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살찌우는 글들/담아온 글33 사랑합니다 아버님 이편지는 따뜻한 하루에서 메일로 배달되는 편지중 마음이 따뜻해 지는 젊은 엄마의 마음이 너무 아름다워 함께 보고자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전 33살의 주부입니다.결혼해서 지금까지 분가해서 살고 있는데남편은 혼자 사시는 아버님을 모셔 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꺼내더군요.어느.. 2015. 8. 13. 내가 모르고 있을지도 모를 소중한 것 내가 모르고 있을지도 모를 소중한 것 어느 등산가가 험한 산을 오르다 길을 잃었습니다. 해가 저물고 갑자기 눈보라까지 쳐서 이제 죽었다고 생각할 쯤 멀리 작은 불빛이 보였습니다. 작은 초가 산간 집이였습니다. 그는 거의 탈진 상태에서 "계십니까? 계십니까?" 그 때 어떤 할머니가 .. 2015. 6. 28. 어머니와 나무 어머니와 나무바구니를 건네며 어머니는 말씀하셨지요."매끈하고 단단한 씨앗을 골라라.이왕이면 열매가 열리는 것이 좋겠구나. 어떤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도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아라.고르는 것보다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물건을 살때는 아무에게나 가격.. 2013. 2. 7. 성공한 사람보다 소중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성공한 사람보다 소중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날마다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나 머리를 낮춤으로.. 2012. 1. 10. 죽기전에 이건만은 /이해인 죽기전에 이것만은/ 이해인 독자들에게 감사의 시를 쓸까 한폭의 수채화를 남겨놓을까? 삶이 詩가 되고 그림이 될 수 있게 남은 날들을 겸손하게 살아야지... 며칠간 먼 나라에 다녀왔더니 그 동안 여독이 많이 쌓여서인가 계속 잠이 쏟아진다. 잠자는 이들과 죽은 이들이 어쩌면 그렇게 서로 같은지! .. 2011. 9. 9. 좋은 음악같은 사람에게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안쓰럽게 걸어가는 모습 당신과 나같은 모양을 하고 무지하게 걸어가지만 정작 필요한건 어깨에 놓인 그짐을 덜어주는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것을 압니다 무슨끈으로 엮어져 이렇듯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섯는지 모를 일입니다 당신이 내게 내가 당.. 2010. 1. 10. 스스로 만드는 향기 스스로 만드는 향기 당신은 어떤향기를 갖고있나요? 당신이 갖고 있는 향기가 사람들에게 따스한 마음이 배어 나오게 하는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향기가 있습니다 그 향기는 어떤 삶을 살았느냐에 의해 결정됩니다. 지금껏 살아온 삶을 돌이켜보면 자신의 향기를 맡을 수 있을.. 2009. 11. 30. 아내를 울려버린 사랑이야기 백년을 기약하면서 달콤한 연애를 하던 때 두 연인의 꿈은 너무나 희망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남자는 결혼을 위해 아파트를 준비하였고 여자는 새 아파트에 맞는 세간도 알아놓았습니다. 그렇게 희망이 부풀어 결혼준비를 하던 때 여자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를 하여 회사의 문을 닫았습니다. 그 충격.. 2009. 9. 23. 우물과 마음이 깊이 보이지 않는 우물이 깊은지 얕은지는 돌멩이 하나를 던져보면 압니다. 돌이 물에 닿는데 걸리는 시간과 그때 들리는 소리를 통해서 우물의 깊이와 양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내 마음의 깊이는 다른 사람이 던지는 말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이 깊으면 그 말이 들어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2009. 9. 6.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