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화단에 피기 시작한 매화
요즘 낮기온이 봄날처럼 따스해서 그런지 완전 봄기운이다.
일주일전에 집 앞 화단에 피기시작한
매화도 봄을 알리고 있고
양지쪽엔 벌써 쑥이 파릇파릇 새싹을 올리고
집뒤 탄천에도 양지쪽엔 봄까치꽃이
보랏빛으로 예쁘게 피어있는 모습이다.
탄천을 따라 축축 늘어진 버들가지는 물이 올라
연둣빛을 발하고 여기저기 남쪽에서는
꽃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고 올해는 벚꽃도
열흘 정도 빨리 개화할거란 예보 봄이 벌써 우리 곁에 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