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1 손자가 보내온 詩 벚꽃 나무 아래서 /임재훈 봄만 되면 활짝 피는 벚꽃 나무 아래서 친구들과 놀았고, 아름다운 분홍색 벚꽃이 피는 벚꽃 나무 가족들과 소풍을 왔고, 추억 많은 벚꽃 나무 아래서 마음의 휴식을 취했다. 나의 친구같은 벚꽃나무, 나의 이불같은 벚꽃나무, 나에게 벚꽃 나무는 추억이다. 나는 오늘도 벚꽃 나무를 기다린다. 벚꽃 나무야,벚꽃 나무야,벚꽃 나무야. 다음 봄에 또 와서 나에게,내 친구에게, 내 가족에게. 많은 추억을 안겨주렴. 손자 손녀가 일요일이면 우리와 한 교회를 다녀 할머니 집 근처에 교회가 있어 주일 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할머니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가는 것을 10년을 하다가 어느 날 내가 몸이 안 좋아 식사하는 것을 할 수 없어 일요일 예배 드리고 식사는 각자 알아서 하고 할머니 집에.. 2020.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