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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원이야기/탄천의 사계절186

탄천에도 가을이 곱게 내려 앉았네 (2) 탄천풍경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요즘 어디를 가도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아주 좋은 계절이네요 이번에는 바다건너 제주를 가보려고 합니다. 유명관광지는 제주를 갈 때마다 찾아보았고 몇 년 전엔 서북쪽을 차로 돌아보았으니 이번엔 그냥 배낭을 메고 제주와 서귀포 올레길을.. 2015. 11. 1.
탄천에도 가을이 곱게 내려 앉았네 (1) 집앞의 화단에 50개도 넘게 주렁주렁 열려서 알알이 석류알이 보이던 석류도 누군가 다 따가고 높은곳에 딱 두개만 덩그라니 남아있다 그냥 놔두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텐데... 누렇게 익어 새들이 까맣게 내려와서 먹이가 되던 벼를 학생들의 체험행사로 벼가 이젠 없어졌겠.. 2015. 11. 1.
탄천 풍경들 탄천 벼농사체험장의 허수아비 집 뒤 탄천에 나가면 언제든지 각종 새들이 날아와서 한가롭게 먹이사냥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운동을 나갔다가 먹이 사냥하는 모습을 한참을 지켜보곤 한다 고기를 잡지 않으니 물속에 고기들이 많아서 그런지 새들이 참 많이 날아온다. 저녁으로 나.. 2015. 8. 9.
비내리는 탄천풍경들 비가 내리는 날 탄천 풍경들 반가운 비가 내려 우산을 쓰고 탄천으로 나가봤다 주룩주룩 내려주면 좋으련만 바싹 마른 대지 위에 나무잎새들만 겨우 목을 축이는 비가 야속하다. 탄천 한 바퀴도 채 돌지 못했는데 나무뿌리에도 닿지 못하고 비는 그치고 말았다 가물어서 말라가던 나무들.. 2015. 6. 21.
가뭄에 목이타는 탄천 풍경들 탄천풍경 날이 너무 가물어서 집 뒤 탄천의 바닥도 들어나고 낮은 물속을 헤엄쳐 다니는 잉어가 등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탄천가에 핀 개망초들은 그래도 괜찮은데 물에서 조금 떨어진 언덕에 핀 개망초들은 비들 비들 말라가고 있는 모습이 안쓰럽다. 농촌에도 벼를 심은 논들이 바짝 .. 2015. 6. 8.
탄천의 봄풍경들(1) 벚꽃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데 잎새가 나와서 꽃이 곱지가 않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던 새하얀 벚꽃도 그 아름다움을 다하고 눈처럼 바람에 날려 낙화하여 벚나무 아래가 새하얗게 물들어있다 눈만 뜨면 거실창문으로 하얗게 눈에 들어오던 시리도록 아름답던 사월의 벚꽃들이 꽃비처.. 2015. 4. 19.
탄천의 봄풍경들(2) 조팝나무의 꽃이 곱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보인다 복숭아꽃 백자목련 연분홍 벚꽃잎이 낙화하여 물에젖어 수북이 쌓여있는모습 매주 토요일오후에 분당서울대병원으로 가는 다리아래엔 이렇게 작은 음악회가 열려서 시민들이 참여하고 색소폰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롤로 스케이트.. 2015. 4. 19.
탄천 (봄꽃들이 지천으로 피고 있는 탄천의 풍경들) 아직은 카메라 들기가 부담스럽지만 햇살이 좋아 카메라를 들고 나갔는데 탄천에가서 조금 걷고 있노라니 구름에 해가 가려 해님이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날씨가 좋으면 노 오란 개나리의 반영이 참 아름다웠을 텐데 날씨가 흐려 아쉽다. 다시 카메라 들고 가기엔 너무 부담스러워서.. 2015. 4. 5.
탄천의 晩秋 단풍이 붉게물든 탄천의 반영이 아름답다 단풍이 붉게 물들어 아름답던 탄천도 이젠 그 곱던 단풍이 모두 떨어져 버리고 윙윙 찬바람만 분다. 언제 찾아도 아름다움을 안겨주는 곳. 집에서 5분거리의 탄천 그곳에 가면 언제나 고향 길을 걷는 것 같은 포근함을 주는 곳 그래서 그곳은 사.. 2014.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