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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원이야기291

집뒤 탄천의 요즘 풍경들 집뒤 탄천풍경들 왜가리 사계절 언제나 큰 덩치를 자랑하면서 탄천에 가면 언제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왜가리들. 저녁 햇살이 비치니 부리와 날개 사이로 노을빛이 들어와 선명하여 아름다운 모습이다. 비오리 며칠전 까지만 해도 겨울새인 비오리가 많이 보이더니 이젠 봄이 완연하니 이 비오리도 보이질 않는다. 개나리와 붉은머리오목눈이 반수생거북이 왜가리 집뒤 탄천에도 봄이 한창이다. 개나리가 피었다 지금은 막 지고 있고 축축 늘어진 버들가지의 연둣빛 잎새가 아름답다. 2024년 4월 10일 집뒤 탄천에서 2024. 4. 15.
분당 중앙공원 벚꽃(2) 분당 중앙공원에서 분당 중앙공원에서 4월 8일 중앙공원을 찾았을 때 벚꽃 풍경 전날 날이 안 좋아서 다음 날 다시 찾은 4월 9일 모습 전날도 부는 바람에 약간씩 꽃잎이 날렸는데 9일날 갔더니 땅에 하얗게 꽃잎이 쌓여있었는데 하루동안 바람에 이렇게 쏟아져 쌓여있는 벚꽃 풍경들. 경복궁 경회루를 원형으로 하여 지은 돌마각 정면에서 바라본 수내동 가옥 한산이씨 사당 옆에 있는 수내동 가옥은 원형대로 남아 있는데 이곳은 원래 한산이 씨 집성 촌으로 약 80여 호의 마을이 있었으나 이곳에 분당이란 도시가 조성되면서 초가집 한 채와 사당만 있고 모두 중앙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예전부터 있던 아름드리나무들이 빼곡해 공원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분당 한복판에 있어 분당사람들에게 언제 찾아도 쉼을 누리게 해 주는 중.. 2024. 4. 13.
분당 중앙공원 벚꽃(1) 분당 중앙공원 중앙공원 돌마각 분당 한복판에 있어 분당사람들에게 언제 찾아도 쉼을 누리게 해 주는 중앙공원 이곳은 분당이 도시로 조성되기 전부터 한산이씨의 집성 촌이었다고 한산이씨(수내동) 분당구 중앙공원 내에 한산이씨 종가댁 사당이 있다. 앞면 3칸, 옆면 1칸의 단층맞배지붕이고 목조 기와집이다. 사당 옆에 있는 수내동 가옥은 원형대로 남아 있는데 이곳은 원래 한산이 씨 집성 촌으로 약 80여 호의 마을이 있었으나 이곳에 분당이란 도시가 조성되면서 초가집 한 채와 사당만 있고 모두 중앙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예전부터 있던 아름드리나무들이 빼곡해 공원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고. 중앙공원은 호수와 개울 물레방아 등 조경이 아주 잘되어 있고 체육시설도 매우 많아서 좋다. 연못은 약 1만 2500m 2의 넓이로.. 2024. 4. 13.
탄천에도 봄이 오고 있네요. 어제 집뒤 탄천 풍경들 중대백로 중대백로 횐뺨검둥오리 까치도 집 짓기에 바쁘고 이건 벌집인가 물닭 탄천변에 있는 공원을 없애고 그 자리에 세워진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가 2월에 완공을 하였다고 한다. 이곳 공원은 작은 공원이었지만 많은 나무와 꽃들이 피고 탄천에서 유일하게 상사화가 피었던 곳인데 건물이 들어서며 모두 파헤쳐져 이제는 아름다운 상사화를 볼 수가 없다. 체육센터 건너편엔 분당노인복지관이 있다 집뒤 먼산엔 하얗게 잔설이 남아있지만 탄천가에는 개나리와 큰개불알풀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고 큰개불알풀 유년시절 야생화와 더불어 살았던 고향의 그 꽃들이 그리워서 야생화에 매료되어 10년을 넘게 전국을 돌면서 우리 야생화에 푹~빠져 지냈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우리 야생화들은 그 생김.. 2024. 2. 26.
분당 중앙공원 꽃무릇(2) 분당 중앙공원 꽃무릇 개모습을 담느라 앉으라고 하니까 가만히 앉아서 주인의 모습을 바라보다 내가 사진을 담으니 할머니는 누구여 하며 바라본다.ㅋ~~ 작은 강아지면 더 귀엽고 예쁜 모습이었을 텐데... 할머니께서 꽃밭에 앉아서 꽃을 바라보시고 할아버지께서는 주변의 꽃을 연신 핸드폰에 담으셔서 할머니께 보여드리면서 함께 사진을 보시며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한참을 바라보다가 살짝 옆으로 가서 멀리서 옆모습을 담았다. 몸은 힘들어서 이곳저곳을 다니시면서 보실 수는 없으시지만 할머니께 고운 꽃무릇 사진을 보여주시고 싶으셔서 한참을 그렇게 사진을 담으시고 연신 할머니께 사진을 보여주시면 할머니는 할아버지께서 담아 오신 사진을 보시면서 미소 지으시는 노년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운 마치 한 폭의 아름다운 .. 2023. 10. 7.
분당 중앙공원 꽃무릇(1) 중앙공원의 꽃무릇 2023. 10. 7.
집뒤 탄천의 여름 풍경들 요즘 집뒤 탄천 풍경들이 싱그럽다. 우리 집에서 걸어서 10분도 안 되는 거리인 탄천변에 작은 공원이 있었는데 그곳은 작은 공원이긴 하였지만 갖가지 꽃들이 지천으로 피는 곳이었다. 자귀나무, 산딸나무, 때죽나무, 고광나무, 만첩빈도리, 덜꿩나무, 가막살나무 등이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상사화도 많이 피고 실유카와 장마철에는 무릇이 지천으로 피던 곳이었다. 특히 소나무 수십 그루가 참 아름다운 모습이었는데 그 작은 숲에 예쁜 꽃이 지천으로 피던 곳이라 내가 이곳 분당에 이사 와서 27년 동안 수시로 드나들며 꽃을 담아 오던 정든 곳이었는데 어느 날 종합체육센터를 짓는다고 공원의 아름다운 나무들이 다 베어나가고 건물을 짓기 시작하더니 이젠 건물 완공을 코앞에 두고 있나 보다 난 저 건물보다는 많은 꽃을 볼 수.. 2023. 6. 28.
탄천의 꽃들 실유카 탄천변에 있던 아름답던 소공원에 피던 실유카 많은 꽃들과 나무들이 아름다워 정말 좋아했던 나의 놀이터였던 그곳에 종합체육센터 건물을 짓는다고 아름다운 나무는 다 없어졌는데 입구에 아름답던 소나무도 다 사라졌는데 이 큰 실유카는 남아있어 꽃을 피우고 있다. 그래도 넌 공원입구에 자리하고 있어서 이렇게 살아있어 꽃을 피우고 있으니 너무나 눈물겹도록 반가워라 물론 공원 안에 있던 실유카는 모두가 사라졌겠지만... 탄천변을 따라 메꽃이 한창이다. 탄천변에 작은 자귀나무가 있어 꽃을 피워주면 낮아서 꽃을 담기에 참 좋았던 예쁜 자귀나무는 작년에 장맛비에 다 떠내려가고 올해는 이 작은 자귀나무 한그루가 남아서 적은 꽃을 피우고 있다. 이건 작년에 담은 사진인데 이 사진을 담고 난 후 엄청나게 내린 비에 수마.. 2023. 6. 28.
집뒤 탄천의 야경 집뒤 탄천가에 하늘타리가 꽃을 피웠는데 낮엔 활짝핀 모습을 볼 수 가 없어서 해가 진후 가서 봐도 여전히 같은 모습 아마도 야밤이 되어야 활짝 필 모양 날이 어두워지니 하나둘 가로등에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낮에 담은 병원건물 가로등 불빛이 물에 비친 모습 아파트에도 불빛이 들어오고 저녁을 먹은 후 탄천으로 운동을 나가면서 낮에 본 하늘타리가 박과이기 때문인지 저녁이 되면 박꽃처럼 활짝 피는 꽃이라서 낮에는 활짝 핀 꽃을 볼 수가 없어 해가 떨어지면 꽃이 더 필까 싶어서 저녁을 먹곤 카메라를 메고 나가봤더니 낮에 있던 모양 그대로이다. 몇 년 전에 탄천가에 피었는데 어찌 된 일인지 약에 좋다 하여 그런지 없어진 후 몇 년 만에 올해 다시 꽃을 보아서 해가 기울면 활짝 핀 꽃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싶어.. 2023.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