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리 느티나무 수령이 약 500년
시골길을 다니다 보면 시골 마을엔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처럼 동네 어귀에 어김없이
큰 느티나무가 한 그루씩 있다.
우리 고향집 들어가는 길목에도 큰 느티나무가 버티고 있다.
어린시절 오월 단오가 되면 그 나무 가지에
큰 밧줄로 그네를 매어
친구들과 그네를 타던 추억의 느티나무
벼가 노랗게 익은 황금들녘에 느티나무 한 그루에서 어린 시절 추억을 줍다 왔다.
'국내여행 > 충청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천 (정지용시인 생가) (0) | 2017.10.07 |
---|---|
옥천 (육영수여사 생가) (0) | 2017.10.07 |
보은( 임한리 솔밭) (0) | 2017.09.30 |
충북 괴산에서 만난 풍경들 (0) | 2016.12.23 |
충청북도 충주 (탄금대) (0) | 2016.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