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여행 (일본 )91

료칸 이치카와 료칸 이치카와 여관 전경 (이치가와의 역사) 창업 400년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하타고 "카도야" 도쿠가와가 3대 장군 도쿠가와 이에미츠의 무렵 에도(막부)와 교(朝廷)를 연결하는 나카센도 69차 중 에도에서 세고 46번째의 오이(현 에나시)의 숙소에서 초대 이치카와 좌우 에몬이 하타고"카도야"의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무가뿐만 아니라 서민도 여행을 허락받는 시대가 도래하자 많은 사람들이 스쿠바초를 오가며 특히 오이쥬쿠 는 교토로 향하는 나카야마 나카센도 오와리 이세로 가는 길의 분기점에도 가세씨나 젠코지에의 오와리 상인등으로 크게 활기찼습니다. 에도막부 말기 황녀 와노미야가 14대 장군 가모에 밀어넣기 위한 신부행렬이 동쪽으로 내렸을 때의 소란은 힘든 것으로 나카센도 가 "히메가도"라고 불리는 유년이 되.. 2023. 9. 21.
다카야마 산마치 전통거리 교토문화와 에도 시대의 흔적이 가득한 다카야마는 골목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시간여행자가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다카야마 산마치 전통거리 보존지구 작은 교토라고도 불리는 이곳 정식 명칭은 다카야마 산마치 전통거리 보존지구이다. 미야가와 강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는 이곳은 일본 에도시대 때의 전통마을 구조 및 목조건축물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 보존 상태가 굉장히 우수해서 에도시대의 지도를 가지고 현재 이곳을 보면 웬만한 곳은 다 찾아갈 수 있다고 한다. 보존지구 내 편의점의 경우 일반적인 편의점 상징색 간판이 아닌 갈색 간판을 사용해 인근의 전통가옥과 색깔맞춤을 하고 있고 보존지구 바깥쪽의 명소는 사찰과 신사들, 전통 건축물 박물관 온천들이 있다. 기후현 북쪽 지역 히다의 중심지 다카야마(高山) .. 2023. 9. 21.
가나자와 히가시차야가이 여기서부터는 *히가시차야가이*지구입니다. (히가시야마 히가시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 걸으면서 먹거나 마시는 행위는 삼가 주십시오. 라고 한글로 쓰여 있다. 가나자와시 동쪽에 있는 히가시차야가 거리 이곳은 430년 전인 1583년 마에다 집안이 가나자와 성을 접수하고, 민간에 예능이나 차도를 권장하면서 만들어진 성 아랫마을입니다. 남북 130미터, 동서 180미터, 약 1.8 핵타아르 넓이에 건물 140 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반 이상이 전통건축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옛 모습 그대로 차를 팔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약 200년 전인 1820년 지어진 찻집 시마는 지금도 차를 팔고 있습니다. 오래 전 이 찻집에서 차를 마시며 일본 전통 예능인 가부키나 사미센 등을 감상할 수 있.. 2023. 9. 2.
켄로쿠엔(兼六園) '켄로쿠엔'(兼六園) '켄로쿠엔'(兼六園) 17세기 중기 가가번에 의해 가나자와 성 외곽에 조성된 다이묘 정원을 기원으로 하는 에도시대를 대표하는 이케이즈미 회유식 정원이며 오카야마 시의 '고라쿠엔'과 미토 시의 '하이라쿠엔'과 함께 일본 3명원 중 하나로 꼽힌다. 2009년 3월16일 발매된 「미쉐린 관광 가이드」에서는, 최고 평가의 별 3개에 선정되었다. '켄로쿠엔'(兼六園)이라는 원명은 마쓰다이라 사다노부(松平定信)가 『낙양명원기』를 인용하여 광대·유수·인력·창고·수천·조망의 6가지 경관을 겸비하고 있다고 하여 명명하였다. 사계절마다 정취가 깊고 계절별로 다양한 표정을 보이는데, 특히 눈에 대비하여 행해지는 '유키즈리'는 겨울 풍물시가 되고 있다. 현내에서도 으뜸가는 벚꽃·매화·단풍의 명소이기도 하.. 2023. 8. 23.
카나자와 성 카나자와 성 [카나자와 성] 가나자와 평야의 거의 중앙을 흐르는 사이 강과 아사노 강에 낀 오타치노다이치의 선단에 세워진, 전국시대부터 에도시대에 걸친 사다리꼴 평산성이다. 망루나 대문에서 볼 수 있는 흰 회반죽 벽에 전돌을 입힌 해쥐벽과 지붕에 흰 납기와가 얹힌 외관, 망루나 담장에 붙은 당 파풍과 팔작지붕 파풍의 출창은 가나자와성 건축의 특징이다. 이 땅은 카가 일향일규의 거점으로 정토진종의 사찰인 '오야마고보'이었다. 절이라고는 하지만 오사카의 이시야마 혼간지(大坂本源寺)와 마찬가지로 돌담을 돌린 성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요새이기도 했다. 오다 노부나가가 이치규를 쳐부수고, 터에 가나자와 성을 쌓고 사쿠마 모리마사를 두었다. 후에 모리마사가 센가타케 전투에서 하시바 히데요시에 의해 습격당하자 히데요.. 2023. 8. 23.
나가마치 무사 저택거리 주택과 상가들을 끼고 이렇게 작은 운하가 흐르고 있다. 시장을 한 군데 구경하느라고 아들이 주차를 너무 먼 곳에 했는데 이제는 거의 다 도착하였다고 아들이 앞장서 가고 있는 모습이다. 무사들의 저택을 구경하고는 주차장까지는 좀 먼듯하여 거리를 구경하는것도 좋지만 피곤하여 택시를 타고 주차장까지 왔다. (가나자와 사무라이(무사)의 삶 엿보기) 가나자와성 남동쪽으로 나가마치 무가저택 옛터라는 마을이 있는데 가나자와현과 옛 가가번을 다스리던 다이묘로 강력한 권세를 누린 무사 집안인 마에타 가문이 한때 거주하던 곳이라고 한다. 에도시대(1603년~1867년) 사무라이(무사)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무사 거주 구역의 예쁜 거리) 부케야시카란 에도 시대 사무라이(무사)와 가솔이 살던 전통 가옥을 말하는.. 2023. 8. 16.
HOUSE HOTEL 켄로쿠자카 HOUSE HOTEL 이번 일본 여행은 주로 시골과 소도시를 다니는 여행인지라 아들이 여행지를 예약하고 대도시가 아닌 소도시인 관계로 여행 와서 첫날만 큰 호텔이었고 나머지는 이렇게 우리만 머무는 하우스호텔을 예약을 해서 꼭 시실 좋은 가정에서 묵는 그런 느낌이었다. 식사도 다 해 먹을 수 있었지만 하룻저녁 묵고 가는 곳이다 보니 식사는 다 밖에서 하고 들어와서 잠만 자는 곳이었지만 가정집 같은 호텔이라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 날은 대대로 여관을 운영을 해왔다는 450년 된 여관을 이용을 했는데 정말 일본인들의 가업을 잇고 있는 정신이 존경스러울 정도였다. 아들이 사용한 1층 다다미방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우리가 사용한 2층 거실 저녁을 먹고 숙소에 와서 이때부터 피곤하다 하더니 재훈할아버지 몸.. 2023. 8. 15.
센마이다 다랭이 논(2) 전체 다랭이 논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닷가 다랭이논 사람들이 논에는 직접 내려가서 보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논이 있는 아래로 직접 내려가서 한 바퀴 돌아보려 아들과 셋이서 논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고 있는 모습 논두렁에 노랗게 사데풀이 곱게 피어있고 어디 가면 사진을 잘 안 찍는 재훈할아버지도 이곳저곳 열심히 다랭이 논사이를 다니면서 사진 담기 여념이 없는 모습이네.ㅋ~ 소나무가 예쁘니 줌을 하여 당겨도 보고 위쪽은 이런 팬말이 없었는데 바닷가가 가까운 쪽으로 내려가니 논에 이런 팬말이 많이 꽂혀있는 모습이 많았는데 이렇게 팬말이 꽂혀있는 곳은 우리나라 주말 농장처럼 오너 제도를 도입하여 도시에 있는 사람들이 와서 농사를 짓는다고 하는데 논의 규모가 작기 때문에 기계로 농사를.. 2023. 8. 4.
센마이다 다랭이 논(1) 여행을 앞두고 6.5의 지진이 나서 포기하려 한 일본 여행을 아들의 강권으로 인해 갔었지만 지진이 난 곳에서 가까워 위험하다고 이곳을 가지 않으려다가 들렸던 센마이다 다랭이논인데 경사진 바닷가 바다가 훤해 내려다 보이는 곳에 1004개의 다랭이 논으로 이루어진 풍경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곳에서 너무 오랜 시간을 지체하여 보기로 한 폭포를 보지 못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어떻게 여행길에 계획했던 것들을 차질 없이 모두 볼 수 있겠는가!~ 우리가 아쉬워하니 아들은 내년에는 이번에 여행한 반때 쪽에서 시작하여 다시 가보자 한다. 2023.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