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 그리스도의 집 /로버트 멍어
우리는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 마음을 거처로 삼으시고 내 작은 마음을
거처로 삼으신것을 기뻐하시면서 나와 동행해주신다.
그렇게 우리는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주님과의 교제가 시작되어 지고 나는 조금씩
마음을 열고 내 마음을 그분에게 보여주기 시작하는데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주님과 사랑을 나누면서
예전에 누리지 못했던 새로운것들을 경험하면서 주님과 점점 깊은사랑에 빠지지만 어느날부터 주님과의
교제가 멀어지면서 점점 핑게도 많이 생기게되고 다시 세상것들에 분주해 지면서 주님과 삶을 나누던 교제의
시간도 내 마음을 토해놓는 기도의 시간도 점점 줄어들고 주님과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 그런 나를 보면서
때론 실망하게 되고 내 삶을 온전히 주님께 맡기고 삶의 우선순위를 주님께 두고 주님이 나의 삶의 주인이라고
고백하면서도 어느 날 나자신을 보면 여전히 내가 주인이고 주님은 손님인것을 보게된다.
가장 힘든것은 다른것은 그래도 주님께 맡겼다고 생각되어지는데 어느 날 보면 자식문제 만큼은
여전히 내가 끌어안고 자식이 우상이 되어있는 내 모습에 실망하곤 하던 젊은날의 내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런 나에게 아주 얇은 책 한권이 나의삶을 온전히 주님께 맡길 수 있는 결단을 내릴 수 있게 해준 책
내마음 그리스도의 집 은 우리의 마음을 집에 비유하여 서재,주방,거실, 작업실, 오락실, 침실,벽장.
들을 주님께 보여드리면 내가 주님과 함께 동거하면서 예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보면서
행했던 모든 것들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나를 도우시면서 내가 주님께 들키고 싶지 않은
부끄러운 것들 꼭꼭 마음속에 감추고 보이고 싶지 않은 골방도 내가 하나하나 정리할 수 있도록
께끗이 치워주시는 기쁨을 맛보면서 내가 마음을 활짝 열고 주님이 내 마음에 들어오신 후 새롭게
변해가는 내 모습들이 되어지도록 도우시고 하나님이 쓰시도록 우리 자신을 내어 드리는 결단이
이루어지도록 두우며 주님이 내집 주인의 소유로서 모든것을 그분에게 맡기고 나는 그분곁에 친구로
심부름꾼으로 살아가며 주님이 원하시는 일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주님을 신뢰하는 삶을 살때 비로소
자유로워지고 그리스도께서 내 삶의 주인으로 정착하시고 안주하실때 비로서 우리는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으며 평안과 참 쉼을 누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도우신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인이 되신다는 진리를 "집" 으로 비유하면서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며 서재,주방,침실. 골방 등 집안 구석구석을 모두 예수님께 내어놓을때 우리의 생활 모든 영역
가운데서 주님의 주인되심을 인정하는 것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주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야할 책이다.
40년전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제자 훈련을 받던 시절 목사님께서 소개해주셔서 읽었던 아주 작은 책자
이 책자가 나의 모든것을 주님께 맡기고 우선순위를 주님께 두고 살아갈 수 있는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나를 인도해준 귀한
책이었음을 고백하면서 아는 분들에게 소개했던 오래된 아주 얇고 작은 책자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했던 작은 책자.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오면서 두 아들을 온전히 주님께 맡길 수 있었던 계기가 된것은 물론 내가 경기도 광주에 있는
중증장애아들에게 밥을 먹여주고 목욕을 시켜주는 일을 봉사하면서 다른사람의 도움 없이는 움직이는것도 밥한술도
먹을 수 없는 그 어린이들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잘 자라주며 학교에 다니며 공부하는
두 아들 그러나 감사함보다는 내 욕심을 채우려 하던 내 모습이 부끄러워 기도하면서 한없이 눈물흘리면서
두 아들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면서 마음이 흔들릴때면 꺼내 읽었던 책이었다.
지난 젊은날의 나의 삶을 돌아보면서 지금도 주님께 감사한것은 내가 욕심부리면서 키운것 보다 주님께 두 아들을
온전히 맡겼더니 주님께서 몇배 잘 키워주시고 인도해주신 주님의 한없는 그 사랑을 순간순간 감사하면서 살아온 삶이었다.
내마음 그리스도의 집이란 아주 오래전에 읽은 작은 책자 내가 우선순위를 주님께 두고 살아갈 있게 도움을 준 책을 다시
읽어보려 책장속에서 책을 찾았지만 돋보기를 쓰고도 너무 작은 글씨들이 잘 안들어와 확대경으로 들여다 보다
답답하여 지난 2/2일 토요일 교회 중보기도실에 기도카드의 기도들을 컴퓨터에 입력시키는 작업을 하러 교회에 갔다가
집에 있는 책이라서 구입하지 않고 교회 지혜의샘터 책방에 가서 책을 검색해보니 책이 있어 빌려가지고 왔는데
예전 내가 읽었던 책자보다는 크고 그림이 삽입되어 있어서 좋았다.
얇은 책자라 부담없이 잠깐이면 읽을 수 있어 내가 먼저 읽고 남편에게
다시 며느리에게 주어 읽어본 책인데 아직 이 책을 읽어보지 않으신 그리스도인이라면 한번 꼭 읽어보라 추천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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