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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시대3

다카야마 산마치 전통거리 교토문화와 에도 시대의 흔적이 가득한 다카야마는 골목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시간여행자가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다카야마 산마치 전통거리 보존지구 작은 교토라고도 불리는 이곳 정식 명칭은 다카야마 산마치 전통거리 보존지구이다. 미야가와 강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는 이곳은 일본 에도시대 때의 전통마을 구조 및 목조건축물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 보존 상태가 굉장히 우수해서 에도시대의 지도를 가지고 현재 이곳을 보면 웬만한 곳은 다 찾아갈 수 있다고 한다. 보존지구 내 편의점의 경우 일반적인 편의점 상징색 간판이 아닌 갈색 간판을 사용해 인근의 전통가옥과 색깔맞춤을 하고 있고 보존지구 바깥쪽의 명소는 사찰과 신사들, 전통 건축물 박물관 온천들이 있다. 기후현 북쪽 지역 히다의 중심지 다카야마(高山) .. 2023. 9. 21.
가나자와 히가시차야가이 여기서부터는 *히가시차야가이*지구입니다. (히가시야마 히가시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 걸으면서 먹거나 마시는 행위는 삼가 주십시오. 라고 한글로 쓰여 있다. 가나자와시 동쪽에 있는 히가시차야가 거리 이곳은 430년 전인 1583년 마에다 집안이 가나자와 성을 접수하고, 민간에 예능이나 차도를 권장하면서 만들어진 성 아랫마을입니다. 남북 130미터, 동서 180미터, 약 1.8 핵타아르 넓이에 건물 140 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반 이상이 전통건축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옛 모습 그대로 차를 팔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약 200년 전인 1820년 지어진 찻집 시마는 지금도 차를 팔고 있습니다. 오래 전 이 찻집에서 차를 마시며 일본 전통 예능인 가부키나 사미센 등을 감상할 수 있.. 2023. 9. 2.
카나자와 성 카나자와 성 [카나자와 성] 가나자와 평야의 거의 중앙을 흐르는 사이 강과 아사노 강에 낀 오타치노다이치의 선단에 세워진, 전국시대부터 에도시대에 걸친 사다리꼴 평산성이다. 망루나 대문에서 볼 수 있는 흰 회반죽 벽에 전돌을 입힌 해쥐벽과 지붕에 흰 납기와가 얹힌 외관, 망루나 담장에 붙은 당 파풍과 팔작지붕 파풍의 출창은 가나자와성 건축의 특징이다. 이 땅은 카가 일향일규의 거점으로 정토진종의 사찰인 '오야마고보'이었다. 절이라고는 하지만 오사카의 이시야마 혼간지(大坂本源寺)와 마찬가지로 돌담을 돌린 성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요새이기도 했다. 오다 노부나가가 이치규를 쳐부수고, 터에 가나자와 성을 쌓고 사쿠마 모리마사를 두었다. 후에 모리마사가 센가타케 전투에서 하시바 히데요시에 의해 습격당하자 히데요.. 2023.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