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을3

과테말라 동생 거실에서 바라본 노을 동생이 살고 있는 과테말라 시는 해발 1500m에 위치하고 있는 과테말라의 수도이다. 원래의 과테말라 수도는 안타구아이었는데 안티구아는 과테말라가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시절부터 과테말라의 수도였었지만 1773년 지진으로 안티구아가 큰 타격을 입었고 수도를 현제의 과테말라 시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동생집은 조금 지대가 높은 곳에 세워진 아파트라 거실에서 내려다보면 수도의 풍경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아파트가 서향인 데다 화산이 많고 지금도 화산이 활동을 하는 곳이 많아서 아파트 베란다 창문이 없다 보니 넓은 거실에서 아무것도 걸리는 것이 없이 멀리 안티구아에 있는 4000m의 화산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화산이 높다 보니 늘~ 구름이 걸려 있고 해가 화산으로 넘어가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며 걸려 있는 구름에 노을이.. 2024. 3. 25.
산수유 막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산수유 막 꽃망울이 터지고 있는 산수유를 담고 아래를 보니 파릇파릇 이끼도고개를 들고 햇살을 받고 있다. 집뒤 탄천에 운동을 나갔다가 탄천가 언덕에 막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산수유를 담고 집으로 오려고 고개를 들어보니 바로 뒤 다리 위로 뉘엿뉘엿 해가 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 사진을 담고 일주일이 지났으니 아마도 지금쯤은 탄천에도 노란 산수유꽃이 활짝 피어있을 듯하다. 2024년 3월 7일 집뒤 탄천에서 2024. 3. 13.
길을 달리다 만난 차창밖 풍경들 산속 차밭으로 들어가기 전에 잠시 내려서 내린 비로 무섭게 흐르는 물을 담았다. 보리가 누렇게 익어있는 풍경들이 참으로 정겹다. 비는 오는데 시골길을 달리면서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보리밭 풍경들이 너무나 정겨운 풍경들이다. 그러나 길이 좁아 차를 대놓을 수 도 없고 더구나 1차선 길을 달리는데 놀라운 것은 40~50km로 정해져 있는 길을 달리는데 앞에 큰 트럭이 가서 길게 밀리면서 느리게 20~30분을 가도 어느 누구 하나 앞지르기를 하지 않고 정석처럼 정해진 속도로 달리는 것이 정말 놀라웠다. 그렇게 추월을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면 절대 질서를 지키는 그들의 운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놀라웠다. 늦다고 뒤에서 누구 하나 클랙슨을 누르는 사람도 없이 일본에서 여행하는 동안 시골길을 달리는데도 클랙슨을 .. 2023.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