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2 집뒤 탄천 가마우지 집 뒤 탄천에 나가면 가마우지가 날개를 활짝 피고 빙빙 돌면서 이런 장면을 하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보는데 아마도 잠수하면서 먹잇감을 잡는 새라서 깃털을 활짝 펴서 깃털에 묻은 물을 말리는 모습인듯하다. 가마우지 한 마리가 요란하게 물을 튀기고 있다. 먹이사냥을 하는 것은 아니고 가만히 보니 목욕을 하는건가 한참을 혼자서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물속에서 요란하게 날갯짓을 하면서 물속을 들어갔나 나왔다 한참을 요란을 피운다. 신나게 목욕을 하더니 휘리릭~ 날아 오르더니 조금 날더니 이곳에 앉아서 깃털에 묻은 물을 털고 털을 한참을 고르고 있는 모습이다. 한참을 그렇게 털을 고르고 털고 날개를 말리더니 비상을 하려고 준비를 하는 모습이다. 한겨울 집뒤 탄천에는 덩치가 크고 우악스럽게 생긴 이 가마우지들이 엄청.. 2022. 2. 20. 집뒤 탄천은 새들의 천국 논병아리는 작은 녀석이 사람을 피해 물 가운데서 돌아다녀 짧은 카메라에 담기가 힘들다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풀씨를 따먹으려고 사람들이 다니는 산책로까지 올라와 있는 청둥오리들이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귀엽다 왜가리 비오리의 비상 중대백로 집에서 5분만 나가면 집뒤 탄천에 도착하여 새들이 먹이 사냥하면서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여름과 가을동안 적은 숫자의 새들이 있었는데 겨울이 오면서 탄천은 새들의 천국이 되었다. 작은 쇄백로와 중대백로들이 70~100여 마리씩 떼를 지어 와서 먹이를 차지하느라 서로 싸우면서 우는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이곳저곳을 날아다니면서 먹이사냥을 하는 모습과 겨울철새인 비오리도 꽤 많이 날아와서 노닐고 있다. 비오리는 사람이 조금만 가까이 가면 일제히 날아 비상을 하여 쉽게 카.. 2021.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