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중앙공원
분당 한복판에 있어 분당사람들에게 언제 찾아도 쉼을 누리게해주는 중앙공원.
이곳은 분당이 도시로 조성되기 전부터 한산이씨의 집성 촌이었다고
한산이씨(수내동)분당구 중앙공원 내에 한산이씨 종가 댁 사당이 있습니다.
앞면 3칸, 옆면 1칸의 단층 목조 기와집이고 맞배지붕이고
사당 옆에 있는 수내동 가옥은 원형대로 남아 있는데
이곳은 원래 한산이씨 집성 촌으로 약80여 호의 마을이 있었으나
이곳에 분당이란 도시가 조성되면서 초가집 한 채와 사당만 있고
모두 중앙공원으로 조성되어있어 예전부터 있던
아름들이 나무들이 빼곡해 공원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중앙공원은 호수와 개울 물레방아등 조경이 아주잘되어 있고
체육시설도 매우 많아서 좋습니다.
연못은 약 1만2500m2 의 넓이로
경주 안압지를 원형으로 하여 만들어 경관이 뛰어나
2개의 섬을 3개의 돌다리로 연결하여 놓았는데
경복궁 경회루와 창덕궁 애련정을 원형으로 하여 지은 돌마각과 수내정이 사람들에게 샤랑받는 명물이지요.
경복궁 경회루를 원형으로 하여 지은 돌마각
돌마각
창덕궁 애련정을 원형으로 하여 지은 수내정
수내동 가옥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 78호
'수내동 가옥'은 분당 중앙공원내에 위히하고 있는 조선시대 후기의 전통 초가집으로
이곳에 대대로 살던 한산이씨(韓山李氏) 가옥의 살림집 중 한 채이다.
가옥이 위치한 수내동 지역은 1980년대까지 약 80호가
모여 마을을 이루고 있었으며,
그 중 한산이씨가 30여호 가량 되는 집성촌이었다.
현재는 분당 지구 개발로 인하여 이 집만 남고 모두 철거되었다.
집 주위에는 연못과 그 안에 큰 느티나무가 보존되어 있고 가옥 옆에는
수령이 오래된 향나무가 있다.
가옥은 3채로 구성되어 있는데, 바깥마당에 면한 --자형 문간채는 6칸규모의
우진각 초가로 중앙에 대문이 있고 양측에 사랑방, 헛간, 외양간,온동방을 두었다.
ㄱ자형 안채는 안마당을 둘러싸고 있어 전체적으로 동쪽방향이 트인
ㅁ자형으로 안방,대청마루,건넌방이 일렬로 배치되고
안방 앞쪽에 꺾이어 부엌과 광이 1칸씩있다.
낮은 기단 위에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지붕을 정교하게 짜 올렸는데, 그
부재가 비교적 견실하고 치목(治木)도 반듯하다.
안채 오른쪽에는 뒷간과 헛간이 각 1칸씩 조성된 독립건물이 있고
안채 뒤로는 뒷마당이 흙담으로 둘러싸여 있다.
수내동 가옥은 규모와 배치 등에서 경기 지역의 전통 가옥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감나무
숲을 이루고 있는 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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