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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풍경들 현절사 경기도 유형문화재 현절사는 병자호란 때 청에 항복하기를 거부하다가 심양으로 끌려가 처형당한 홍익한 1586~1637, 윤집1606~1637,오달제1609~1637,등 삼학사의 충절을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숙종 25년1699에는 주전파 김상헌1570~1652과 정온1569~1641의 위패도 함께 모셨다.부속 건물을 합하여 3동으로 구성되었는데 단아하고 소박한 인상을 주어 조선의선비 정신을 말해주는 건물이라 할 수 있다.병자호란 때 조정은 청나라와 화의를 주장하는 주화파와 끝까지 싸우자는 주전파가 대립하였는데 결국 주화파의 의견대로 화의가 이루어져 인조는 삼전도에서 항복하였다.청나라는 끝까지 전쟁을 주장한 조선의 대신들을 볼모로 데려갔다.삼학사는 당시 청나라에 끌려간 대신 중에서 끝까지 굴복하지.. 2025. 4. 25.
꽃지 해변에서 만난 풍경들 지난 4월 10일 보령 보리밭을 보고 보령에서 몇 군데 돌아보고 해저터널을 지나 안면도로 해서 꽃지 해변을 갔는데 해무가 너무 많이 끼고 미세먼지가 너무 많이 끼어 바다도 멀리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바닷가로 내려가서 갈매기 몇 컷을담고 올라와서 주차장으로 오려는데 멀리서 젊은 연인 한쌍이 새우깡을 갈매기에게 주면서 노는모습이 눈에 들어와서 멀리서 몇 컷을 담아서 오려고 줌을 하여 몇 컷 찍고 있는데 그 젊은이들이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면서내가 있는 방향으로 달려오기에 그 풍경들을 담고 있는데 내 앞까지 젊은이들이 와서 사진을 보내주겠다고 모델 좀 서 달라 부탁을 해서 젊은 대학생들 사진을 찍어주고 몇 장 이곳에 올린다는 허락을 받고 올려본다. 나중에 사진을 보내면서 물어보니 대학생들이라고역시 .. 2025. 4. 24.
비에 젖은 모과꽃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울퉁불퉁 너무나못난이인 모과를 생각하면연분홍빛 이 모과꽃은 어찌이리도 아름다운지!~ 월요일 운동 갔다가 오면서 탄천 나가는 곳작은아들 집 근처에서 모과꽃을 보고 햇살을 받아 분홍빛이 아름다운 모과꽃을 담아왔는데 어제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와서 땅을 흠뻑 적시고 있다. 아침을 먹고 차 한잔 마시면서 창밖을 보니비가 오긴 하는데 소리 없는 보슬비가 약간씩 내리고 있는 모습이지만바람이 전연 없이 조용한 비라 카메라를 들고 5분거리의 작은아들 집 근처로 갔는데 소리 없이 내리던 봄비가 그치고 나서 모과꽃을 찍을 때는 우산 없이 편하게 비에 흠뻑 젖은 모과꽃을 담으면서모과.. 2025. 4. 23.
보령 천북 청보리밭 분당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이곳엔 벚꽃도 피지 않아서 풍경도 썰렁한데 벚꽃이라도 피었으면 파란 보리밭과 어우러져 화사한 풍경이 되었을텐데 벚꽃도 피지 않아 풍경도 썰렁하다. 창고 카페 지난 4월 10일 고창은 몇 번씩이나 다녀온 곳이기도 하지만분당에서 가려면 너무 멀어서 며칠 전 TV에 보령 보리밭이 나오기에 고창까지 너무 멀어서 가까운 보령에 다녀온다고 집을 나섰는데 분당에서 떠날 때만 해도 날씨가 화창하였는데 보령이 가까워 올수록 미세먼지가 너무 많이 끼고 시야가 너무 흐리다. 분당엔 벚꽃이 만발하였는데 이곳엔 바닷가가 가까워서 그런지 벚꽃도 막 피려 하고 있고 고창에 비하면 손바닥만 한 보리밭이라고 할 만큼 작은데입구에서 입.. 2025. 4. 21.
보령 충청수영성 위치: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충청수영로 문화재 지정 사적 제501호(2009.08.24 지정) 오천항 인근의 보령 충청수영성은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쌓아 올린 석성으로 1509년(조선 중종 4)에 축성되었다. 1466년(세조 12) 설치된 충청수영의 외곽을 두른길이 1,650m의 성으로 자라 모양의 지형을 이용하여 높은 곳에치성 또는 곡성을 두어 서해 바다와 섬의 동정을 살필 수 있었다. 원래 사방의 성문 등 여러 시설이 있었으나, 지금은 서문 망화문과 진휼청, 장교청, 공해관이 보존되고 있다. 망화문은 화강석을 다듬어 아치형으로 건립하여발전된 석조예술을 엿볼 수 있다. 1896년(고종 33)에 폐영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충청수영성은 천수만 입구와 어우러지는 경관이 수려하.. 2025. 4. 21.
수사해당화 낮은 곳에 피어서 내가 사진 찍기 딱 좋은 높이의 나무가 베어 없어지고 키가 큰 나무만 남아있지만 그래도 진하지 않은 분홍빛이 예뻐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해마다 찍은 꽃이었는데아저씨들이 낮은 곳의 가지를 모두 잘라버리고 하늘을 향해 올라가 있는 나무들만 남겨놓아서 꽃이 너무 다닥다닥 많이 피는 꽃인지라 낮은 곳의 꽃이 없어 2020년을 마지막으로 5년 동안이 꽃을 찍지 못하다 올해는 집 앞 소공원에 운동을 나갔더니 막 꽃이 피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올봄은 잦은 비로 인해 꽃들이 한꺼번에 피는 바람에하나하나 눈맞춤 하면서 이름을 불러주기도 바쁘게 피고 아름다움을 느낄 틈도 없이 지고 있다.집 앞 소공원에 있는 수사해당화도 피는 줄도 모르게피어 부는 사람에 심하게 흔들리고 있는데다음날 비가.. 2025. 4. 20.
아소산 쿠사센리 전망대를 내려 오면서 만난 풍경들 전망대에서 내려오다가 아들이 오던 길로내려가지 말고 다른 길로 내려가자고 하면서 엄마 차가 안 올 때 잠시 내려서 사진 몇 장 찍으라고 하여 잠시차를 세우고 사진 몇 장을 담고 좁은 도로에서 차가 올까 봐 급한 마음에 차에 막 오르려고 하니 꽃순이 눈에는 꽃만 보인다고 조금 떨어진 곳에야생화가 보여 급하게 가보니 내가 좋아하는 용담이 한뿌리가 보여서아소산에서 담아 온 기념 야생화이다. 길이 좁고 경사가 진곳 들이라서 스치는 풍경들은 아름다운데 위험하여 안된다 하는 재훈할아버지의 말에도 잠깐 조심해서 보면 된다면서 아들이 엄마에게 사진을 담으라고 잠시 차를 세워준 덕택에 전연 생각지 못한 가을 야생화인 용담을 담아 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올라갔던 길과는 달리 내려오는 길은.. 2025. 4. 18.
자주목련 식물명: 자주목련분류 : 목련목> 목련과> 목련 속꽃색 : 백색, 자주학명 : Magnolia denudata var. purpurascens (Maxim.) Rehder & E.H.Wilson개화기: 5월, 4월분포 : 중부 이남에서 자라고 있다.형태 : 낙엽활엽교목. :생육환경:내한성이 강하나 겨울에는 서북풍을 막아 주는 큰 건물이나 나무가 있는 곳이 좋으며 음지나 양지에서 모두 잘 자란다. 토질은 배수가 잘 되면서도 보수력이 있는 비옥한 사질 양토가 좋다. 내염성이 강하여 해안지방에서도 잘 자란다.크기 : 수고 15m에 이른다.잎 : 은 어긋나기하고 길이 6~15cm, 폭 3~7cm로서 거꿀달걀모양 또는.. 2025. 4. 17.
자목련 자목련(Magnolia liliiflora)은 중국 원산의 목련과 목련 속의 키 15m 정도의 낙엽성 큰키나무로 뿌리 근처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는 특징이 있으며, 가지에 어긋나는 거꿀달걀형 잎은 길이가 8~18cm이며 잎 끝은 뾰족하고 4~5월경 잎보다 먼저 피는 짙은 자주색의 종모양 꽃은 피침형 꽃받침이 3개 꽃잎은 6개로 겉은 짙은 자주색이며 안쪽은 연한 자주색이고,10월경 타원형 골돌 열매는 갈색이며, 종자는 실 같은 씨자루에 매달려 나온다. 자목련은 겉과 속이 같은 자줏빛의 목련을말하는데 주변에 보면 겉은 연한자주빛이고 속은 하얀색을 띤꽃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것은 자목련이 아니고 자주목련이다. 언젠가 한번 자줏.. 2025.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