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을 살찌우는 글들/마음을 담아서

2011년이여 안녕히~

by 밝은 미소 2011. 12. 29.

 

 

 

 

 

또다시 한 해의 마무리 시간이 되어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기뻤던 일 가슴아팠던 일 

그러나 돌아보면 어느 한 순간도 나에게

소중하지 않은 시간들이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매일 나에게 주어진 시간 속에 최선을 다한

삶이 되고자 노력하며 살아온 삶이었다고 고백할 수 있나 내 자신의 삶을 들여다봅니다.

 

올해는 유난히 주위에서 건강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음을 보면서

온 식구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음이

 무엇보다 큰 기쁨이었다고 고백하고 싶고요.

지난 1월 갑작스런 남편의 입원으로 20일을 병원에 있으면서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목장 안에서 한 집사님의 며느리가 40의 나이에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을 보면서

우리에게 건강이 가장 소중함을 절실히 느낀 한 해였지요.

~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언젠가 우리 인생도 이렇게 마무리를 해야 할 때가 오리란걸 생각해보지요.

 

얻그제 신문을 통해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를 지낸 강영우 박사님이 지난달 29일 췌장암 진단을 받았는데

이제 살날이 한 달여 밖에 남아있지 않다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e 메일을 보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강영우 박사님 부부는 죽음에 대한 훈련을 잘 해온 사람들 이라면서

 암 선고를 받는데 자신도 놀랄 만큼 담담했고

 아내도 꿋꿋하게 잘 견디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읽으면서

우리는 어느 순간 우리에게 찾아올지 모를 이 인생의 결산을 준비하면서 살아야 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인생의 결산은 내 마즈막 삶의 자리에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

바로 선한 영향력을 남기고 갈 수 있는 자가 되는 삶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 땅을 떠날 때 사람들이 날 기억해줄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삶

나를 기억하되 어떤 사람으로 기억하는가가 중요하겠지요.

날 기억하되 그리운 사람으로

그래서 잊혀진 사람이 아닌 그리스도의 향기로 편지로 기억될 수 있는 삶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세상 속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은 삶 속에 주님과 함께 동행함으로 매일 말씀에

나를 비추어 보는 그래서 내 삶이 조금이라도

 주님을 닮아가는 삶이 될 수 있다면 하는 소망

매일 살아가는 삶 속에 행복한 순간만 있는 것이 아닌 흔들림과 아픔과 고난이 있어도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을 사랑하고

늘~ 감사하면서

주님이 나에게 맡기신 영혼들을 사랑하면서 그 영혼들이

나로 인하여 조금씩 성숙해 가는 것을 볼 수 있는 삶

2012년에는 그런 간증 바로 내 삶속에 간증이 있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한햇동안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시고 마음을 함께 나눈 모든 분들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모든 블로그 친구분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늘~

뜨락가득 고운 빛이 머물고 환한미소가 넘치는 천국같은 가정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9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 119:105

 

       HAPPY NEW YEAR.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