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135 집앞과 소공원의 雪景 집 앞 소공원에 눈이 소복이 쌓여 아름다운 雪景을 보여 주고 있다. 아파트 입구에서 우리 집으로 들어오는 길을 아저씨들이 추운데 일찍 나오셔서 눈을 치우고 계시는 모습. 우리집 앞 풍경 눈 쌓인 모습이 아름답다. 우리 집에서 소공원 가는 길 엄마손 잡고 유치원에 가는 꼬마 녀석들 어제저녁에 만들어 놓은 눈사람인가 보다 아직도 소공원에는 단풍잎이 이렇게 나무에 달려있네. 아파트 벚나무길 봄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꽃길을 만들어 주는 길 아직 벚나무가 작아 좀 크면 멋진 꽃길을 만들어 줄 벚나무들 위에도 눈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우리 집에서 탄천 나가는 길의 雪景들. 엄마 손을 잡고 유치원에 가고 있는 모습 집 앞 소공원에 눈이 소복이 쌓여 아름다운 雪景을 보여 주고 있다. 어제저녁 때 내린 눈이 아침.. 2021. 1. 13. 눈쌓인 탄천 풍경들 지난 1월 6일 밤 밤새 내린 눈이 쌓여있는 데다 눈이 오고 난 후 계속 기온이 18도까지 내려가다 보니 9일까지도 눈이 녹지 않고 남아있는 풍경들. 쌓인 눈에 내 발자국도 이렇게 남겨놓고. 민물가마우지와 오리들이 물장구를 치면서 몰고 있다. 날이 추우니 물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다. 탄천 산책길에 눈사람 대신 이렇게 오리가 놓여있다. 손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기계로 찍어서 만든 것 같다. 날이 추우니 녹다 남아있는 고드름도 담아보고. 예전엔 눈이 오면 눈사람을 만들어 놓더니 올해는 이것이 유행인지 오리가 여기저기 눈에 띈다. 중대백로와 쇠백로가 먹이를 찾고 있다. 물새가 눈 쌓인 곳을 오가면서 연신 무엇인가 주워 먹고 있는 모습. 얼음 옆에는 꼭 물고기의 형상을 닮아있는 모습 같기도 하다. 내.. 2021. 1. 11. 아이 추워라 이곳은 먹자촌으로 유명한 고기리에서 흘러 수지 동천동을 거쳐 내려오는 좁은 샛강이다. 이곳에서 용인에서 내려오는 물과 만나 분당을 거쳐 흘러 흘러 잠실 한강으로 흘러가는 탄천물인데 샛강이라 물이 적게 흘러내리니 요즘 맹위를 떨치는 추위로 물이 꽁꽁 얼어있으니 아이들이 눈썰매를 타고 노는 놀이터로 변해버렸다. 아이들이 아주 신이났다 얼음 위에서 미끄럼도 타고 썰매를 타고 놀기도 하고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이 녀석들은 중학생쯤 되어 보이는데 서로가 얼음 위를 신나게 제치는 모습을 서로 사진을 찍어주기로 한 모양인데 마주 서서 찍은 사진을 확인을 하는 모습이다. 얼마나 꽁꽁 얼었는지 확인이라도 하는 듯이 돌멩이를 들고 힘껏 내리치는 모습들이 보인다. 이 녀석은 멀리서 보니 눈썰매를 타는 모습 가까이 가서.. 2021. 1. 4. 늦둥이 애기똥풀 애기똥풀 양귀비과로 두해살이풀. 어린잎은 식용 가능하고 꽃을 포함한 잎과 줄기는 약용으로 활용. 개화기는 5~8월까지 황색 꽃을 피운다. 애기똥풀은 줄기를 자르면 노란 액체가 뭉쳐 있는 것이 꼭 노란 애기똥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다. 영어로는 셀런다인(celandine)이라고 하는데, 이는 제비를 뜻한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제비가 알에서 부화할 때 눈이 잘 뜨이지 않아 어미 제비가 애기똥풀의 노란 진액을 물어다 발라주어 눈을 뜨게 한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속뜻은'어머니가 몰래 주는 사랑'이다. 애기똥풀은 전국의 산지는 물론 동네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가 있는 두해살이풀로, 양지바른 곳이면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 봄부터 여름까지 피는데 집 뒤 탄천에는 많아서 늦은 가을까지도 볼 수 있.. 2020. 12. 15. 집뒤 탄천의 겨울 풍경들 집 뒤 탄천 물길 따라 심어진 억새와, 갈대, 달뿌리풀.을 많이 심어서 늦가을 이것들이 피면 반영도 아름다운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많이 나와 운동하 곳 물길을 피해 아파트로 난 길을 따라 탄천으로 오가며 운동을 하여서 물길 따라 피어난 억새와, 갈대, 달뿌리풀. 도 활짝 핀 지 오래되어 쏟아져 내려 반영도 예전처럼 아름다운 절정인 때를 놓쳐서 반영도 엉성한 모습이어서 아쉽다. 중대백로와 쇠백로들이 집 뒤 탄천에 하얗게 앉아서 한가롭게 먹이사냥을 하고 있다. 중대백로, 쇠백로, 비오리. 등이 한가롭게 놀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중대백로의 날갯짓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민물가마우지가 물속에서 먹이사냥을 하고 나와서 바위에 앉아 날개를 활짝 펴서 젖은 날개를 말리고 있는 모습. 예쁜 요녀석들도 인기척.. 2020. 12. 11. 집뒤 탄천의 늦가을 억새풍경 집뒤 탄천에는 억새가 하얗게 피어 늦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겨주고 있다. 집 뒤 탄천은 언제 찾아도 편안하게 쉼을 안겨 주는 나의 놀이터이다. 집에서 5분만 나가면 만나는 탄천을 따라 1시간이고 2시간 아니 몇 시간 탄천을 따라 운동하면서 즐길 수 있고 사계절 물에서 노니는 새들을 만날 수 있고 계절 따라 변하는 수목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으며 귀한 야생화는 아니지만 우리 야생화들도 쉽게 만날 수 있는 탄천. 그래서 내가 사진을 담으며 놀고 오는 놀이터가 되어주고 있는 곳이다. 봄이면 탄천 둑을 따라 아름드리 벚나무들이 곱게 꽃을 피워주어서 벚꽃 길로도 다른 곳에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가을이면 단풍들이 아름답고 특히 탄천을 따라 갈대와 억새들이 하얗게 피어 늦가을 정취를 물씬 풍겨주는 가까운 .. 2020. 11. 29. 집 뒤 불곡산 풍경들 서울대병원 앞길에서 만난 마로니에 나무 잎새 이 나무 열매가 껍질은 꼭 호두처럼 생겼는데 아람이 벌어 알맹이가 떨어지면 꼭 알밤처럼 생겼다. 서울대병원을 지나서 약수터로 올라가는 길 입구에서 만나는 작은 암자 골안사 근처에 단풍들도 모두 떨어져 쓸쓸한 모습이다. 암자를 지나서 계곡인데 여름에는 콸콸 제법 많은 물들이 흐르던곳인데 계곡도 가을 가뭄에 물이 말라버리고 낙엽만 수북이 쌓여있다. 계곡 옆 바위에 앉아서 집에서 이곳까지 40분 동안 걸어와서 뜨거운 녹차를 한잔 마시면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나뭇잎들은 모두 떨어지고 앙상하게 가지만 남아있는 나무들 조금 더 오르니 봄에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수호초를 만났다 상록으로 월동을 하는 수호초다. 주변을 보니 모두 잎을 떨구고 있는데 수호초와 으름덩굴만 푸른.. 2020. 11. 29. 동네 한바퀴-메타세쿼이아 길 울 집에서 탄천 나가는 길 아파트 담장으로 심어진 메타세쿼이아 울집 아파트에서 소공원가는길 울집 건너 5분거리의 작은아들 아파트 앞 풍경 아름답다 이름이 난 메타세쿼이아 길은 내가 살고 있는 분당에서는 모두가 너무 먼 곳에 있다. 몇 번씩 가본 길이기에 그곳을 찾는 것 보다는 이번 가을은 집 주변의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기로 했다. 우리 집에서 탄천 나가는 길과 아파트 주변과 도로를 가로막아주기 위해 심어진 곳에 심어진 나무와 분당도 계획도시라서 아파트를 끼고 네모 반듯반듯한 길이 나있어서 우리 집에서 나가서 탄천물이 있는 곳을 주로 걸었는데 코로나로 사람이 너무 쏟아져 나오니 요즘은 사람들이 많이 걷는 길을 피해 집에서 나가서 아파트 사잇길을 따라 일직선으로 된 길을 쭉~ 걸어 죽전 쪽의 탄천이 흐르는.. 2020. 11. 24. 집뒤 탄천의 晩秋의 풍경들 지난여름 긴~ 장마에 몇 번씩 탄천이 넘쳤는데도 살아남아있는 억새들이 피어서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겨주고 있는 집 뒤 풍경들이다. 일주일 전에 찍어놓은 사진인데 어제 탄천에 갔더니 억새가 하얗게 피어서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이젠 억새도 그 보드라운 새하얀 털을 바람에 날리면서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중대백로가 물가에서 먹이사냥을 하고 있다. 여전히 집 뒤 탄천에는 가마우지며 중대백로,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쇠백로, 왜가리가 먹이사냥을 하고 있고 겨울 철새인 원앙새도 날아와 놀고 있는 평화로운 풍경들이다. 집에서 걸어서 5분만 나가면 만날 수 있는 풍경들이다 사계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탄천의 모습. 멀리 가지 않아도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풍경들을 만날 수 있는데 가까운 곳은.. 2020. 11. 12.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