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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野生花 이야기.705

아버지 산소가 야생화 꽃길이네 추석을 지나서 세종시에 있는 시댁산소를다녀서 공주 친정엄마를 뵈러 갔다가아버지산소에 갔는데 아버지 산소를올라가려 차를 주차시키고 산소로올라가는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다 보니붉은 개여뀌가 꽃을 흐드러지게 피워산길이 완전히 꽃길을 만들어 놓은 모습. 아버지 산소를 올라가는 길이기에 밟고다니는 길이니까 풀을 뽑지 않고그대로 놔두어서 이렇게 개여뀌가흐드러지게 꽃을 피웠나 보다.몇 년 전부터 개여뀌가 여기 지기 피어있기는 하였지만 이렇게 붉은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붉디붉은꽃길을 만들어 놓은 모습은 처음이었다. 흐드러지게 피어서 꽃길이 만들어진길을 따라 아버지 산소를 올라가는데지난 봄날 5월에는 산소 올라가는조금 경사가 진 양쪽 길옆으로 새햐얀은방울꽃과 둥굴레 꽃이 흐드러지게꽃길을 만들어 놓았었지만 내가 조금늦어 .. 2024. 10. 18.
산소 주변에서 만난 야생화들 좀돌팥야생화들은 참 구별하기가 쉽지가 않은 것들이 많다.새팥처럼 생긴 이 꽃도 같은 곳에 자라도이렇게 잎이 긴~것은 좀돌팥이라 하고같은 모습 같은 꽃이 잎이 둥글면 새팥이라 한다.꽃을 보면 그 꽃이 그 꽃처럼 생겼는데 잎을 보고 구별을 하는 것이다.   우리 야생화들이라 꽃이 작아서 접사렌즈로 찍어야 하는데 재훈할아버지 벌초를 하여함께 도와주면서 대충 망원으로담았더니 야생화들이 너무 지저분하다.   닭의장풀       돌콩         며느리밑씻개        익모초   잎이 이렇게 둥글게 생기면 새팥이고잎이 길게 생긴것은 좀돌팥이라 한다.     칡꽃   새박 강둑이나 물가의 풀밭에 자라는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가늘고 길다. 잎은 어긋나며, 덩굴손이 마주난다. 잎몸은 난형 또는 둥근 삼각형,.. 2024. 9. 13.
무릇이 있는 풍경들 지금까지 많은 무릇과 눈맞춤 하고사진을 담아왔는데 무릇꽃은진한 보랏빛과 연한 빛만 만났는데 이번에 만난 이 무릇은 순백의 꽃이었는데 그 높고 넓은  언덕에 순백의 꽃은 이것뿐이었는데  그러고 보면 순백의 무릇꽃이 귀한 색인가 싶다.         공원 안에 있는 유일한 카페                    몇 년 전에 율동공원에 갔다가 호숫가 높은 언덕이온통 무릇으로 물들여 있는 모습을 담아 온 후무릇이 한여름에 피는 꽃인지라 더워서그 뒤로 한 번도 담아 오지 못한 꽃인데이번 여름엔 율동공원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갔다가 한여름날 온통 무릇으로 물들여놓았던 그 언덕을 기대하면서 갔는데 아뿔싸!!~그 높은 언덕은 내 기대와는 달리 무릇이 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언덕 아래는텅텅 비어 있었지만 더위에 기대를 하면.. 2024. 8. 23.
노랑망태버섯을 만나다 2024년 7월 31일 아침 7時 27분에 찍은 모습   썩은 나무에서 나온 이 노랑망태버섯은썩은 나무에서 나오면서 머리를다쳤는지 머리가 없는 상태로 핀 데다나무에 치여 줄기가 반듯하게뻗지를 못하고 망태가 활짝 피지도못하고 나무에 걸려있는 모습이 아쉽다.   장마가 시작되면서 계속 비가 내리고 있어서 비가 그친 후 뒷산에 버섯들이 올라올 거 같아며칠 전에 아침 6時에 재훈할아버지와집 뒷산에 올라갔었지만 만나지 못하고내려와서 어제 조금 늦은 시간인7時가 넘어서 뒷산을 오르려 나가서매년 노랑망태버섯을 만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뒷산으로 오르려고 탄천을 걸어 매번 오르는 길에 공사를 해서 그곳을 피해서 좀 더 탄천 쪽으로 내려가서산입구 쪽으로 올라가다 평소 다니던 길을걸어오면서 만나는 산입구로 오르다가옆을 보는.. 2024. 8. 1.
갖가지 버섯들 위버섯은 유년시절 여름날 아버지께서 따오시던 갓버섯처럼 생겼는데갓버섯인지 지금은 자신은 없다. 갓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갓버섯이라한다고 하셨는데 공주 정안의산골 차령산맥의 산들이 깊고높아서 유난히 버섯들도 많았고가을에는 산속에 머루, 다래,개암열매(개금 방언)등 많은 것들을아버지께서 따오셔서 많이 먹고 자랐다. 특히 유년시절 기억에 남는 것은 오이꽃버섯이라고 노란 오이꽃처럼생긴 버섯이었는데 뒷산에 무척이나많아서 자주 가서 따 가지고 온버섯인데 요즘은 보지 못했다.  내 유년시절에는 버섯을 재배한 것이아닌 산에서 자생하는 버섯들이엄청 많아서 느타리버섯, 뽕나무버섯,싸리버섯. 밤버섯등 식용버섯이많았는데 이름만 기억이 날뿐 생김은기억에도 없으니 산책을 하느라 산에가고 장마철에는 노랑망태버섯을만나러 산에 가면 많.. 2024. 8. 1.
비에 젖은 참나리 집뒤 탄천엔 참나리가 많이 자생을 하고 있는데다 물가에서 자리를 잡고 자라서 인지힘들게 수십 송이씩 꽃망울을 맺긴 하는데한여름 장마철에 피는 꽃인지라 참나리가 피기 시작하면 항상 장마가 시작된다. 그렇게 장마가 시작되어 몇 번의 장맛비가 쏟아지면 낮은 탄천이라서 쉽게 물에 쓸려 꽃들이 막 피기 시작하면서 꽃들의 수난이 시작되어 아름다운 꽃들을 활짝 피워보지도 못하고 항상 장맛비에 쓸려서 꽃에 쓰레기가걸려 있어 비가 그친뒤에 탄천을 관리하는 아저씨들이 꽃들을 세워주지만 쓰레기가 많이 걸려서 사진을 담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올해는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비가 자주 내리긴 하였는데 비들이 얌전하게 내린 데다 많이 오질 않아서 정말 오랜만에 꽃망울이 맺힌 것들이 다 피도록장맛비에 휩쓸려가지 않고 모두 피었다.집.. 2024. 7. 31.
집뒤 탄천의 참나리 참나리분류:백합목 > 백합과 > 나리속원산지:아시아 (일본,중국,대한민국)서식지:산, 들크기:약 1m ~ 2m학명:Lilium lancifolium Thunb.꽃말:순결, 깨끗한 마음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일본과 중국, 한국이 원산지이고,산과 들에 서식한다. 크기는 1~2m 정도이다.꽃은 한여름에서 늦여름 사이에 피며, 꽃말은‘순결’, ‘깨끗한 마음’이다. 줄기를 약재로 쓸 수 있다.진짜로 좋은 나리라고 해서 ‘참나리’라는 이름이 붙었다.꽃의 색과 무늬가 호랑이 무늬와 비슷해 영어로는 'tiger lily'라고 한다. 출처:다음 백과                                                                       2024년 7월 5일 집뒤 탄천에서 2024. 7. 31.
타래난초 분류:미종자목)난초과)태란난초속꽃색:분홍학명:spiranthes sinensis(pers.)Ames개화기:8월,7월,6월,5월본포지역:한국,일본,대만,중국,인도,말레이시아 등에 본포한다.전국 각처의 산야에 본포한다.형태:여러해살이크기:높이 10cm-40cm잎:큰 근생엽은 길이 5-20cm,나비3-10cm로서 주맥이 들어가고 밑부분이    짧은 초로 되며 줄기잎은 피침형이고 예두이다.꽃:꽃은 5-8월에 피고 분홍색이며 나선상으로 이삭꽃차례에 작은 꽃이 다수 옆을 향해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5-10cm,지름7-10cm이며 짧은 샘털이 있다.     포는 난상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4-8mm,폭2-2.5mm이다.     꽃받침조각은 피침형이며 길이4-6mm로서 점점 좁아지고 꽃잎은 꽃받침보다 다.. 2024. 6. 27.
패랭이꽃 유년시절 고향 들녘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던 패랭이꽃작은 꽃들이지만 아름다운 모습에 참 좋아하던 고향에서 보던 꽃들을 가까운 집 근처에서도쉽게 만날 수 있어 즐겨 담아 오던 패랭이꽃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묘지의 풀들을 다 깎아버려해마다 즐겨 담아오던 패랭이꽃도 다 없어지고듬성듬성 피어있는 꽃들을 한두 송이씩 피어 있어 담아왔다.무더기로 피어 있어 너무 아름다웠던 모습들은 이젠 만날 수가 없다.    식물명:     패랭이꽃분류:         중심자목>석죽과>패랭이꽃속꽃색:         붉은색,흰색학명:         Dianthus chinensis L.개화기:      6월,7월.8월분포:         한국, 중국, 러시아 극동부에 분포한다. 전국의 산야에 자생한다. 형태:         숙근성 여.. 2024.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