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 강원도 인제 방태산 폭포를 담으려고
잔뜩 기대를 하고 강원도 인제로 달려갔다.
마음은 새벽길을 떠나서 가는 길에
인제에 있는 안개 자욱한 몽환적인
아름다운 비밀의 정원 사진을 담고
싶었는데 새벽길 달리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재훈 할아버지이니
집에서 6時에 떠나서 비밀의 정원에
도착하니 늦어서 몽환적인 안개는 없었다.
그래도 단풍이 곱게 내려앉은 비밀의 정원을
담고 가다가 용소폭포의 이정표가 보여서
들려볼까 하다 목적은 방태산 폭포를 담는
거라서 늦게 도착할까 싶어서 부지런히
달려 방태산에 가보니 입장을 할 수 없단다.
공사를 하여서 며칠 전부터 입장 불가라고...
그럼 그냥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 가보자고
달려서 자작나무 숲에 가보니 주차장에
차가 별로 없어서 웬일 사람이 없네 하고
재훈 할아버지는 피곤하다고 몇 번 다녀온
곳이라 안 올라가겠다고 혼자서 다녀오라
하여서 배낭을 메고 부지런히 가서 보니 입구에
화요일이 정기휴일이라고 쓰여있고 방송을 한다.
어이없고 허탈하여 한참을 서있다가 입구에서 주변에
조금 있는 자작나무 숲을 길에서 줌으로 담아 온 사진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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