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
제주도에는 도립공원이 5곳이 있는데 첫 번째가 곶자왈도립공원, 두 번째가
성산일출 해양도립공원, 세 번째가 서귀포 해양도립공원,
네 번째는 우도 해양도립공원,다섯번째가 마라도 해양도립공원이다.
섬 도립공원이 두곳(우도,마라도),내륙의 곶자왈이 한 곳,
바닷가가 두 곳인데 성산일출봉은 화산이므로
순수한 해양 도립공원은 서귀포 도립공원이 유일하다.
서귀포 해양도립공원의 중심에 한국 SGI 한일우호 연수원이
차지하고 있는데 한국 SGI 연수원이 무엇을 하는 곳인가 궁금하여
인터넷검색을 해보니 불교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 창가학회라는
일본에서 들어온 종교단체인데 예전에 남묘호랭게교로 잘 알려진 곳이었다.
한국 SGI는 2001년 당시 서귀포시 남성동에 위치한
전(前) 프린스호텔을 매입하여 2002년 11월 5일
제주에서 한국 SGI제주한일우호 연수원을 설립하여
개원식을 가졌고 이는 한국SGI 회원들의 연수 시설로, 충청북도
진천에 있는 진천연수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된 연수원이다.
제주여행을 하면 항상 교통이 좋은 서귀포항이 있는 곳에 있으면서
여행을 하고 올레길을 걷고 하여서 서귀포 항구 쪽을 잘 걷는데
서귀포항구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건물이 보여서
한번 가봤더니 그곳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다.
도립공원 안에 있어서 그런지 연수원은 개방이 되어 있는데
연수원안에 정원이 참 아름답게 꾸며져 있고 그곳 정원에서
바라보면 북쪽으로 한라산의 백록담에 훤히 보이고
겨울에 이곳에서 바라보면 백록담의 雪景을 바라볼 수 있다.
그리고 건물뒤쪽 서귀포 항구가 보이는 쪽에는 훤히 내려다 보이는
서귀포항구와 새섬 그리고 새섬과 연결이 되어있는 새연교가
훤히 내려다 보이고 그 너머로 멀리 섶섬과 문섬이 보이면서
정원을 걸으면서 감상할 수 있는 조각작품들이 있어서
걸으면서 감상을 할 수 있는 곳이라서 제주에 가면 가끔 들려서
풍경을 담아오는곳인데 그런데 이곳은 개방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항상 문이 열려있지만 항상 조용한 곳인데다 혼자서
이곳 저곳을 사진을 담으면서 돌아다녀도 한번도 제지를 하지 않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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