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鳥類109

저어새 저어새 분류: 척삭동물문(Chordata) > 조류강(Aves) > 황새목(Ciconiiformes) > 저어새과(Threskiornithidae) 학명: Platalea minor (Temminck and Schlegel, 1849) 멸종위기등급: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급 국내분포: 서해안 해안과 갯벌, 하천을 따라 폭넓게 분포하며, 한강하구와 강화남단 각시바위, 요도, 수리봉, 인천시 송도 남동유수지 등 서해안의 작은 무인도서에서 번식한다. 해외분포: 중국의 요동반도의 일부 무인도에서 번식한다. 대만, 홍콩, 일본 등지에서 월동한다 특징: 여름철새, 천연기념물 제205-1호 형태 크기: 약 74cm 정도의 크기이다. 채색과 무늬: 겨울깃은 이마에서 허리까지 잿빛이며, 어깨와 등은 약간 갈색을 띤다. 위.. 2023. 4. 1.
해오라기 해오라기 몇 년만에 집뒤 탄천에서 해오라기를 만났는데 물가 바위에 앉아서 먹이를 잡으면 좋으련만 볼 때마다 이 지저분한 나뭇 가기에 앉아서 꼼짝을 하지 않는다. 그 뒤로 몇 번을 만났는데 처음에는 한 마리만 보이더니 그다음엔 4마리가 앉은 것을 보았는데 카메라를 갖고 가지 않아서 찍지를 못했는데 다음에 카메라를 갖고 나간 날 2마리가 여전히 같은 장소에 앉아서 꼼짝을 하지 않는다. 쇄백로들처럼 물가에서 먹잇감을 잡으면 좋으련만 내가 사진을 담으려고 좀 더 가깝게 다가가니 휘리릭~날아가 버려서 하늘을 나는 모습을 담았다. 2023. 3. 13.
중대백로의 우아함 중대백로 징검다리 아래 물살이 센 곳에서 중대백로 한 마리가 이곳저곳을 바쁘게 움직이면서 열심히 먹이사냥을 하지만 몸집이 커서 그런지 30분 동안 머무르면서 지켜보고 있었지만 먹이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모습을 보니 안쓰러웠다. 집뒤 탄천에는 사계절 날아가지 않고 탄천에서 살아가는 텃새도 있지만 겨울 동안 탄천을 찾아왔다 겨울이 지나면서 탄천을 떠나는 철새들도 많다. 그래서 겨울철새들이 날아오는 겨울 동안 가장 많은 새들을 볼 수 있는 계절이 겨울이다. 가장 많은 새들은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다. 그리고 쇠백로, 왜가리, 중대백로종류들이다. 분명 우리나라 텃새는 아닌데도 집뒤 탄천에서 사계절 늘~ 날아와서 살아가고 있는 새들이다.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변화되니 우리나라도 기온의 변화로 철새들도 점점 변화되.. 2023. 2. 23.
집뒤 탄천에서 만난 어치와 박새 어치 어치 두 마리가 탄천가에 있는 아파트 옆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모습 그렇게 한참을 앉아있더니 갑자기 나무아래 탄천가 산에 내려앉는데 나무 밑 둥치의 움푹 패인곳에 앉아 눈치를 살피더니 갑가지 그 패인곳에 머리를 넣는다. 아마도 저곳에 물이 고여있는듯 궁금하여 올라가서 확인하려다 그냥 올라가기 힘들어 발길을 옮겼다. 옆 나무가지에 앉았던 어치는 금방 휘리릭~ 날아가 버렸는데 물을 먹는지 요 녀석은 한참을 이렇게 머리를 넣다 뺐다 하고 있다. 높은 큰 나뭇가지에 무언가 매달려 있어서 줌을 해서 담아보니 아마도 이건 벌집이 아닌가 싶다. 큰 덩치의 어치가 머물렀다가 날아가 버리니 금방 아주 작은 박새가 날아와서 어치처럼 같은 행동을 한참동안 한다. 어치보다 작은 박새는 아예 그 움푹 패인곳으로 들어가더니 .. 2023. 2. 15.
오목눈이 오목눈이 지난가을 빨갛게 익어 겨울 동안 새들의 밥이 되어 주었던 산수유 그 많던 산수유 열매도 이제는 서서히 거의 없어지고 있다. 박새, 직박구리, 까치, 오목눈이, 딱새들의 밥이 되어 겨울 동안 열심히 따먹으니 그 많던 산수유도 이젠 거의 없어지고 있다. 바람이 불어 많이 떨어지긴 하였지만 바닥에 떨어진 것도 새들이 주워 먹고 있으니 겨울 동안 새들이 밥이 되어주었던 산수유가 이젠 꽃망울을 맺고 있다. 얼마 있으면 노란 꽃망울이 터질 테니 빨갛게 맺고 있던 열매들을 아낌없이 새들의 먹이가 되어 주고 이젠 서서히 다시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는 산수유나무들이다. 2023. 2. 9.
탄천에서 만난 오색딱따구리 집뒤 탄천에서 만난 오색딱따구리 엊그제 집뒤 탄천을 운동을 하는데 딱딱딱~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는 소리에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가만히 소리 나는 쪽을 바라보니 내가 있는 근처에서 오색딱따구리 한 마리가 열심히 나무를 쪼고 있는 게 아닌가!~ 오색딱따구리는 집 뒷산에서 자주 만나는 새지만 내가 갖고 있는 망원렌즈가 짧은 망원이라서 사람이 좀더 오색딱따구리에게 가까이 가면 순식간에 휘리릭~ 멀리 날아가 버리는 새인지라 한 번도 동영상을 담아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사람들이 오가는 길에서 가깝게 앉아있는 오색딱따구리를 만나서 날아가기 전에 줌을 하여 재빨리 동영상을 찍었는데 아뿔싸! 아쉽게 바로 옆에서 흐르는 탄천 물소리에 딱따구리의 나무 쪼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서 좀 더 인도로 접근하려다 지나는 사람과 부.. 2023. 1. 22.
실잠자리 실잠자리 종류인 거 같은데 꽃을 담는데 옆에 날아와서 한번 담아보려고 카메라를 들이댔는데 곤충을 담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계속 움직이고 날개를 폈다 접었다 하니 초점도 제대로 맞지를 않고 내 망원렌즈가 짧아서 제대로 담아지질 않았지만 옆에 날아와서 한번 도전했을 해봤는데 초점이 제대로 맞질 않았지만 그래도 요녀석 담으려고 시간을 허비한 것이 아까워 올려본다. 2022. 9. 17.
딱새야 반가워 딱새 수컷 딱새 암컷 이 집들은 뉘 집일까? 요즘 탄천과 아파트 높은 나뭇가지에 까치가 집을 짓느라고 아주 분주하다. 새로 집을 짓기도 하지만 가만히 보면 있던 집을 리모델링을 하는 모습도 보인다. 옆에 있는 다른 집의 나뭇가지들을 옮겨서 열심히 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땅에 내려앉아 부드러운 잎들을 한 입씩 물어서 나르곤 하는 모습이 눈에 자주 띈다. 알을 낳으려고 부드러운 것들을 모으는 것 같다. 그렇게 큰 새들은 집 짓는 것이 눈에 띄지만 작은 새들은 집이 안 보이다 가을에 낙엽이 떨어진 후 보면 여기저기 나뭇가지에 아니면 탄천가 갈대숲에 집을 지은 것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 집들은 어느 새의 집일까 그것이 궁금하다. 집 뒤 탄천을 운동하면서 물속에서 먹이 사냥하는 조류들 말고 .. 2022. 3. 25.
집뒤 탄천 가마우지 집 뒤 탄천에 나가면 가마우지가 날개를 활짝 피고 빙빙 돌면서 이런 장면을 하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보는데 아마도 잠수하면서 먹잇감을 잡는 새라서 깃털을 활짝 펴서 깃털에 묻은 물을 말리는 모습인듯하다. 가마우지 한 마리가 요란하게 물을 튀기고 있다. 먹이사냥을 하는 것은 아니고 가만히 보니 목욕을 하는건가 한참을 혼자서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물속에서 요란하게 날갯짓을 하면서 물속을 들어갔나 나왔다 한참을 요란을 피운다. 신나게 목욕을 하더니 휘리릭~ 날아 오르더니 조금 날더니 이곳에 앉아서 깃털에 묻은 물을 털고 털을 한참을 고르고 있는 모습이다. 한참을 그렇게 털을 고르고 털고 날개를 말리더니 비상을 하려고 준비를 하는 모습이다. 한겨울 집뒤 탄천에는 덩치가 크고 우악스럽게 생긴 이 가마우지들이 엄청.. 2022.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