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2 집뒤 탄천 가마우지 집 뒤 탄천에 나가면 가마우지가 날개를 활짝 피고 빙빙 돌면서 이런 장면을 하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보는데 아마도 잠수하면서 먹잇감을 잡는 새라서 깃털을 활짝 펴서 깃털에 묻은 물을 말리는 모습인듯하다. 가마우지 한 마리가 요란하게 물을 튀기고 있다. 먹이사냥을 하는 것은 아니고 가만히 보니 목욕을 하는건가 한참을 혼자서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물속에서 요란하게 날갯짓을 하면서 물속을 들어갔나 나왔다 한참을 요란을 피운다. 신나게 목욕을 하더니 휘리릭~ 날아 오르더니 조금 날더니 이곳에 앉아서 깃털에 묻은 물을 털고 털을 한참을 고르고 있는 모습이다. 한참을 그렇게 털을 고르고 털고 날개를 말리더니 비상을 하려고 준비를 하는 모습이다. 한겨울 집뒤 탄천에는 덩치가 크고 우악스럽게 생긴 이 가마우지들이 엄청.. 2022. 2. 20. 훨훨 날아가서 세상구경 하려무나 박주가리 박주가리는 전국 어디에서나 양지바르고 건조한 곳이면 잘 자라는 덩굴식물이라서 쉽게 볼 수 있는데 한여름 7~8월에 연한 자색으로 꽃을 피우고 나면 열매가 맺혀 9~10월쯤 표주박처럼 생긴 골돌과를 맺는데 길이는 약10cm 정도이고 두꺼운 깍지 겉에는 사마귀 같은 골돌기가 많.. 2020.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