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교회의 사역으로 인해 시간이 주중에 월화만 시간이 되어
월화요일은 무조건 여행을 떠나기로 남편과 약속을 하여
여름이 지나고 지난번 6월 지리산 둘레길을 하다 말아서 가을이 오면서
다시 지리산 둘레길을 가려고 마음먹었는데
매주 월화요일만 남쪽에 비가 내려 아직도 지리산 둘레길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데 지난 6일과 7일에도 남쪽에 비가 내려
못 가고 지난주 13일 월요일도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로 지리산 둘레길을 떠나지 못해서
재훈할아버지에게 미안해서 14일은 강원도로 길을 떠났다.
17~18일이 설악산 단풍이 절정이란 방송은 들었지만 17일 교회 블레싱이 있어서
떠나지 못할 거 같아 14일 강원도로
길을 떠났는데 한계령에 들어서니 아래는 아직 단풍이 안 들고
한계령 정상에는 전날 비바람이 불어
단풍이 벌써 모두 떨어지고 주전골엔 단풍이 곱게 들었는데
차가 많아 차를 댈 수 가 없어 그냥 통과 하고 나니
설악산의 고운 단풍을 볼 수 가 없어 설악산 관광차들이 너무 많아서 속초를 거쳐 묵호로 차를 돌렸다.
재훈할아버지 좋아하는 회를 먹으러 속초로 가다 어느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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