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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원이야기/아파트와 주변풍경들20

동네 한바퀴 동네 한 바퀴 돌아보면서 만난 메타세쿼이아길들 동네 한 바퀴 돌아보면서 만났던 메타세쿼이아길들 아파트 사이에 심어진 메타세쿼이아길은 나무는 많이 심어져 있어 좋은데 확 트이게 심었으면 좋았을 텐데 길이 좀 좁은것이 흠이다. 그래도 봄날에는 연둣빛 잎새가 파릇파릇 나오기 시작하면서 여름이면 아파트 사잇길을 오가면서 그늘을 만들어 주어서 걷는 재미가 쏠쏠하고 가을에는 붉게 물들어 호젓한 길을 만들어주어 붉게 물든 호젓한 길을 걸으면서 想念에 젖게 하는 아름다운 길이다. 2022년 晩秋의 어느 날 동네 한 바퀴 돌아보면서 2022. 12. 28.
와!~또 눈이다 집 앞 소공원엔 아직도 곱게 물든 애기 단풍이 남아 있어서 이번에도 雪이 쌓여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집 앞 길에는 雪이 내리면서 오다 말다를 반복하여 내리던 눈은 하얗게 쌓이질 못하고 이렇게 녹아있고 집 앞 소공원 가는 길에도 나무에는 그래도 雪이 쌓여있는데 길은 雪이 쌓이질 못하고 녹아버렸다. 집 앞 소공원의 풍경들 떨어져 누워있는 애기 단풍잎에도 雪이 하얗게 내리고 집 앞 소공원 애기 단풍잎에 곱게 내려앉은 雪 활짝 핀 어느 꽃보다 아름다운 모습이다. 소공원 맥문동 위에도 하얗게 내려 사진을 담고 있는데 갑자기 바람이 부니 나무에 쌓여있던 하얀 눈이 휘몰아치고 있는 모습. 1층에 사시는 분이 화단을 예쁜 정원으로 꾸며놓고 그 옆에 장독대를 만들어 놓아 기대를 걸고 가봤는데 큰 나무에 가려 .. 2022. 12. 14.
동네 한바퀴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면서 만난 마지막 가을 모습들 등나무도 곱게 물들어 있고 과꽃도 서리가 내리질 않아서 그런지 싱싱하니 지고 남은 송이가 그대로 있다. 올해는 날이 따스해서 그런지 晩秋의 모습을 늦게까지 멀리 가지 않고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면서도 단풍을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계획도시라서 그런지 동네 길도 쭉쭉 뻗은 넓은 길들이라서 차도 없이 강아지를 끌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아서 완전 강아지 세상이다. 유모차에 아기가 탄 것이 아니라 강아지를 태우고 다니는 사람 아니면 품에 꼭 안고 다니는 사람 강아지를 두 마리 세 마리까지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대신 아기들은 잘 보이지 않고 온통 강아지들 뿐이다.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다니는 사람들이 눈에 띄어야 하는데 유모차에 아.. 2022. 12. 5.
아름다웠던 4월의 이야기 우리 집 아파트 앞 화단의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모습. 그렇게 곱던 꽃이 뚝뚝 떨어져 말라가고 있는 모습 좁은 공간엔 그래도 자두나무, 앵두나무, 박태기나무, 석류나무 등 이 있어 열매도 볼 수 있다. 대봉감도 있었는데 어느 해인가 태풍이 와서 감나무는 힘이 없어 부러져 잘라 버려서 너무 아쉽다. 활짝 핀 박태기나무의 꽃이 화려하다. 매발톱 햇살을 받은 뒷모습. 꽃잔디 매발톱 매발톱 매발톱 아파트 화단가에 심어놓은 흰 철쭉이 하얗게 피면 너무 아름답다. 붉은 철쭉보다 더 아름다운 꽃. 아파트 지하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던 라일락 아래는 지고 있어 지저분하여 위쪽만 담았더니 폼이 안 난다. 한창 많이 피었을 때는 지나는 사람들이 라일락 향기 맡으며 사진을 담는 사람들을 거실 창으로.. 2022. 5. 4.
눈꽃송이가 내리네 맥문동 잎새에도 눈이 하얗게 쌓였고 첫눈 오는 날 만나자/정호승 첫눈 오는 날 만나자 어머니가 싸리 빗자루로 쓸어 놓은 눈길을 걸어 누구의 발자국 하나 찍히지 않은 순백의 골목을 지나 새들의 발자국 같은 흰 발자국을 남기며 첫눈 오는 날 만나기로 한 사람을 만나러 가자 팔짱을 끼고 더러 눈길에 미끄러지기도 하면서 가난한 아저씨가 연탄 화덕 앞에 쭈그리고 앉아 목장갑 낀 손으로 구워 놓은 군밤을 더러 사 먹기도 하면서 첫눈 오는 날 만나기로 한 사람을 만나 눈물이 나도록 웃으며 눈길을 걸어가자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첫눈을 기다린다 첫눈을 기다리는 사람들만이 첫눈 같은 세상이 오기를 기다린다 아직도 첫눈 오는 날 만나자고 약속하는 사람들 때문에 첫눈은 내린다 세상에 눈이 내린다는 것과 눈 내리는 거리를 걸을 .. 2021. 12. 19.
집앞과 집앞 소공원의 풍경들 집 앞 소공원에서 바람에 쏟아지는 나뭇잎새들 떨어져 누운 낙엽들 벤치에도 여기저기 떨어져 누운 낙엽들 꼬마들도 쏟아진 낙엽을 줍고 있네 귀여운 꼬마들 너무 귀여워 예쁜표정 지어보라 하였더니 이렇게 멋진 모델이 되어 주었다. 우리 집 앞 단풍 든 풍경들 바람에 쏟아지는 낙엽들 집에서 탄천으로 가는 길의 단풍들 탄천변 작은아들 집앞 단풍 집앞 화단에 떨어져 누운 낙엽들 올해는 단풍이 좀 늦은 데다가 11월 초 단풍이 한창일 때 3차 백신을 맞고 고열에 시달리다 일주일을 보내고 나니 벌써 가을은 저만큼 달아나 버리고 말았다. 아쉬워서 멀리는 못 가고 고향 공주 정안을 찾아가서 메타길을 걸어보고 단풍이 모두 떨어지고 바람에 윙윙 울고 있는 가지들만 바람에 떨고 있는 갑사를 찾아 晩秋를 만끽한 후 가장 늦은 11.. 2021. 12. 10.
꽃이 있는 아파트 풍경 4월 21일 우리 집 아파트 화단에 곱게 피었던 꽃 아파트 입구 4월 초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던 풍경 우리 집으로 들어오는 길의 벚꽃 풍경들 내가 사는 아파트 화단에 4월 21일 절정으로 피어있던 꽃 수호초 5월 2일보니 화려했던 꽃이 꽃밭에 떨어져 있는 모습 아파트 화단에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풍경들 한련화 아파트 주변이 온통 꽃으로 채워져 있다 골담초 유년시절 엄마는 이 꽃을 따서 떡도 만들어 주셨었다. 박태기나무 매발톱 집 베란다에서 기르던 명자나무가 키가 너무 커서 아파트 화단에 옮겨 심었더니 해마다 곱게 꽃을 피운다. 5월 10일 피어있던 작약 아파트 화단에 피어있던 긴병풀꽃 고향의 엄마 집 꽃밭에 심어져 있던 금낭화를 한 포기 뽑아다 우리 집 아파트 화단에 심었더니 해마다 피어 복주머니.. 2021. 6. 4.
집앞과 소공원의 雪景 집 앞 소공원에 눈이 소복이 쌓여 아름다운 雪景을 보여 주고 있다. 아파트 입구에서 우리 집으로 들어오는 길을 아저씨들이 추운데 일찍 나오셔서 눈을 치우고 계시는 모습. 우리집 앞 풍경 눈 쌓인 모습이 아름답다. 우리 집에서 소공원 가는 길 엄마손 잡고 유치원에 가는 꼬마 녀석들 어제저녁에 만들어 놓은 눈사람인가 보다 아직도 소공원에는 단풍잎이 이렇게 나무에 달려있네. 아파트 벚나무길 봄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꽃길을 만들어 주는 길 아직 벚나무가 작아 좀 크면 멋진 꽃길을 만들어 줄 벚나무들 위에도 눈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우리 집에서 탄천 나가는 길의 雪景들. 엄마 손을 잡고 유치원에 가고 있는 모습 집 앞 소공원에 눈이 소복이 쌓여 아름다운 雪景을 보여 주고 있다. 어제저녁 때 내린 눈이 아침.. 2021. 1. 13.
첫눈 이야기 오늘 드디어 첫눈이 내렸다 아침 7時경부터 내린 눈은 오다 말다를 반복하였지만 영상의 날씨에 내리면서 땅에 떨어지면서 바로 녹아버려서 집 앞과 집 앞 소공원에 아직 떨어지지 않은 빨간 단풍이 있었지만 하얗게 쌓인 풍경이 아니라 아쉽다. 맥문동 위에 떨어져 있던 단풍에도 눈이 쌓이질 못한 모습 대나무 잎에는 그래도 하얗게 쌓여있다. 소공원에 심어진 맥문동 위에는 그래도 눈이 녹지 않고 남아있는 모습인데 너무 적게 내려서 맥문동 잎도 다 덮이지 않은 모습이다. 집 앞 소공원에 나가보니 꼬마들이 신났다. 아이들은 많이 나와서 놀고 있는데 눈이 내리면서 녹아 버려 눈사람이 보이질 않는다. 이 녀석은 아예 눈 위에 앉아서 놀고 있는 모습 귀요미 요 녀석이 바로 눈사람처럼 보이네.ㅋㅋ~ 단풍나무엔 눈이 조금 쌓였다.. 2020.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