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028 탄천! 네가 있어 난 행복해 옛날 나 어릴적 건너던 돌 징검다리가 놓여있다 오리들이 한가롭게 놀고있다 낙옆이 떨어져 누워있는 오솔길 지는 석양빛이 아름답다 야외 공연장 앞의 벤치 토요일 저녁에 이곳에서 색소폰 연주가 있고 다른 공연도 하곤한다 숲속에 있는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어둠이 깔리면 가로등불이 물위에 비.. 2006. 10. 27. 가을이 깊어가고 있어요 그렇게 기다리던 비가 내린후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벌써 가을이 저물어 가고 있군요 이가을 가믐이 계속되어 안타깝게 하드니 엊그제 내린 비로 가믐도 해결되지 않은채 휘몰아친 늦가을 바람에 낙옆은 떨어져 딩굴고 그렇게 가을은 서서히 우리곁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나 봅니다. .. 2006. 10. 24. 설악산에 가니..... 10月 20日은 설악산에 가기로 한날울 아찌랑 대청봉을 넘기로 한날이었는데며칠전부터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한다그래도 요즘 일기예보가 맞지 않은날이 많았고가을 가믐이 계속되고 있는지라 설~마 하고 기다렸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안개가 자욱하게 끼고울 아찌가 설악산 대청봉으로 전화를 .. 2006. 10. 21. 이름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노천명 이름없는 여인이 되고싶소 / 노천명 어느 조그만 산길로 들어가 이름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초가 지붕엔 박덩쿨이 널리고 들장미로 울타리 엮어 마당엔 하늘을 마음껏 뛰어놀고 밤이면 별을 살짝 안고 부엉이가 우는밤도 내사무섭지 않겠소 놋 양푼에 수수엿을 녹아 먹으며 내 좋은 사람과 밤이 늦도.. 2006. 10. 18. 깊어 가는 가을 깊어 가는 가을 단풍잎 곱게물든 가을 앞에서 코스모스 웃는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친 영롱한 웃음으로 새벽밤 찬서리가 메만져간 헤말간 그얼굴엔 무언가 아련한 꿈을 기다리다 지친채 모르지기 가을을 재촉한다 멀리 떠난 옛 동무여 외로움과 아쉬움 속에서 그리운 너를 소리쳐 불러본다. 2006. 10. 18. 정든 고향을 떠나야 하다니..... 이번 축석에 고향 산소를 다녀서 조상님들이 계신 연기군 남면 종촌리에 있는 종산의 산소를 갔다. 그곳은 행정수도가 들어설 자리이다. 시댁의 종산과 친척분들이 사는 동네가 이제 이주를 해야한단다. 그곳은 부안임씨 집성촌이다. 부안임씨가 그곳에서 터를 잡고 살아온것이 700년이라고 한다. 700.. 2006. 10. 14. 오늘은 참 좋은 날... 오늘은 참 좋은 날 이랍니다. 그동안 병상에서 보내시던 친정엄마께서 드뎌 오늘 의사선생님께서 수술하지 않아도 되고 퇴원하시고 집에서 통원 치료하여도 된다고 하셔서 오늘 오후에 퇴원을 하셔서 집으로 가신다고 합니다. 그동안 엄마를 위하여 염려하여주신 울님들 넘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약.. 2006. 10. 13. 이가을 아픔을 남기고 떠나간 사람. 당신과 나 사이는 환자와 돌봄의 관계였지만 고통중에서도 웃음을 잃지않으려고 그렇게 애쓰던 당신의 그 미소.... 얼마였던가 그시간들이.... 아픔을 차마 말못하고 그렇게 웃음으로 대신 우릴 맞이하던 가녀린 당신의 그모습 그 웃음을.... 이젠 이땅에서 다신 볼수없다는 그 아픔보다는 이땅에 남겨.. 2006. 10. 12. 언제 어디에서 어떤모습으로 만날지..... 난 오늘 우리가 언제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만날지 모르니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삶을 정말 잘 살아야 되겠구나란 생각을 해봤답니다. 그러면서 지난 한해를 생각해 보았답니다. 제가 이렇게 우리가 언제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만날지 모른다는 생각하게 된것은 그러니까 일년이 되었네요. ***** 우리 아들녀석이 지금 며늘아기 만나 3년이 넘게 교제하는것은 알았지만 아들이 아직 공부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일찍 결혼을 할것 같지가 않아서 한번도 여자친구를 보자고 안했지요. 아들녀석도 교제는 하는것 같은데 별말이 없고요. 큰 아들녀석은 원래 말이 없는 아이라서... 다만 아들들이 서울 작은아들학교 옆에서 두녀석이 함께 있었기에 작은 아들에게만 가끔 형 여자 친구에 대해서 물어보곤 했지만... ***** 그리고.. 2006. 10. 11. 이전 1 ··· 439 440 441 442 443 444 445 ··· 4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