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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들의 작품중 하나.. 2006. 8. 29.
아들과 며느리의 행복했던 순간들... 아들과 며느리의 행복했던 순간들... 2006. 8. 29.
조 권사님을 떠나보내면서... 햇살이 비치는 밝은 창가로 옮기신 후 해맑은 웃음으로 기뻐하시더니… 미국으로 떠난 따님이 9월에 온다고 기다려 진다고 하시더니… 따님 그리워하며 보고픈 마음 가슴에 간직하고서 님은 그렇게 떠나가셨군요. 우리 목사님 설교 tape 듣고 싶다고 하신 말씀에 tape갖다 드린다고 약속했는데… 한 떨.. 2006. 8. 28.
가을에 꿈하나 갖고 싶다. 가을에 꿈 하나 가을에는 햇살이 곱게 웃으며 찾아오는 환하게 바다가 보이는 찻집에서 마음 가는 사람과 마주앉아 따뜻한 차 한 잔을 하고싶다. 많은 말은 하지않아도 파란 바다가 넘실거리는 것 같이 마음은 함께 두근거리고 어떻게 지냈느냐고 묻지않아도 하얀 파도에 눈을 감는 모습에서 고독을 .. 2006. 8. 28.
하나님! 기적을 베풀어 주세요. 오늘 병원에 도착하여 103호 병동에 가보니 언제나 웃음으로 우릴 반겨주던 천사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그 자리에는 노인이 누워있었다. 지난 광복절 날 쉬어서 2주 만에 갔더니 자리가 많이 바뀌고 그 동안 낯이 익었던 3분이 주님 품으로 가셨다. 104호에 계시던 이씨 할아버지도 병세가 악화되어 특실.. 2006. 8. 23.
어느 할머니의 일기. 어느 아흔되신 할머니의 일기 "내 나이 아흔, 세상 떠날날이 머지 않았지… " 올해 아흔인 홍영녀 할머니는 매일 일기를 쓴다 학교 문턱을 밟아 본 적이 없는 그는 일흔 이 돼서야 손주에게 한글을 배웠다 까막눈’에서 벗어난 이후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한 홍 할머니는 삐뚤빼뚤 서툰 글씨에 맞춤법조.. 2006. 8. 20.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하게 하소서>> 세상은 꿈길이라던데 그 꿈길 지나는 동안 사랑하게 하소서... 기도하게 하소서... 기도하면서 사랑이 움트게 하소서... 꽃피우게 하소서... 나의 나그네길 사랑의 꽃길되게 하소서... 아름답게 가꾸게 하소서... 떠나기 전에 나와 만나서 대화를 나눈 모든 사람.. 2006. 8. 20.
당신은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나 갔지만... 오늘 나를 향하여 환한 웃음을 웃어주던 한 사람이 이슬이 되어 살아져 갔습니다. 어느 봉사자님이 바닷가의 파도 치는 소릴 들어보라고 예쁜 주머니에 담아다 준 조개 껍질만 덩그러니 남겨놓은 체..... 찬송가를 불러주면 해맑은 웃음으로 대신하던 그녀. 이름처럼 그 모습도 천사 같던 이. 호스피스 .. 2006. 8. 20.
귀한 인연이길... 귀한 인연이길... 진심어린 맘을 주었다고 해서 작은 정을 주었다고 해서 그의 거짓없는 맘을 받았다고 해서 그의 깊은 정을 받았다고 해서 내 모든것을 걸어버리는 깊은 사랑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를 한동안 이유없이 연락이 없다고 해서 내가 그를 아끼는 만큼 내가 그를 그리워 하는 만큼 그가 내게.. 2006.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