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2 엄마의 歲月 엄마의 歲月 엄마가 가장 좋아하시던 백일홍 이렇게 추운 겨울날이 되면 난 친정엄마와 함께 했던 유년시절의 엄마의 곱고 고왔던 감성의 추억을 회상하곤 한다. 나 어린 시절 울 엄마는 여름날 예쁜 빛 고운 백일홍과 가을날 살살 바람에 나부끼는 고운 빛깔의 살살이꽃 (코스모스) 꽃을 잎을 따고 예쁘게 물든 단풍잎을 주워 예쁘게 말려놨다가 가을이 저물어 무서리가 하얗게 내릴 때쯤이면 집안의 모든 문들을 떼어내 마당에 내놓고 먼지털이개로 먼지를 털고 문을 비스듬히 세워놓고 지난해 발라서 색이 바랜 누런 창호지에 물을 살짝 뿌려놨다가 창호지를 모두 떼어내고 새하얀 창호지를 문살에 바른 후 비자루로 쓱쓱 빗어 내리고 마른 수건으로 꼭꼭 누른 후 문고리가 있는 손잡이 부분에 곱게 말려둔 여러 가지 꽃들을 모양이 예쁘게.. 2023. 1. 9. 금낭화 식물명:금낭화 분류: 양귀비목>현호색과>금낭화속 꽃색: 백색.붉은색 학명: Dicentra spectabilis (L.) Lem. 개화기:5월,6월 분포지역:한국,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천마산, 가평, 설악산 등지의 중부지역 산지에서 자생한다. 형태: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관화식물. 크기: 높이 40-50cm. 잎: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이 길며 3개씩 2회 갈라지고 소엽은 길이 3~6cm로서 3-5개로 깊게 또는 완전히 갈라지며 열편은 도란상 쐐기모양이고, 끝에 결각이 있다. 꽃: 꽃은 5-6월에 피며 연한 홍색이고 길이 2.7~3cm, 폭 1.8~2cm로서 밑부분이 심장저이며 원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한쪽으로 치우쳐서 주렁주렁 달리고 꽃차례는 원줄기 끝에서 발달하여 길이20~30cm로 활처럼 굽는다.. 2020.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