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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897

남원 광한루 남원 광한루에서 남원 시내에서 저녁을 먹고 보니 광한루의 야경이 우리를 유혹하여 저녁도 먹은 후라 운동도 할 겸 광한루를 한 바퀴 돌아 나오느라 예정에도 없는 광한루의 야경을 볼 수 있었다. 거의 젊은이들만 있는 거리고 사람이 없어 한적한 밤거리를 거닐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야경을 찍은 경험이 없어 사진은 아쉬움이 남은 사진이 되었지만... 2023년 10월 14일 남원 광한루에서 2023. 12. 3.
여수에서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바라본 풍경들 앞에 보이는 오동도에 가자고 하니 아무도 가자고 하는 사람이 없어 오동도는 동백꽃이 피는 계절이 아름다운데 막냇동생 부부가 걷기가 싫다고 안간다 하여서 오동도가 보이는 카페 야외에서 차를 마시며 쉬는 것으로 대신하였다. 제훈할아버지 열심히 핸드폰 삼매경에... 멀리 중남미에서 온 동생부부 걷는 걸 싫어하는 동생이 오동도도 가기 싫다 하여서 오동도가 보이는 전망대가 있는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면서 수다 떨다 내려왔다. 여수는 밤풍경이 아름다운데 낮에 순천만을 돌아다니면서 피곤하였던지 숙소에 들어가서 짐을 풀고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여수의 밤풍경을 보자 하고 맘먹고 들고 다니지 않는 삼각대까지 준비해서 갔는데 순천만을 구경하느라 피곤한지 아무도 여수 야경을 보러 간다고 하.. 2023. 12. 3.
여수 블루밍펜션에서 펜션 거실에서 바라본 풍경 오른쪽 옥상처럼 보이는 나무가 세 그루 있는 곳은 바로 펜션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사용할 수 있는 수영장인데 수영을 한다고 수영복을 챙겨 갔는데 아침을 먹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그냥 나가자고 의견을 봐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수영을 하지 못하고 와서 너무나 아쉬웠던 곳이다. 언니가 동생들 먹인다고 팥죽을 가지고 와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풍경을 보면서 아침에 팥죽을 먹으니 동생들이 너무나 좋아하고... 중남미에서 온 막내와 제부가 동생에게 주려고 팥죽을 쑤어온 언니를 보면서 너무나 좋아하는 모습 언니의 수고에 박수를... 2023. 12. 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2) 순천만 국제정원에서 국제정원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너무 넓어서 기차를 타고 한 바퀴 돌아보면서 대충 담은 사진들이다. 제대로 돌아보려면 천천히 이곳저곳을 걸어 다니면서 천천히 돌아보아야 세세히 살펴볼 수 있었을 텐데 다리도 아프고 막냇동생이 걷는 걸 힘들어하고 너는 숨쉬는게 운동이라고 우리가 놀리는 막냇동생이기도 하고 셋째 제부도 걷는걸 아주 싫어하여 그냥 기차를 타고 한 바퀴 휘리릭~ 돌아보았던 곳곳 그러나 국제정원은 잘 가 꾸어진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드넓은 순천만은 언제 찾아도 계절 따라 각각 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고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드 넓은 갈대밭을 걸어 용산전망대에 오르면 습지와 갯벌에 S자로 난 물길이 정말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곳인데 그곳은 재훈이할아버지랑 둘.. 2023. 11. 27.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1) 식물원에서 애구 식물원안에 있는 이 바나나도 아직 크지도 않고 작은 것을 누군가 따 가지고 갔나 보다 여럿이 보는데 꼭 이렇게 해야 하는 건지... 이것이 바나나꽃이라고 한다. 처음 보는 식물원안에서 만난 바나나꽃. 2023년 10월 13일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서 2023. 11. 27.
순천만 갈대밭에서(2) 순천만 갈대밭애서 10월 13일 날이 더워서 순천만 갈대숲을 걷는데 더워서 양산을 쓰고 사진을 담느라 선글라스도 안 쓰고 나만 모자를 안 써서 이상하네 지난 10월 13일 전라도 지방을 여행하면서 중남미에 살고 있는 막냇동생이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들어와서 두달동안 지내다 우리 네자매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조금 이르지만 순천만 갈대밭을 찾았는데 늦가을에 찾았으면 갈대가 하늘거려 아름다운 풍경일텐데 막 피고 있는 상태의 갈대밭이라 아쉬움이... 그래도 꽃들이 피어있는 정원과 식물원들을 돌아보고 왔는데 와서 바로 여기저기 여행을 하면서 晩秋의 사진을 올리느라 사진들이 밀려 10월의 사진을 이제야 올린다. 2023년 10월 13일 순천 갈대밭에서 2023. 11. 23.
순천만 갈대밭에서(1) 이 모노레일을 타고 순천만 갈대밭으로 모노레일을 타고 가다 스친 가을 풍경들 모노레일을 타고 와서 이 갈대밭 열차로 갈아타고 갈대밭 입구에서 내려서 갈대밭을 한 바퀴 돌았는데 이 갈대밭 열차를 타고 다시 모노레일을 타는 곳으로 가서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서 국가정원 꽃밭도 너무나 넓어서 힘들어서 열차를 타고 한 바퀴 돌아서 나왔다. 2023년 10월 13일 순천만 갈대밭에서 2023. 11. 23.
영양 5층 모전석탑 영양 5층 모전석탑(국보제 187호) 내 유년시절 가을이면 산과 들에 지천으로 피어서 향기를 발하던 들국화라 불러주던 산국이 들길을 노랗게 물을 들여놓았다. 산국과 감국 그리고 개쑥부쟁이가 흐드러지게 피는 들길을 걷다 꽃향기에 취해 지천으로 피어있으니 손이 가는 대로 한 움큼 꺾어서 작은 오지항아리에 담아서 툇마루에 놓고 마루를 오가면서 킁킁대고 향기를 맡던 추억의 산국이다. 그렇게 가을이면 우리 집 오지항아리에 담겨 멋스럽게 마루를 장식해 주던 산국 내가 그 유년시절에 고향산천에서 보던 그 야생화에 끌려 야생화를 취미로 담으면서 그 시절 눈에 띄는 대로 한 움큼씩 꺾어서 항아리에 담아놓던 이 꽃들에게 얼마나 미안하던지... 석탑을 보고 돌아서려는데 억새숲이 있는 곳에 노랗게 피어 있는 산국이 보여서 내.. 2023. 11. 20.
길 위의 풍경들 자금병(자줏빛 비단 병풍바위) 산국 자작나무숲을 만나러 가다가 만난 느티나무 입구를 공사를 하여 차가 들어갈 수 없어 5km를 걸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냥 돌아서 나왔는데 아쉽다. 우리가 여행을 다녀온 다음날 그러니까 10월 27일부터 주차장에서 자작나무숲까지 차가 운행한다고 한다. 영양이 고추 주산지라고 가로등에 고추와 벌이 달려있다. 요즘은 여행하다 보면 각 지자체들이 그 고장에서 나는 특산품을 이렇게 가로등에 새겨 넣은 곳들이 꽤 많다. 지난번 충북 단양에 가니 단양마늘이 가로등에 달려있는 모습을 보았다. 영양자역이 고추가 유명하지만 꽤 많은 사과밭들이 보인다. 청송은 사과 산지인걸 알았지만 영양도 사과를 꽤 많이 생산하는 곳인듯 하다. 많은 밭들은 사과를 다 딴 곳들도 많았는데 10월 말경인.. 2023.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