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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충청남도61

논산 종학당(宗學堂) (2) 논산 종학당(宗學堂) 지정별:유형문화재 제152호 위치: 논산시 노성면 종학길 39-6 시대:조선시대 종학당 宗學堂 (淨水樓, 宿舍) 종학당은 1625년 인평대군사부(師傅) 동토(童土) 윤순거 (파평윤씨 24세)가 사저(현 병사)에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세운 사절 교육기관이다. 1628년 현 기지(基地)에 상급과정 학사(學舍)로 7간 전후퇴의 백록당과 7간 2층 누각인 정수루를 창건하고 대소 과거 준비생 및 석학들의 학문 연구와 기호학파 유림들의 학문 교류 중심 도장역할 을 하였다. 1665 동토 윤순거 (尹舜擧)는 명재 윤중(尹拯)을 초대 사장(師長)에 임명하고,명재는 1682년에 교육과정 및 학규인 '초학획일지도(初學劃一之圖)'와 후에 '위학지방도(爲學之方圖)'를 제정하여 운영하였다. 1829년 종학.. 2023. 9. 7.
논산 종학당(宗學堂) (1) 지정별:유형문화재 제 152호 위치: 논산시 노성면 종학길 39- 시대: 조선시대 종학당 宗學堂 (淨水樓,宿舍) 종학당은 1625년 인평대군사부(師傅) 동토(童土) 윤순거 (파평윤씨 24세)가 사저(현 병사)에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세운 사절 교육기관이다. 1628년 현 기지(基地)에 상급과정 학사(學舍)로 7간 전후퇴의 백록당과 7간 2층 누각인 정수루를 창건하고 대소 과거 준비생 및 석학들의 학문 연구와 기호학파 유림들의 학문 교류 중심 도장역할 을 하였다. 1665 동토 윤순거 (尹舜擧)는 명재 윤중(尹拯)을 초대 사장(師長)에 임명하고,명재는 1682년에 교육과정 및 학규인 '초학획일지도(初學劃一之圖)'와 후에 '위학지방도(爲學之方圖)'를 제정하여 운영하였다. 1829년 종학당을 현 위치로 이건하.. 2023. 9. 7.
장독대의 아름다움들 명재고택 나는 고향이 생각나는 이런 장독대를 보면 유년시절 고향집 장독대에서 매일 같이 흰 수건을 쓰고 앞치마를 치고 장독대를 물로 닦으시던 엄마의 모습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나곤 한다. 엄마의 장독대 독에는 된장 고추장과 우리들 6남매의 도시락 반찬으로 싸주시던 장아찌들이 독에 가득 담겨 있던 모습이 떠오른다. 고추장을 묽게 담아서 그 고추장에 직접 엄마가 가꾸어 몇년을 키운 도라지며 무장아찌, 오이장아찌, 감장아찌, 참외장아찌며 쌀겨에다 넣어 담그신 단무지며 우리들의 도시락 반찬으로 사용하던 그 많던 장아찌 독들이 가득하였다. 지금도 엄마가 직접 키워서 고추장에 담가서 우리의 도시락 반찬으로 싸주셨던 엄마표 그 장아찌들이 그리워서 가을이면 무를 끄득끄득하게 말려서 고추장에 넣고 간장에 담가서 먹어보지만.. 2023. 9. 2.
논산 명재 고택(2) 명재 고택 논산 명재 고택(論山 明齋 古宅)은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에 있는 조선시대의 가옥이다. 1984년 12월 24일 대한민국의 국가민속문화재 제190호 윤증선생고택(尹拯先生故宅)로 지정되었다가, 2007년 1월 29일 논산 명재 고택(論山 明齋 古宅)으로 문화재 지정명칭이 변경되었다. 조선 숙종 때의 학자인 윤증(1629∼1714)이 지었다고 전하는 집이다. 후대에 수리가 있었던 듯 하며 그 세부기법은 19세기 중엽의 건축양식을 보이고 있다.(최근 보수공사 중 숭정기원후4정미(1847년)상량문이 발견되었다. 후손에 의해 재건축 된 것으로 추정된다.) 노성산성이 있는 이 산의 산자락에 노성향교와 나란히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높은 기단 위에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의 사랑채가 있고, 왼쪽 1칸 .. 2023. 8. 30.
논산 명재 고택(1) 논산의 명재고택을 몇 년 전 여름에 배롱나무 사진을 담으러 갔었는데 꽃이 안 좋아서 그 뒤로 한번 간다고 하면서도 배롱나무가 필 무렵엔 한여름이라서 더위에 그동안 가보지 못하였는데 작년 겨울에 고향인 공주에 雪이 많이 내렸다는 뉴스를 듣고 명재고택의 장독들이 생각이 나서 장독에 소복하게 雪이 쌓인 모습을 담아 보려고 재훈할아버지한테 사진을 담으러 가자 했더니 이젠 나이는 어쩔 수없는지 雪이 하얗게 쌓인 눈길은 위험하다고 안 간다고 하여 가지 못하다가 며칠 전 블친들이 명재고택의 배롱나무 사진들이 올라와서 좀 늦었지만 이번주엔 계속 비예보가 있어 지난주일에 내려갔는데 배롱나무가 있는 몇 군데를 가봤지만 너무 늦어 아쉽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배롱나무꽃을 담아 올 수 있었다. 2023년 8월 27일 논산 명재고.. 2023. 8. 29.
논산 노성향교 노성향교(魯城鄕校) 충청남도 기념물 제 18호 노성향교는 노성면 송당리 월명곡(노성초등학교 자리)에 있는 교육기관이다. 노성향교가 언제 세워졌는지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은진향교와 비슷한 1380년(고려우왕6)에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후 1700년 경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는데 그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명륜당 현판에 의하면 1631년 인조9년)에 현감이 문묘를 증수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유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부터 학제가 개편되면서 향교의 교육적 기능이 사라졌다. 노성향교에는 바깥 대문인 외삼문(外三門)과 유생들의 기숙사인 양현재(養賢齋) 향교 관리인이 머무는 모화당(募化當),유생들이 공부하는 명륜당(明倫堂,.. 2023. 8. 29.
우암 사적공원(2) 덕포루(德布樓) 우암사적공원은 조선 후기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이 학문을 닦던 곳으로 1991년부터 1997년까지 1만 6천여 평에 장판각, 유물관, 서원 등의 건물을 재현해 1998년 4월 17일 사적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곳은 선생이 말년에 제자를 가르치고 학문에 정진하던 남간정사, 건축미가 뛰어난 기국정, 송시열 문집인 송자대전판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화재가 보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공원 곳곳이 잘 단장되어 있어 도심 속 시민들의 쉼터로도 제격이다. 사적공원 안으로 들어서면 맨 먼저 왼쪽으로 대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남간정사와 기국정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남간정사를 살펴보고 나와 좀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우암선생의 유물과 일생을 살펴볼 수 있는 유물관이 .. 2023. 4. 16.
우암 사적공원(1) 이문을 나서면 사적공원외곽으로 길이 나있는데 사적공원의 높은 담장을 끼고 길이 있는데 등산로인지 길옆으로 차들도 주차가 되어있고 사적공원 담장 안으로 심어진 벚나무들이 축축 늘어져 담장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담장너머로 사적공원 안이 들여다보인다 공원 안에 심어진 나무들과 벚꽃들이 어우러진 모습 공원의 담장과 어우러진 벚꽃들이 아름다움을 더하여 주는 풍경 나왔던 이문으로 다시 들어와서 조금만 내려가면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고 정자가 보이는데 아름드리나무와 아름다운 남간정사가 있는 곳이다. 2023. 4. 16.
남간정사 1989년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조선 숙종 때의 거유 송시열(宋時烈)이 강학하던 유서 깊은 곳으로, 낮은 야산 기슭의 계곡을 배경으로 남향하여 건립되었다. 경내의 입구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에 홑처마 팔작지붕으로 된 기국정이 있고, 뒤편 높은 곳에는 정면 4칸, 측면 2칸에 홑처마 맞배지붕으로 된 남간정사가 있다. 남간정사는 정면 4칸 중 중앙 2칸 통칸에 우물마루의 넓은 대청을 드린 후 그 좌측편에는 전후 통칸의 온돌방을 드렸다. 그 우측편에는 뒤쪽 1칸을 온돌방으로 하고 앞쪽 1칸은 온돌아궁이의 함실(函室 : 방바닥 밑에 직접 불을 때게 만든 방)을 설치하기 위하여 대청마루면포다 조금 높여 누마루로 꾸몄다. 대청에는 4분합 띠살문을 달았고, 온돌방에는 쌍여닫이 띠살문을 달아 출입하도.. 2023.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