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의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풍경들
수지 고기리에서 내려와서
탄천에서 합쳐지는 작은 천이다
벚꽃이 필 때쯤이면 개나리는 지고
벚꽃이 피는데 올해는 개나리가
먼저 피었지만 벚꽃과 함께 피어
어우러져 더욱 탄천을 아름답게 해 주었다.
탄천엔 버드나무가 이젠 연둣빛으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조팝나무도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조팝나무 접사로 담은 것
젊음은 아름다워라
우리 집 뒤쪽 탄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개나리가 피는 곳인데 공사를 하고
있어서 아름다운 풍경을 담지 못했다.
올해는 벚꽃이 날씨가 더워서 한꺼번에 핀 데다
벚꽃이 막 피면서 2~3일 태풍급 바람이 심하게
불면서 바람에 벚꽃이 시달리다 금방 져버려서
벚꽃 감상도 제대로 못하고 벚꽃이 져버렸다.
개나리가 먼저 피고 질 때쯤 벚꽃이 피는데
올해는 개나리와 벚꽃이 한꺼번에 피어있어
집 뒤 탄천에 다른 해보다 더 화려한 모습이었다.
지금은 개나리도 벚꽃도 다 지고 없지만 꽃보다
더 아름답고 바라볼 수 록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연둣빛 잎새인 버드나무들이 축축 늘어져 더욱 아름답다.
요즘은 초상권 문제로 사람들을 거의
안 담고 스쳐 지나는 분들이나 아님
뒷모습들을 담는데 사진을 담고
집에 오면서 만난 분이 핸드폰으로
사진을 부탁을 하셔서 찍어
주고 내 카메라로 몇 장 담아서
보내드린 후 허락을 받고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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