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1 화려함의 극치 공작선인장 우리 집에 공작선인장이 있는데 화려함의 극치(極致)라 할 만큼 정열적이고 화려하다. 꽃이 큰 공기만큼 크게 피는 데다 꽃 빛도 화려하고 꽃도 무척 아름다워 눈이 부실 정도인데 이렇게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이 피는 시간도 꽃이 커서 그런지 오래 걸리는데 활짝 피면 피어있는 시간이 너무 아쉽게 짧은 24시간이다. 활짝 핀 화려한 꽃은 하루가 지나면 서서히 시들기 시작하여 이틀이 지나면 그 화려함은 온 데 간데없고 축 늘어져 시들어 버려 너무 아쉽다. 아름다운 꽃이 이틀이라도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면 좋으련만 화려한 모습이 너무 짧아 아쉬움을 준다. 꽃을 주신 분이 2012년에 오래된 선인장 두 뿌리를 주셔서 다음 해에 꽃을 피울까 하고 기대를 하였는데 안 피우더니 얻어다 심은지 2년 만인 2014년부터 꽃을 피.. 2021. 6. 11. 이전 1 다음