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월식'이란?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을 지나갈 때 발생하는 천문현상. 달이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의 반대쪽에 있을 때 발생하며,지구의 한 지점에서
관측할 때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 속에 완전히 가려질 때를
개기월식이라고 한다.개기월식일 때에는 대개 달빛이 주황빛으로
물드는 '블러드문' 현상이 발생한다.
'정의'
달이 지구를 중심을 태양의 반대쪽에 있을 때 지구의 그림자로
달의 빛이 모두 가려지는 천문현상.개기월식 때에는 특히
달 표면이 주황색으로 빛나는 '블러드문' 현상이 관측되기도 한다.
'원리'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에 완전히 들어갔을 때 발생한다.
태양처럼 크기가 큰 광원의 경우 지구로 인한 그림자는 크기가
작은 본영(本影,본 그림자)과 본영을 둘러싸고 있는 부분 그림자인
반영(半影,반그림자)으로 나뉜다.
지구의 본영에 달이 모두 가려서 태양광을 반사할 수 없을때를
'개기월식'이라고 한다. 지구의 그림자는 태양의 반대방향으로
생기므로 월식은 보름(즉 달이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과 정반대쪽에
있을 때)일 때만 일어날 수 있다.
'관측지역'
개기월식은 개기일식과는 달리 월식이 얼어나는 시간에
달이 뜨는 지구의 모든 장소에서 관측할 수 있다.
'지속시간'
월식이 시작되고 끝나는 시간은 약3.5시간까지 지속되는데,
이중 개기월식의 시간은 107分에 이른다.
'발생주기'
월식은 보통 1년에 2차례 발생하지만,개기월식은 태양과
달, 지구의 위치가 완전한 일직선에 있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평균 약 17개월에 한번 씩 관측된다.
'천문학과의 관계'
개기월식은 천문학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 개기월식 과정에서
태양복사가 완전히 차단되었을 때의 물질 반응을 통해 토양의
구성 등 달 표면에 대한 연구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달탐사선이 달을
직접 탐사하게 된 이후로, 달 연구에 있어 월식 관찰의 종요성은 많이 감소했다.
출처:다음백과사전
'개기월식이'란
월식은 달의 전부 또는 일부가 지구의 그림자에 가리워져서 지구에서
본 달의 밝은 부분이 일부 또는 전부가 어둡게 보이는 현상이고
천왕성 엄폐는 달이 천왕성을 잠시 가리는 현상이다.
'부분월식'이란?
지구의 본그림자에 달의 일부가 들어갈 때 부분월식이 일어나며, 달의
전부가 들어갈 때 개기월식이 일어난다.
이때 지구 대기를 통과한 빛 중 붉은 빛만 굴절되어 달에 도달하게
되고, 이 빛이 다시 반사되어 희미한 붉은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2022년 '개기월식' 시간은?
11월 8일 밤 7時59분에 최대가 되고 8時42分에 개기식이
종료된다. 특히 이번에는 천왕성 엄폐도 있다고 한다.
다음 '개기월식'은 언제 볼 수 있나?
우리 하늘에서 볼 수 있는 개기월식은 3년 후인 2025년 9월 8일에
볼 수 있고 천왕성 엄폐는 2068년 2월 27日에 다시 볼 수 있다고 한다.
고속도로를 달리느라 차를 세울 수가 없어서 달리는
차 안에서 찍은 개기월식 사진이라서 개기월식
사진이 아깝게 많이 흔들리고 망원이 짧아서
너무나 아쉬운 사진이 되었지만
그래도 2시간 가까이 변하는 그 개기월식의
모습을 모두 눈에 넣은 2022년 11월 8일
그날 저녁 그 순간들은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다.
지난 11월 8일 전라도 여행 중 순천 선암사에서 사진을 담고
오후 3時20分에 선암사를 떠나서 영광 백수해안도로를
달려서 그곳에서 일몰을 만날 수가 있다는 기대를
갖고 차를 몰아 달려갔더니 5時20分에 도착하여
아슬아슬하게 해가 지는 모습을 보고
다시 백수해안도로를 나와서 우리 여행 동선에 맞춰
아들이 남원으로 호텔을 예약해놔서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 음력 보름이라 하늘에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떠있었는데 한참을 가다 보니
어머나!~
달이 이상해졌네.
처음엔 구름에 가렸나 하고 생각했다가 며칠 전에
개기월식이 있다는 기사를 본 거 같아 개기월식을
하는구나 하면서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보는
개기월식이라서 사진은 마음대로 담을 수가
없었으나 2시간 정도 걸리는 개기월식을
순간순간을 볼 수 있었고 고속도로라서
차를 세울 수가 없어서 달리는 차 안에서 개기월식
사진을 담아서 많이 흔들리긴 해서 아쉬웠지만 개기월식이 끝나고
다시 달이 환하게 뜨는 모습을 끝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호텔 근처에서 저녁식사를 끝내고 호텔에
도착하여 하늘을 보니 개기월식이
다 끝나고 처음처럼 보름달이
환하게 휘영청 밝게 떠있는
모습을 10시 30분 41초에 담은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