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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가족이야기129

여행을 떠나요 집뒤 탄천풍경들 정말 오랜만에 탄천풍경을 핸드폰으로 담다. 계절도 잊고 꽃을 피운 제비꽃 아파트 화단의 감나무잎이 곱게 물든풍경 제가 2023년 12월 4일 중남미에 살고 있는 동생집에 가서 동생과 함께 생활하면서 추억을 만들고 2024년 2월 말경에 돌아옵니다. 긴~ 비행시간 때문에 걱정은 되긴 하지만 하나님께서 안전하게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고 먼 길 떠납니다. 여행에서 돌아와서 찾아뵙겠습니다. 2023. 12. 3.
추석 선물 이번 추석에 청와대에서 큰아들에게 보내온 추석 선물인데 아들이 추석에 오면서 가지고 온 추석선물세트 이 시계는 지난 2월 세계박람회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 하면서 청와대에서 준 시계를 아들이 아버지께 갖다 준 선물이다. 윤대통령은 첨단과학기술 디지털 혁신에 국가 경쟁력은 물론 미래 생존이 걸려 있다고 강조하면서 국제전자박람회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 벤처기업 CEO들을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같이 말씀하시고 과학기술 디지털분야 혁신 스타트업들 중에서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들이 대거 탄생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하겠다고 약속을 하셨다. 큰아들이 삼성에서 주는 장학금으로 박사과정을 마치고 삼성 무선사업부의 연구원 과장으로 입사를 하여 10년 동안 근무를 하다가 .. 2023. 9. 30.
엄마라는 이름은 친정 선산 친정아버지 산소 가는 입구 산소 가는 길에 5월에 피는 불두화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날이 궂은날이나 추운 겨울날 비 오는 날 이곳에 모여 담소를 나눈다. 산소로 올라가는 재훈할아버지 삼색병꽃나무도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내가 좋아하는 야생화 땅싸리비도 흐드러지게 피고 산소로 올라가는 길. 아버지 산소가 있는 곳. 산소 가는 길에 둥굴레가 아직 피기전이다. 산소 가는 길 산에는 온통 둥굴레가 지천으로 있는데 친정엄마는 건강하실 때인 10년 전만 해도 꼭 둥굴레를 캐서 뿌리를 손질하여 볶아서 차로 끓여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는데 둥굴레 뿌리를 볶은 것을 끓이면 구수한 차를 마실 수 있었다. 산소 올라가는 길 양옆으로는 둥굴레와 은방울꽃이 지천으로 피어있는데 은방울꽃은 시기가 늦어 다 지고 몇 송.. 2023. 5. 16.
엄마의 歲月 엄마의 歲月 엄마가 가장 좋아하시던 백일홍 이렇게 추운 겨울날이 되면 난 친정엄마와 함께 했던 유년시절의 엄마의 곱고 고왔던 감성의 추억을 회상하곤 한다. 나 어린 시절 울 엄마는 여름날 예쁜 빛 고운 백일홍과 가을날 살살 바람에 나부끼는 고운 빛깔의 살살이꽃 (코스모스) 꽃을 잎을 따고 예쁘게 물든 단풍잎을 주워 예쁘게 말려놨다가 가을이 저물어 무서리가 하얗게 내릴 때쯤이면 집안의 모든 문들을 떼어내 마당에 내놓고 먼지털이개로 먼지를 털고 문을 비스듬히 세워놓고 지난해 발라서 색이 바랜 누런 창호지에 물을 살짝 뿌려놨다가 창호지를 모두 떼어내고 새하얀 창호지를 문살에 바른 후 비자루로 쓱쓱 빗어 내리고 마른 수건으로 꼭꼭 누른 후 문고리가 있는 손잡이 부분에 곱게 말려둔 여러 가지 꽃들을 모양이 예쁘게.. 2023. 1. 9.
동서가 보내온 귤 엊그제 제주에서 살고 있는 동서가 귤 두 박스를 보내왔다. 귤 박스를 뜯어서 맛을 보니 싱싱하고 너무 맛이 좋았다. 귤을 받고 동서에게 고맙다고 전화를 했더니 너무 작은거 보내드려서 죄송해요 한다. 무슨 소리야 해마다 때마다 자네가 과일을 보내줘서 매번 잘먹고 있는데 하면서 고맙다고 말을 했더니 네 하면서 지난번 결혼식 때 온 식구가 다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여 당연히 가야지 했더니 감사하다면서 형님 저희가 더 잘하겠습니다.라고 한다. 지금도 자넨 잘하고 있어라고 말해주고 이것저것 이야길 하다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전화를 끊었다. 제주에 사는 동서가 딸만 둘이 있는데 그 동서가 지난 11월 20일날 큰딸을 결혼을 시켰는데 서울에서 결혼식을 하였는데 동서가 예쁘게 생겨서 딸들도 아주 예쁘게 생겼는데 두 살.. 2022. 12. 10.
선물은 기쁨이야 작은 아들이 그제 다이슨 무선 청소기를 선물해주었다. 기존 청소기를 사용하다 무선청소기를 사용하니 무척 가볍고 흡수력도 좋고 재훈 할아버지 청소를 한 후 너무 가볍고 흡수력도 좋아 청소기가 너무 좋다고.ㅎ~ 아들이 사용하니 가볍고 청소하기가 쉽다고 엄마도 하나 선물한다고 하더니 퇴근길에 사 가지고 들고 왔다. 아들! 고마워 잘 쓸게 아버지가 가볍고 청소하기 너무 편해서 좋다고 하신다. 2022. 1. 8.
선물은 날 행복하게 해 얼마 전에 재훈 할아버지가 카메라와 렌즈를 사주었다.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카메라를 이번에 바꿔준 것이다. 유년시절 내 고향 공주 정안은 차령산맥으로 둘러싸여 산세가 아름답고 깊어 각종 산나물과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어 산과 들에는 온통 야생화가 흔하여 야생화들은 늘~ 친구처럼 가깝게 함께 해왔기에 취미생활이 되어 야생화를 담기 시작하였고 그렇게 야생화를 담기 시작하면서 블로그를 하게 되었고 집 뒤 5분만 나가면 각종 새들이 날아와서 먹이 사냥하면서 늘~ 새들을 볼 수 있어 집 뒤의 새들을 찍기 시작하면서 망원렌즈에 대한 미련이 있기는 하지만 어깨 회전근개 파열로 한쪽 어깨는 수술을 하였는데 2년 전 교통사고로 다른 한쪽도 어깨 회전근개파열로 수술을 하여야 하는데 수술이 무서워 몇 번을 수술을 미루면서 무.. 2021. 10. 12.
선물은 언제나 행복해 큰며느리가 그제 배추김치를 한통 담아왔다. 6월에도 배추김치 한통을 담아와서 먹고는 속 넣어서 담기가 힘들어서 여름에는 콩국수를 좋아하여 자주 해 먹고 또 재훈 할아버지가 메밀국수를 좋아하여 메밀국수를 열무김치 넣고 해 먹느라 열무김치를 계속 담아서 먹었는데 힘든데 배추김치를 담아와서 고마웠다. 결혼하고 10년 동안 김치를 담아서 주었는데 결혼하고 10년이 되니 며느리가 이제는 김치 담그는 법을 배워서 담아먹겠다고 하면서 5년 전부터 며느리가 김장김치를 담아 주어서 잘 먹고 있으니 난 참 행복한 사람이다. 2017년 며느리들이 냉장고를 바꿔주면서 어머니 나중에 싱크대도 바꿔드릴게요. 라고 하기에 고맙다고 했는데 작년에 아들들이 온 가족이 몇 년 전 일본 여행을 다녀오고 그 뒤 작은아들 내외와 함께 일본 .. 2021. 9. 12.
고향이 주는 의미는 시어른들 산소가 있는 곳엔 논둑이나 밭둑이나 온통 여름꽃인 순백의 망초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논둑에서는 보리수가 붉게 익어가고 있고. 시부모님 산소로 들어가는 길. 논둑길을 지나 시부모님 산소로 올라가는 재훈 할아버지 시어른들이 묻혀 있는 묘들이 보인다. 묘를 옮기라는 흰색 표지판이 보인다. 시아버님 산소 이곳에도 아파트 붐이 일어 아파트가 이곳에 들어서 땅이 수용이 되어 이번 추석이 지나면 시어른들 산소를 다 종산이 있는 충남 천안 광덕산으로 옮겨야 해서 이번 봄에는 풀약을 쓰지 않아서 묘에 잡초가 나 있는 모습. 시부모님 산소옆 밭둑에는 이렇게 망초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조뱅이 고향이 주는 의미는 내가 태어나서 자란 곳이기도 하지만 아마도 꿈 많던 유년시절과 학창 시절에 고향에서 자라며 마음.. 2021.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