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담아온지 20일이 넘어서
지금쯤은
은행잎이 곱게 물들어 있을거 같다
마가목
넓은 언덕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서양등골나무
서양등골나무 멀리서 보면 햐얀색이 아름다운데
가까이서 보면 생각보다 예쁘지 않다
소나무가 멋진 길 이곳에서 보면 북한산 인수봉까지 손에 잡힐듯보인다
내리쬐는 오후의 햇살이 잠이 스르로 오나보다
토끼한마리가 잔디밭에서 졸고 있는모습
가까이가서 카메라를 들이밀어도 잠에서 깨어나질 못하는 귀여운 모습
늘~ 사람들이 오고가는
길목이라서 사람을 무서워허지도 않는다
몽촌토성 뒤 잔디밭 언덕 한 가운데 있는 보호수는
수령 536년, 수고 17.5m,
둘레 6m나 되는 은행나무
은행나무가 크기도 하지만 무척 잘 생긴 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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