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제정원에서
국제정원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너무 넓어서 기차를
타고 한 바퀴 돌아보면서 대충 담은 사진들이다.
제대로 돌아보려면 천천히 이곳저곳을
걸어 다니면서 천천히 돌아보아야
세세히 살펴볼 수 있었을 텐데 다리도 아프고
막냇동생이 걷는 걸 힘들어하고
너는 숨쉬는게 운동이라고
우리가 놀리는 막냇동생이기도 하고
셋째 제부도 걷는걸 아주 싫어하여
그냥 기차를 타고 한 바퀴 휘리릭~
돌아보았던 곳곳 그러나 국제정원은
잘 가 꾸어진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드넓은 순천만은 언제 찾아도 계절 따라
각각 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고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드 넓은 갈대밭을 걸어 용산전망대에 오르면
습지와 갯벌에 S자로 난 물길이 정말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곳인데 그곳은 재훈이할아버지랑
둘이서 순천만을 찾았을때 두 번을 올랐던 곳이라서
걷는 걸 힘들어하는 막냇동생과 제부가 걷는 것을
힘들어해서 모노레일과 기차를 타고 대충
돌아보았던 순천만 갈대밭과 국제정원들
이었지만 이번 여행은 온전히 막냇동생을 위해서
계획하였던 여행인지라 모두 함께 할 수 있었던 시간이 좋았다.
단지 친정엄마를 모시고 함께 떠난 여행이었다면
너무나 행복했을 여행이었지만 엄마가
연세가 많아 걷지를 못하셔서 그것이 마음 아프고
아쉬웠던 여행이 되었지만 이제 막냇동생과
또 다른 추억을 만들기 위해 우리 세 자매가 막내가 살고 있는
중남미로 며칠 있으면 떠난다 그곳에서의 또 다른 추억을 만들 그날을 기다리면서...
2023년 10월 13일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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