가리 쇠백로 중백로 등… 쓸쓸한 겨울 풍경 속에 그래도 시간의 흐름을 알.. 2013. 1. 18.
9월 어느날 하늘빛의 황홀한 순간 지난 9월 어느 날 집 뒤의 탄 천을 산책하면서 으름열매가 아름이 벌어 그 모습을 담고 있다 하늘을 보니 구름 속에 숨은 해가 빛을 발하는데 그 모습을 보는 순간 가슴이 멎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제가 이제껏 그런 아름다운 모습을 본적이 없는 정말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 2012.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