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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말티재 전망대에서

by 밝은 미소 2022. 12. 17.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고운 단풍잎에 쏟아지는

빛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운 순간이었지만

아직은 국화향기가 그윽한 고운 빛이 있고

구불구불 아름다운 그 고갯길엔 가을빛이

곱게 내려앉아 순간의 아름다움을 즐기기에 넉넉한 곳이었다.

 

 

 

2022년 11월 3일 속리산 말티재전망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