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워크1 오륙도와 해맞이 공원 풍경들(4) 오륙도는 용호동 앞바다의 거센 물결 속에 솟아있는6개의 바위섬으로, 육지에서 가까운 것부터방패섬,솔섬,수리섬,송곳섬,굴섬,등대섬으로 나누어진다. 오륙도는 12만 년 전 까지는 육지에 이어진 하나의 작은반도였으나,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거센 파도에의한 침식작용으로 육지에서 분리되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은 육지인 승두말과 방패섬·솔섬의 지질적구성이 동일한 점에서도 알 수 있다.오륙도란 이름은 1740년에 편찬된 동래부지산천조(東萊府誌 山川條)에 오륙도는 절영도 동쪽에 있다.봉우리와 뫼의 모양이 기이하고 바다 가운데 나란히서 있으니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가 되고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되어 이렇게 이름한 것이다. 오륙도에서 이기대공원까지 이어지는 해안지질탐방로가설치되어 있는데, 이는 오륙도.. 2024. 7.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