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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산소에서 만난 은방울꽃 " 은방울꽃" 백합과에 속하는 외떡잎 여러해살이풀 원산지는 아시아로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전국각지의 산기슭 나무아래 반그늘지고 배수가 잘되는 부식질 토양에서 잘 자란다. 종모양의 하얀 꽃이 아름답고 향기도 짙은 야생화 중의 하나이다. 잎은 2장이며 마주나는데 한 잎이 다른 한 잎의 기부를 감싸며,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은 길이가 12-18cm이며 너비가3-8cm정도이다. 5-6월에 피는 꽃은 흰색으로 꽃부리만 6갈래로 갈라져 뒤로 말리며 옆 사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10송이 정도가 땅을 향해 핀다. 수술을 6개이며 향기가 .. 2025. 4. 27.
친정 부모님 산소를 찾아서 좀 일러 영산홍이 이제야 피고 있어 좀 아쉽네 산소에 식구들이 모일때 쉬었다 오는 곳밥도 해 먹을 수 있게 모든 것이갖추어진 곳인데 식구들이 함께 모이기 그리 쉬운게 아니라 이번에도 우리만 내려갔다 왔다. 동생과 언니는 어버이날에 맞춰서 만나자 하는데 난 은방울꽃을 담기 위해 미리 다녀왔다. 산속이라 이제야 자주목련이 피고 있네 부모님 산소로 올라가는 길에 있던오래된 밤나무를 베어서 이렇게 쌓아놓은 모습이다. 아름드리나무가 오래되어 밤이 안 열려 다 잘라버렸나 보다. 부모님 산소로 올라가는 약간 경사진길엔 온통 은방울꽃이 지천이다.작년엔 좀 늦게 갔더니은방울꽃이 다 지고 있어 딱두 포기 남아 있어서 담아왔는데 올해는 막 피기 시작하고 있는 모습이라 아쉬움 없이 담아왔다. 활짝 핀 은방울.. 2025. 4. 27.
매화말발도리 식물명 : 매화말발도리분류 :장미목> 범의귀과> 말발도리속꽃색 : 백색학명 : Deutzia uniflora Shirai개화기 : 5월, 4월분포 : 일본; 황해도 및 강원도 북부 이남.형태 :낙엽 활엽 관목.크기 : 높이 1m잎 : 잎은 마주나기 하고 긴 타원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점첨두이고 넓은 예저이며 길이가 3 ~ 6.5cm 너비 1 ~ 3cm로서 불규칙한 잔톱니가 있고 양면에 4~6개로 갈라진 별모양의 털이 있다.꽃 : 꽃은 4월 초 ~ 6월 초에 전년도 가지의 측면에서 1 ~ 3개씩 단일꽃차례로 피며(바위말발도리, 꼬리말발도리, 말발도리, 물참대는 금년의 새 가지에 꽃이 핌) 간혹 꽃밑에 1~2개의 잎이 달리는 수도 있고 작은 꽃대 길이 2~5mm로 별모양의 털이 밀.. 2025. 4. 26.
남한산성 풍경들 현절사 경기도 유형문화재 현절사는 병자호란 때 청에 항복하기를 거부하다가 심양으로 끌려가 처형당한 홍익한 1586~1637, 윤집1606~1637,오달제1609~1637,등 삼학사의 충절을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숙종 25년1699에는 주전파 김상헌1570~1652과 정온1569~1641의 위패도 함께 모셨다.부속 건물을 합하여 3동으로 구성되었는데 단아하고 소박한 인상을 주어 조선의선비 정신을 말해주는 건물이라 할 수 있다.병자호란 때 조정은 청나라와 화의를 주장하는 주화파와 끝까지 싸우자는 주전파가 대립하였는데 결국 주화파의 의견대로 화의가 이루어져 인조는 삼전도에서 항복하였다.청나라는 끝까지 전쟁을 주장한 조선의 대신들을 볼모로 데려갔다.삼학사는 당시 청나라에 끌려간 대신 중에서 끝까지 굴복하지.. 2025. 4. 25.
꽃지 해변에서 만난 풍경들 지난 4월 10일 보령 보리밭을 보고 보령에서 몇 군데 돌아보고 해저터널을 지나 안면도로 해서 꽃지 해변을 갔는데 해무가 너무 많이 끼고 미세먼지가 너무 많이 끼어 바다도 멀리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바닷가로 내려가서 갈매기 몇 컷을담고 올라와서 주차장으로 오려는데 멀리서 젊은 연인 한쌍이 새우깡을 갈매기에게 주면서 노는모습이 눈에 들어와서 멀리서 몇 컷을 담아서 오려고 줌을 하여 몇 컷 찍고 있는데 그 젊은이들이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면서내가 있는 방향으로 달려오기에 그 풍경들을 담고 있는데 내 앞까지 젊은이들이 와서 사진을 보내주겠다고 모델 좀 서 달라 부탁을 해서 젊은 대학생들 사진을 찍어주고 몇 장 이곳에 올린다는 허락을 받고 올려본다. 나중에 사진을 보내면서 물어보니 대학생들이라고역시 .. 2025. 4. 24.
비에 젖은 모과꽃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울퉁불퉁 너무나못난이인 모과를 생각하면연분홍빛 이 모과꽃은 어찌이리도 아름다운지!~ 월요일 운동 갔다가 오면서 탄천 나가는 곳작은아들 집 근처에서 모과꽃을 보고 햇살을 받아 분홍빛이 아름다운 모과꽃을 담아왔는데 어제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와서 땅을 흠뻑 적시고 있다. 아침을 먹고 차 한잔 마시면서 창밖을 보니비가 오긴 하는데 소리 없는 보슬비가 약간씩 내리고 있는 모습이지만바람이 전연 없이 조용한 비라 카메라를 들고 5분거리의 작은아들 집 근처로 갔는데 소리 없이 내리던 봄비가 그치고 나서 모과꽃을 찍을 때는 우산 없이 편하게 비에 흠뻑 젖은 모과꽃을 담으면서모과.. 2025. 4. 23.
보령 천북 청보리밭 분당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이곳엔 벚꽃도 피지 않아서 풍경도 썰렁한데 벚꽃이라도 피었으면 파란 보리밭과 어우러져 화사한 풍경이 되었을텐데 벚꽃도 피지 않아 풍경도 썰렁하다. 창고 카페 지난 4월 10일 고창은 몇 번씩이나 다녀온 곳이기도 하지만분당에서 가려면 너무 멀어서 며칠 전 TV에 보령 보리밭이 나오기에 고창까지 너무 멀어서 가까운 보령에 다녀온다고 집을 나섰는데 분당에서 떠날 때만 해도 날씨가 화창하였는데 보령이 가까워 올수록 미세먼지가 너무 많이 끼고 시야가 너무 흐리다. 분당엔 벚꽃이 만발하였는데 이곳엔 바닷가가 가까워서 그런지 벚꽃도 막 피려 하고 있고 고창에 비하면 손바닥만 한 보리밭이라고 할 만큼 작은데입구에서 입.. 2025. 4. 21.
보령 충청수영성 위치: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충청수영로 문화재 지정 사적 제501호(2009.08.24 지정) 오천항 인근의 보령 충청수영성은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쌓아 올린 석성으로 1509년(조선 중종 4)에 축성되었다. 1466년(세조 12) 설치된 충청수영의 외곽을 두른길이 1,650m의 성으로 자라 모양의 지형을 이용하여 높은 곳에치성 또는 곡성을 두어 서해 바다와 섬의 동정을 살필 수 있었다. 원래 사방의 성문 등 여러 시설이 있었으나, 지금은 서문 망화문과 진휼청, 장교청, 공해관이 보존되고 있다. 망화문은 화강석을 다듬어 아치형으로 건립하여발전된 석조예술을 엿볼 수 있다. 1896년(고종 33)에 폐영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충청수영성은 천수만 입구와 어우러지는 경관이 수려하.. 2025. 4. 21.
수사해당화 낮은 곳에 피어서 내가 사진 찍기 딱 좋은 높이의 나무가 베어 없어지고 키가 큰 나무만 남아있지만 그래도 진하지 않은 분홍빛이 예뻐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해마다 찍은 꽃이었는데아저씨들이 낮은 곳의 가지를 모두 잘라버리고 하늘을 향해 올라가 있는 나무들만 남겨놓아서 꽃이 너무 다닥다닥 많이 피는 꽃인지라 낮은 곳의 꽃이 없어 2020년을 마지막으로 5년 동안이 꽃을 찍지 못하다 올해는 집 앞 소공원에 운동을 나갔더니 막 꽃이 피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올봄은 잦은 비로 인해 꽃들이 한꺼번에 피는 바람에하나하나 눈맞춤 하면서 이름을 불러주기도 바쁘게 피고 아름다움을 느낄 틈도 없이 지고 있다.집 앞 소공원에 있는 수사해당화도 피는 줄도 모르게피어 부는 사람에 심하게 흔들리고 있는데다음날 비가.. 2025.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