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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mas라 불리는 꽃과 함께 안부전합니다.

by 밝은 미소 2024. 12. 31.

 

 

 

Christmas  즈음에 꽃이 환하게 피어서 크리스마스

선인장이라 하는 가재발선인장 Christmas cactus 

크리스마스 선인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크리스마스 전후로 꽃을 피워 붙여진 이름이다.

정확한 학명은 'Schlumbergera truncata'이다.

 

내가 병원에 갈 때는 베란다에서 다닥다닥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하였는데

병원에서 한 달을 지나서 집에 와서 보니

추운 베란다에서 꽃이 한송이 두 송이

피기 시작하여 Christmas 가 다가와서 

베란다에서 거실로 화분을 옮겨 놓았더니

Christmas 날에는 가지가 휘이도록 꽃이  피어서

겨울인데도 화사하게 핀 꽃이 거실을 환하게 밝혀 주었다

 

 

 

가재발선인장

 

 

 

 

 

 

 

 

 



꽃을 보기 힘든 추운 겨울날

화사한 꽃을 피우고

크리스마스 꽃이라는 말이

실감 나게 거실을 환하게 밝혀 주고 있다.

 

 

 

 

 

 

 

거실을 환하게 밝혀주던 화사했던 가재발선인장

그러나 내가 무릎 수술을 하고 지금

재활을 하고 있는 중이라서 힘들어서 

아름다운 가재발선인장 꽃을 찍을 수가 없어

예전에 담아서 올렸던 사진을 찾아서 다시 올려본다.

 


오랫동안 무릎의 연골이 좋지 않아 그동안 약을 복용하면서

연골주사를 맞고 운동을 계속하여 왔지만 힘든 시간이 되어 

정기적으로 체크를 받던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지난 5월에 검사를 받으면서 의사 선생님이

근력이 더 떨어지면 수술을 하여도 효과를 보기 힘든다고

더 나이 들기 전에 근력검사를 하고 수술을 하는 게

좋을 거 같다는 말에 5월달에 근력검사를 예약을 한 것이

2025년 1월 23일이었는데 아들과 함께 일본을 여행하기 전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시면서 인공관절 수술을 담당하시던 유명한

선생님께서 분당서울대병원을 나와서 판교에 정형외과를

7년 전에 개원하신 것을 알고 그곳 병원에서 4년 전에 수술을 한

같은 교회에 다니는 세분이 수술을 한 것을 알고 세분이

지금은 고통 없이 여행을 다니면서 수술경과가 아주 좋다는 걸

만나서 교제를 하면서 눈으로 확인한 후 수술을 결심하였고

 

아들과 함께 일본 여행을 일주일 예약을 했기에 여행하고
돌아와서 바로 수술 날짜를 잡아서 지난 11월 14일 날

입원을 하여 15일 날 오른쪽 무릎을 수술을 하고

일주일 뒤인 22일 날 왼쪽 무릎을 수술을 하고 보름동안

있다가 퇴원을 하고 같은 병원 재활병동으로 옮겨서

보름동안 재활을 받은 후 지난 12월 14일 날 퇴원을 하여

집으로 돌아와서 보름동안 집에서 재활 운동을 하면서

이제는 수술을 하고 워커를 이용하여 걸었던 것을 

워커를 사용하지 않고 혼자서 걸으면서 일상생활로

복귀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되어서 지금은 수술 전에

하였던 일상생활을 조금씩 하면서 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고 6주부터 3달까지는 혼자서 걸으면서 일상생활로

복귀하여 회복을 하고 3~6개월이 지나면 자유롭게

걸을 수 있고 여행하면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하니

그날을 기다리면서 열심히 재활을 하고 있답니다.

그동안 수술을 위해 기도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아직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것은 무리라서 좀 더 시간이 지난 후

활동하기 좋은 봄날은 되어야 자유롭게 컴퓨터도 할 수 있을 듯합니다.

그동안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안부를 물으셔서 이곳에 저의

 소식을 전하고 아직은 제가 다리가 불편하여 컴퓨터 앞에 앉아있기 힘들어서

열심히 재활하여 좀더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봄날에 한분한분 찾아뵙겠습니다.

 

 

 

2024년 12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