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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3

과테말라 국립공원을 찾아서 분명 국립공원이라 쓰여 있어서 기대를 하고 들어갔는데 일반 공원 같은 느낌이었다. 물론 나무들은 아름드리에다 키가 커서 하늘높이 솟아 있어서 하늘이 보이지않는 자연이 울창한 그런숲이긴 하였지만 국립공원이라고 하여서 기대를 많이 하고 들어갔는데 우리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곳이었다.                              유난히 물것을 타는 제부는 처형들을 여행시켜 주면서 뿌리는 약 먹는 약을 처방하여 가지고 다니는데도 독성을 가진 파리와 벌들이 많이서 벌레한테 물리면 금방 퉁퉁 붓고 가려움에 고생을 너무 많이 하니 이렇게 완전 무장하고 눈만 내놓도 다니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나무들이 키가 크고 밀림이라 하늘이 보이질 않는다               2024년 2월 9일 과테말라.. 2024. 10. 8.
중미 과테말라(Tikal)마야문명 유적지에서 만난 풍경들(3) 올라갈 때는 입구에서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신전까지 꽤 먼 거리를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  마침 공사차량이 올라가면서 우리를 트럭 짐 싣는 곳에 5명을 태우고신전 바로 아래까지 태워다 주어서 힘들지 않게 올라갔는데 내려올 때는 걸어서 내려오면서 보니 이렇게 숲 속에 음식점이 있어서 나가면 한참을 차를 타고 가야 하는 거리라 마땅히 점심을 먹을 음식점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고 하여서 숲 속에 자리한 음식점으로 들어가 봤다.    밖에서 보았던 모습과는 달리 안으로들어오니 생각보다 넓은 식당 안의모습과 아주 높은 천장의 모습이 이채롭다. 그런데 위쪽 손님들이 식사를 하는 곳보다아래쪽이 더 넓은데 공사를 하는 중인지눈앞에서 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은 아니지만 안쪽이 많이 어수선한 모습이었다.       사람들이 많.. 2024. 5. 25.
중미 과테말라 (Tikal) 마야문명 유적지에서(1) 티칼(Tikal)은 과테말라 페텐주의 열대우림 지대에 있는 마야문명의 유적이다. 마야어로는 약스 무탈이라고 불렸을 것이라 추정한다. 마야 문명의 도시들 중 가장 거대한 규모의 도시이며, 과테말라 북부 페텐 분지에 위치하고 있다. 과테말라 티칼 국립공원 내부에 소재하며 197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티칼은 고전기 마야에서 가장 강력한 도시들 중 하나였으며, 활발한 정복 사업을 통하여 주변 도시들을 지배하던 거대한 왕국이었다,. 도시의 건립 연대는 기원전 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마야 고전기인 200년에서 900년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전성기에는 마야 문명 전체를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통합한 강국이었으며 메소아메리카 지방 전체를 통치하거나 영향력을 미쳤다. 이 시기 티칼의 인.. 2024.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