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2 물안개 피어오르는 탄천 물안개가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집 뒤 탄천 풍경들 며칠 전에 내린 눈이 아직 다 녹지 않아서 혹시 물안개가 피려나 싶어 아침을 먹고 8時가 넘어 집 뒤 탄천에 슬슬 카메라 둘러메고 한번 나가봤더니 스멀스멀 물안개가 잔뜩 피어오르고 몽환적인 풍경 속에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 그리고 중대백로들이 몽환적인 풍경 속에서 너울너울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좀 일찍 나올걸 그랬나 싶었지만 늦은걸 어쩌랴!~ 그래도 한참을 그렇게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물안개 속에서 새들이 먹이 사냥하고 비상하는 모습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새들과 추운줄도 모르고 한참을 그렇게 놀다가 왔다. 2022. 1. 26. 선물은 날 행복하게 해 얼마 전에 재훈 할아버지가 카메라와 렌즈를 사주었다.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카메라를 이번에 바꿔준 것이다. 유년시절 내 고향 공주 정안은 차령산맥으로 둘러싸여 산세가 아름답고 깊어 각종 산나물과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어 산과 들에는 온통 야생화가 흔하여 야생화들은 늘~ 친구처럼 가깝게 함께 해왔기에 취미생활이 되어 야생화를 담기 시작하였고 그렇게 야생화를 담기 시작하면서 블로그를 하게 되었고 집 뒤 5분만 나가면 각종 새들이 날아와서 먹이 사냥하면서 늘~ 새들을 볼 수 있어 집 뒤의 새들을 찍기 시작하면서 망원렌즈에 대한 미련이 있기는 하지만 어깨 회전근개 파열로 한쪽 어깨는 수술을 하였는데 2년 전 교통사고로 다른 한쪽도 어깨 회전근개파열로 수술을 하여야 하는데 수술이 무서워 몇 번을 수술을 미루면서 무.. 2021.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