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내리쬐는 뜨거운 열기로 이글거리는 태양아래 집 앞 화단에
고운 분홍장미가 늦은 꽃을 피워주고 있어
그 매혹적인 향기와 고운 자태가 지나는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물론 여름 산과들에 피는 청초한 우리 들꽃에 비교할 수 없지만
한여름 이글거리는 태양아래
고운 빛을 발하고 있는 장미꽃송이가
더위에 지쳐 창문을 열면 바로 눈높이에 들어와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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