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2 료칸 이치카와 료칸 이치카와 여관 전경 (이치가와의 역사) 창업 400년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하타고 "카도야" 도쿠가와가 3대 장군 도쿠가와 이에미츠의 무렵 에도(막부)와 교(朝廷)를 연결하는 나카센도 69차 중 에도에서 세고 46번째의 오이(현 에나시)의 숙소에서 초대 이치카와 좌우 에몬이 하타고"카도야"의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무가뿐만 아니라 서민도 여행을 허락받는 시대가 도래하자 많은 사람들이 스쿠바초를 오가며 특히 오이쥬쿠 는 교토로 향하는 나카야마 나카센도 오와리 이세로 가는 길의 분기점에도 가세씨나 젠코지에의 오와리 상인등으로 크게 활기찼습니다. 에도막부 말기 황녀 와노미야가 14대 장군 가모에 밀어넣기 위한 신부행렬이 동쪽으로 내렸을 때의 소란은 힘든 것으로 나카센도 가 "히메가도"라고 불리는 유년이 되.. 2023. 9. 21. 장독대의 아름다움들 명재고택 나는 고향이 생각나는 이런 장독대를 보면 유년시절 고향집 장독대에서 매일 같이 흰 수건을 쓰고 앞치마를 치고 장독대를 물로 닦으시던 엄마의 모습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나곤 한다. 엄마의 장독대 독에는 된장 고추장과 우리들 6남매의 도시락 반찬으로 싸주시던 장아찌들이 독에 가득 담겨 있던 모습이 떠오른다. 고추장을 묽게 담아서 그 고추장에 직접 엄마가 가꾸어 몇년을 키운 도라지며 무장아찌, 오이장아찌, 감장아찌, 참외장아찌며 쌀겨에다 넣어 담그신 단무지며 우리들의 도시락 반찬으로 사용하던 그 많던 장아찌 독들이 가득하였다. 지금도 엄마가 직접 키워서 고추장에 담가서 우리의 도시락 반찬으로 싸주셨던 엄마표 그 장아찌들이 그리워서 가을이면 무를 끄득끄득하게 말려서 고추장에 넣고 간장에 담가서 먹어보지만.. 2023.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